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해 청소년체육시설” 조성을 마치고 개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 동북권 최초로 조성된 면적 2,000㎡ 규모의 X게임장이 눈에 띈다. 노원X-TOP은 스트릿, 트랜지션, 보울을 포함한 3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섹션이 구분되어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콘크리트 구조물로 설치되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숙련도 등을 고려하여 동북권역은 물론 전국의 익스트림스포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노해청소년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원X-TOP 외에도 ▲농구장 3코트 ▲풋살장 2코트 ▲족구 및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구장 2코트 ▲청소년 놀이문화시설인 청소년아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업에 지쳐 숨 돌릴 틈 없는 청소년들이 생활체육, 휴식, 문화를 통한 여가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청소년 랜드”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되는 이유다. 구는 시설 확충만큼이나 운영에도 청소년을 위한 배려를 통해 이곳이 취지대로 청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이 4년째 구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는 모든 국민의 의무이지만, '세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느끼는 분야다. 법규와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재정 상황이 달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세무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직장인들이 선뜻 세무 상담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1년부터 ‘야간 세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전문 세무사와 세무 공무원에게 약 20분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상담 가능 분야는 국세(양도세, 상속 등)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이다.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2024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을 맞아 노원형 힐링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치유포럼, 충북대학교 등이 공동주관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2024 세계 산림치유 포럼'은 한국형 산림복지와 산림치유를 확산하고 연대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본 포럼을 위해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20여 개 국가에서 방문한 정책 입안자, 산림치유 지도자, 학자 등 관계 전문가들은 사전 일정으로 국내 주요 산림정책의 현장을 탐방한다. 대관령, 국립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의 시작으로 노원구의 “불암산 힐링타운”이 선정된 것이다. 방문단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불암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최근 개장한 불암산 피크닉장 등 힐링타운 전반을 둘러보며 도심 속 산림 여가정책의 현장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2020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도심형 산림치유센터인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연간 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빠르게 자리 잡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노원구가 수락산 디자인 거리에서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그린 수락산 에코 디자인 페스티벌'의 행사명은 ‘리(Re)’와 ‘그린(Green)’을 결합한 것으로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의 가치를 디자인과 생태적 관점에서 새롭게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수락산 인근 골목은 지난 2009년 구의 제안으로 ‘디자인 거리’로 지정됐으나, 음식점의 비중이 높아 등산로 초입의 먹자골목으로 인식되는 등 특화 거리로 볼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디자인 거리라는 ‘특화 거리 맞춤형 콘텐츠’를 도입했다. 수락산역 3번 출구 인근 수락문에서 천상병공원을 거쳐 수락 행복발전소까지 약 400m 구간을 다양한 거리 전시와 부대 행사로 꾸민다. 먼저 거리를 걸으며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 학생 작가들이 제안하는 친환경적인 주거 형태의 파빌리온(가설 건물) 14개 ▲서울여대, 인덕대 등 지역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하는 친환경 메시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20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연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의 선포식과 더불어 네덜란드프랑스 전문가와 함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동참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한 방안으로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구정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노원구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은 그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선포식에서는 구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대 비전을 소개하고 실현 방향을 제시한다. 10대 비전은 ▲자전거 10분 도시 노원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 10% 상향 ▲노원구 자전거문화센터 개관 ▲환승역 거점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 건립 ▲생애주기별 자전거·PM 안전교육 실시 ▲자전거 문화축제 개최 등이다. 이어 진행될 국제심포지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착공식과 함께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19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내 광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착공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사업 시행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 최익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이 사업이 가진 의미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착공식에 이어 'KBS 열린음악회'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이자 노원 발전의 핵심이 될 사업이 정상 추진되며 착공에 이른 경사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공연은 KBS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순이, 신효범, 데이브레이크, 박창근, 케플러(Kep1er)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명품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가 이렇듯 광운대역세권 착공기념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본 사업이 지역 발전 계획에서 차지하는 위상 때문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포함한 15만 6,581㎡를 업무․상업․주거시설이 어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월 서울 노원구가 독일 슈튜트가르트도서관에 기증한 한국어 도서가 독일 현지의 K-컬쳐 전파에 앞장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주인공은 지난 1월 구가 유럽의 탄소중립과 선진 도서관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한 공무국외연수의 일환으로 기증한 200여 권의 한국어 도서다. 세계 아름다운 7대 도서관으로 선정될 만큼 독일이 자랑하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씨의 설계작으로, 도서관 외벽에 한글로 “도서관”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등 한국과의 문화적인 접점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구는 이곳을 방문하며 2024년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우수 도서를 포함해 노원구립도서관이 특별히 엄선한 도서 200권을 기증하며 상호 독서문화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최근 슈투트가르트도서관 현지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현지 지역 언론 등을 통해 해당 도서의 대출서비스의 시행 및 한국문학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공개하고 구에 전달했다. 이어 오는 11월 23일 독일-한국 소사이어티와 함께하는 “코리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가을을 맞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형식의 문화공연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꾸준히 추진해온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노원 즐거운 콘서트, 찾아가는 버스킹 등의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버스킹’과 ‘노원 즐거운 콘서트’는 구청 로비를 비롯한 지역 주요 거점에서 별도 예약이나 접수 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찾아가는 버스킹’ 10월 공연은 26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해맑음보호작업시설’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다. 