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종해와 디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난다

  • 등록 2023.07.28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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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리는 디토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강동문화재단 소속 디토 오케스트라의 2023년 첫 정기연주회를 8월 18일 금요일 저녁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도 정기연주회를 열어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게 된 정기연주회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성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며, 이번 8월 연주회는 프랑스 음악의 진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모리스 라벨의 아름다운 선율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개성 강한 음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리스 라벨의 오케스트라 작품 중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볼레로’를 연주해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는 디토 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2022년부터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원이 지휘를 맡아 재즈 색채가 가미된 오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색의 라벨 베스트 레퍼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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