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우리동네 자원봉사를 함께할 자원봉사 동 캠프 신규활동가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캠프’란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의 거점을 말한다. 캠프의 구성원인 자원봉사 활동가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도와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를 함께하는 지역 리더 역할을 맡는다. 자원봉사 활동가가 되면 동별로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중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 활동가는 각 동별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가 양성과정을 5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자원봉사캠프 신규 활동가 모집을 통해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봉사자들을 깨우고 16개 전 동 캠프 설치를 하는 등 자원봉사캠프를 활성화함으로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다. 이에 구는 지역 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예방 약품 1,700병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며, 이 중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동물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면 사전 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시 약품비는 무료로 제공되어 소유자는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약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되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동물병원에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한 후 방문하여야 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지역 내 동물병원은 총 27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누리집(홈페이지) 구정 소식란과 보건소 보건행정과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창의적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알리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첫 발달장애인 패션쇼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옷을 제작하고 모델로서 무대에 오르는 일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크게 발달장애인 패션쇼와 장애공감 기획전시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8일 오후 2시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을 선보인다. 패션쇼의 이름인 ‘클로젯(Closet)’은 ‘Close your Taboo’의 약자로, ‘장애인은 이런 모습이다’라는 사회적 금기(Taboo)를 깨고자 ‘옷장’이라는 뜻의 ‘클로젯(closet)으로 표현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걷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일 임시 개장한 이후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740㎡ 규모로 그늘막, 반려견 놀이기구(어질리티 기구), 배변봉투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폭우 및 폭설 등으로 기상이 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구는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철제 펜스로 분리하였으며, 맹견 및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을 제한한다. 또한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여야 하며,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쉼터 입·퇴장 시)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용마폭포공원 반려가족 쉼터 외에도 겸재교와 이화교 인근에 두 개의 반려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펫티켓 문화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양 최대 인공 폭포가 자리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마당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공폭포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문화마당은 중랑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문을 열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고 계신 강소천 선생을 기리는 강소천 동요제를 시작으로 중랑구립 예술단체의 문화공연, 시니어 패션쇼, 중랑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중랑 재능 콩쿠르 등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건강마당에서는 중랑구 의사회와 중랑보건소를 비롯한 29개의 기관이 참여해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운동회가 펼쳐졌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5일, ‘2024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중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행사로 발돋움해 왔다. 구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마당 ▲건강마당 ▲예술마당 ▲공유마당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인공폭포 앞의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마당은 중랑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연다.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강소천 동요제에 이어 중랑구민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능 콩쿠르, 구립 단체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초대 가수 김경호 밴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용마폭포공원의 축구장에서는 ‘건강한 중랑,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건강마당이 진행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랑건강댄스’와 ‘중랑 건강운동회’가 개최되며, 중랑구 의사회를 비롯한 29개의 다양한 참여기관에서는 구민을 위한 건강상담과 검진 및 건강체험존을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어르신 재능경연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의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여러 무대들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평소 봉사를 펼쳐온 21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재능경연 한마당이 열렸다. 총 6개 팀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즐겼다. 이날 열린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인 10월 내내 각 동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변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0일 오후 3시, 면목7동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전 공연 ▲주민 축하 영상 및 공연 상영 ▲인사 말씀 ▲시설 관람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면목7동 복합청사는 42년 만에 이루어진 청사 건립으로, 기존의 면목7동 주민센터는 1980년에 지어져 노후하고 협소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새로운 청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구청은 이러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면목7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총 2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7월 착공 이후 올해 8월에 준공되었고, 9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청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지하 1~2층 주차장(22면) ▲1층 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 140명(동별 20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실천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어르신 건강리더가 가정에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서적 지지,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이다. 현재 지역 내 12개 동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6개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11월까지 주 1회 1시간 동안 중랑천변, 까치공원 등 인근 공원을 걷게 된다. 중랑구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어르신들의 걷는 자세를 분석하여 개선점을 찾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방문간호사와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 건강리더가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이 바르게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 향상과 균형감각 개선으로 낙상을 예방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양원 미디어센터가 27일 ‘청소년 영화캠프 2024’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영화 캠프'는 영화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영화 캠프에는 중랑구 중학생과 고등학생 8명씩, 총 16명의 학생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단편영화 2편을 제작했다. 수료식에서는 ‘청소년 영화 캠프’를 통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4일 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청소년 영화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영화를 제작하면서, 협력하여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청소년 영화 캠프에 참가하여 영화를 만들면서 진로가 더 확실해졌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다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 중 귀한 4일을 할애해 영화 제작을 끝까지 해낸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청소년 영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 분묘 묘역에서 순국 제10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와 함께 주최하였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구의원,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유가족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념사와 추모사, 헌화, 추모글 낭독, 국악합창단의 추모 공연, 추모글 남기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1 운동의 상징이자 꺼지지 않는 민족혼의 표상인 유관순 열사에게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역사가 담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소중히 가꾸어 더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구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에 이르나,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과 독감 백신을 모두 접종하면 독감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 PPSV23)을 1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현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147개소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양원지구에서 국공립 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양원지구는 앞서 5개 단지가 입주한 것에 이어 최근 신내역시티프라디움 더 테라스에도 1,438세대의 입주가 시작되어 총 3천 세대가 넘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이 이루어졌다. 개원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운영위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종이비행기 이벤트 등 어린이집의 취지에 걸맞게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다온어린이집은 연면적 247.82㎡의 규모로 총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40명의 아이를 보육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원아를 모집하기 시작하였고 9월 운영이 시작되었다. 이번 다온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중랑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7개가 되었으며, 양원지구 내에는 총 5개소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기존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무상 임대, 신축 등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중랑구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중랑청년청의 개관은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 청년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거점으로서의 공간 조성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중랑 청년청은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466.22㎡ 규모의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영화 등 영상 관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그룹스터디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규모 모임 공간'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치매환자 및 가족, 중랑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시회,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과 뮤지컬 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중랑구청 1층 로비에 치매환자와 가족의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가상현실체험, 스마트 미러링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집중력, 기억력, 집행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예방 건강 박수’와 ‘백세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