불암산 철쭉동산, 삿갓봉 근린공원 등 주요 공원을 무대로 삼아온 그간의 공연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뜻깊다. 공연을 끌어나갈 ‘쓰담쓰담 칼림바 앙상블’은 국내 1호 칼림바 교재 저자 박은정씨와 함께 전국 30여 명의 칼림바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노원구가 양육자 성(性)인권 교육 "내 아이에게 Logi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됨에 따라 청소년들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는 청소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양육자들에게 자녀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문화 이해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사춘기 성 발달과 청소년의 연애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양육자가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소그룹 교육을 통해 긴밀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양육자들의 실제 고민들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일하는 양육자나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양육자를 위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0월 22일 오프라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축제 '청미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미소'는 기존 청소년아티스트장, 미래과학축제, 청소년축제-소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던 3개의 행사를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해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프로그램의 질을 풍성하게 채우며 첫 회 행사가 성료된 이후 올해도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의 꾸준한 회의를 거쳐 준비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도 각각 기획 단계에서부터 논의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축제의 눈높이를 청소년들에 맞출 수 있었다. 행사가 개최되는 혜성여자고등학교(노원구 노원로16길 2)는 이날 시공간을 초월한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행사는 크게 ▲청소년 창업마켓 ‘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과학존 ▲청소년축제 ‘소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청소년 창업마켓인 ‘청소년 아티스트장’은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활동무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또래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굿즈, 공예, 비즈 등의 물품을 제작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원구는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2024 '아토피 Free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아토피 Free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 후 이용자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에도 재개됐다.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2020년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개관한 이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활력숲, 건강숲, 오감숲 등 7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갱년기, 노년기 등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4개의 연속형 프로그램, 힐링드림(林) 주말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현대인을 위한 자기돌봄 공간이다. 특히 이번 ‘아토피 Free 숲 체험’은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을 통한 예방법을 제시한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아토피 평가지수가 15.9점에서 10.5점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맑은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활용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방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상담사례발표회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는 단순 정보전달 형식이 아닌, 자신이 배우가 되어 역할을 시연하는 ‘심리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담자가 직접 참여해 마음속의 문제를 표현하는 만큼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경험이 가능하고 공감과 심리적 치유를 얻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총 12명과 함께 심리극 형식의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집단상담은 심리극에 대한 내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가 동등하게 주제를 탐색하고 ‘행위화 작업’을 통해 감정 공유 및 해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은퇴 후 직업능력의 상실과 사회적 관계의 축소, ▲원가족과의 갈등 및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 등 참여자들과 밀접한 고민거리를 주된 주제로 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주현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상담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노원구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실제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박람회 현장에 배치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실질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들에는 장애인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021년 첫 개최 후 올해 4회째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장애인 채용이 가능한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자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지난해 개최된 장애인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는 구직자 1,964여 명이 방문하여 장애인 242명이 취업 면접을 진행하였고, 40여 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도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홍보관 ▲직무체험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채용관 18개 부스,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여 장애 유형별, 직종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사무보조, 운전, 포장, 검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직종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출한 당고개역 역명 변경안이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당고개역’ 역명 개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명 공모에서 ‘불암산역’을 포함한 30개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이후 주민 의견 수렴 및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불암산역’이 선정됐다. 불암산은 당고개역 인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자연 지형이자 지역의 상징적 존재로, 주민들의 과반수 이상이 선호한 명칭이다. 당고개라는 명칭은 과거 성황당(서낭당)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명칭이라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상계동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는 명칭으로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재정비가 완료된 주거단지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명 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민들은 당고개라는 명칭이 지역을 대표하지 못하며, 상계동의 발전된 이미지를 보여주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원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을 환영하며 사업 구간 연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계동에서 대치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터널) 설치를 통해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1단계(월릉~대치, 12.5km)로 대심도 지하도로를 2029년까지 건설하고, ▲2단계로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월계~송정,11.5km)을 2034년까지 지하화한다.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곳은 1단계 구간이다. 중랑천과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과 군자나들목을 이용해 진출입 할 수 있고, 삼성·청담·대치나들목을 새로 만들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지하화가 완료되는 2034년에는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이 하루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감소해, 노원구 월계동부터 강남구 대치동까지 통행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천변 도로의 특성상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