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에서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5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구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순회전시다. 상하이에서 출범한 임시정부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기까지의 역사를 시각 자료와 체험 요소를 통해 구성했다. 임시정부의 활동이 헌법 제정과 정부 구성 등 대한민국 국가 체계의 토대가 됐음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우에서 마주하다’를 주제로 한 소전시도 진행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인연이 있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유상규 지사, 박찬익 지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소개하며, 지역 공간과 독립운동사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활동지도 함께 제공한다. 전시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문제 풀이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역사적 맥락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망우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지역의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