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행정사무감사 실시

  • 등록 2025.11.17 20:50:21
크게보기

디지털·콘텐츠·ABB 분야 사업 전반 점검 및 개선 촉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7일,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현장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콘텐츠·ABB 분야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균형 있는 산업 지원과 성과 중심의 사업 수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과 ‘고난이도 AX연구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비중이 커지고 있는 AX관련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철저한 사업관리와 전략적 준비를 당부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재단의 ICT 및 SW 분야의 사업과 콘텐츠 분야 사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당초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강조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2023년 이후 체결한 수의계약에서 일부 업체 편중 발생에 대해 지적하고, 인사관리제도의 운영에 대해서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ABB 성장펀드의 사업비 집행이 지연된 사유를 확인하고, 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유치한 기업들의 지역 정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의 발굴에도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종필 위원(비례대표)은 출판산업지원센터의 특정산업에 편중된 사업수행을 질타하며, 인쇄산업과 출판산업의 균형 있는 지원과 운영 전문성 제고를 요구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