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제1기 서초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6일부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2월 서초정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교육생 모집에 나서는 이번 과정은 주민이 정원 가꾸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정원 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2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5주간 주 2회, 총 30시간 과정으로 서초정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가드닝 이론 ▲현장 실습 ▲멘토링 등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사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교육기간을 포함하여 3개월 이내에 2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면 서초정원사로 최종 수료하게 된다. 수료한 정원사들은 유휴부지에 정원을 조성하고 양재천변의 살롱드가든, 양재역에 위치한 어반오아시스 등 정원 39개소 유지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1기 서초정원사’ 교육생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반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교육과정 접수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강좌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말죽거리공원(강남대로 167) 내 오는 2월 문을 여는 서초정원센터는 주민이 꽃과 나무를 가꾸며 정원 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2월 서초정원사 양성과정을 필두로 가드닝 기초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정원사 교육은 주민이 우리 동네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