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도 4분기 확대간부회의 개최

  • 등록 2025.11.07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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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제설·산불방지·복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 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시민안전 대책 및 주민생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2025년 4분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5년 일산서구 예산집행 현황 보고 ▲동절기 안전점검 계획 ▲제설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계획 논의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대책 논의 ▲주민안전을 위한 각 동 건의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부문에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노숙인 순찰 및 응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아동 56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저소득 노인․장애인 1,370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제설과 관련해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제설장비와 전진기지를 사전에 점검 및 확보하고 트랙터봉사단, 직능단체와 협업해 주요 보도와 농로 등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긴밀히 협력해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달라”로 강조했다.

 

이어 “올해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각 부서에서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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