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4분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입주 후 3년 동안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무공간 임차료 및 분양 대출이자의 50~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혁신도시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중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쳐 12월 중순쯤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입주기업 489곳에 20억 2,6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기술 강소기업을 집적화하겠다”며 “나아가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