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목)

  • 흐림동두천 26.8℃
  • 흐림강릉 30.8℃
  • 흐림서울 26.2℃
  • 흐림대전 30.0℃
  • 구름많음대구 34.0℃
  • 맑음울산 32.8℃
  • 구름조금광주 32.2℃
  • 맑음부산 30.6℃
  • 구름조금고창 30.8℃
  • 맑음제주 31.8℃
  • 흐림강화 26.9℃
  • 흐림보은 29.3℃
  • 구름많음금산 30.2℃
  • 구름조금강진군 31.8℃
  • 맑음경주시 34.1℃
  • 맑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장애인

영광군, 농경지와 임야에 동시 발생 돌발해충 방제

농경지와 인근 산림으로 이동하는 돌발해충 합동 방제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7월 1차 방제에 이어,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빠르게 늘어나는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등의 돌발해충 성충기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8월 23일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2차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최근 문제시 되는 이 해충들은 5월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고 있다. 또 이런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하는 서식 특성으로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한편 8월은 돌발해충의 약충(5~7월)과 성충(8~10월)이 혼재하는 기간으로 산란기(9~10월)도 앞두고 있어 농경지 인근의 야산 주변까지 함께 방제해야 내년 돌발해충의 개체 수 밀도를 줄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기로, 신속한 방제작업과 예찰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가 피해 방지 및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 및 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