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량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놀이 중심의 체육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 음악 줄넘기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피구, 토스볼 등 놀이형 체육활동) ▲생존수영까지 3가지 종목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이뤄진다. 수업은 관내 태권도장, 합기도장, 수영장 등 사전답사를 거쳐 선정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음악 줄넘기’와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는 월·수반, 화·목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나는 음악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기며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존수영’은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실전형 원데이 수업이다. 초등학생뿐만 아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고,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펼쳐낸 작품들을 축하하고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광진가족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과 ‘꿈’ 등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풀어냈다. 올해는 총 4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백일장 부문에 127점, 그림그리기 부문에302점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주제를 해석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광진문인협회, 광진미술협회, 외부 예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과 표현력, 주제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백일장 부문에서는 ▲장원 7명 ▲준장원 8명 ▲입선 21명 등 총 36명이,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대상 7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7명 ▲입선 30명 등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5일 광진구청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청년 커뮤니티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진구친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구친구’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모임을 발굴하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서울청년센터 광진(센터장 신이)이 주관했으며, 청년 커뮤니티 간의 활발한 소통과 자율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독립영화, 러닝, 환경,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개 자발적 청년 커뮤니티 소속 청년 80여 명이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끼 색깔에 따라 A팀과 B팀으로 나뉜 청년들은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에 따라 밸런스 게임, 칭찬 게임, 눈치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진 미니운동회에서는 ‘2인 3각 달리기’, ‘계주 경기’, ‘파도타기 릴레이’, ‘판 뒤집기’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의회가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광진구의회가 지난 5월 능동로 청사에서 구의역 통합청사로 이전한 후 처음 개최되는 회기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4일 오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30년 의정의 토대를 기반으로 새 청사에서 시작하는 역사적인 첫 회기”라며, “광진구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을 더욱 두텁게 살피고,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산안 등 주요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개회사에 이어 김강산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를 보고한 후, 집행부로부터 2024~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간주처리내역 보고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고상순 의원의 지반침하 땅꺼짐 사고 예방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고상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의회가 7월 4일 신청사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구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진구의회는 2005년 2월, 구의동 임대 청사에서 능동로 청사로 이전한 데 이어, 20년 만인 2025년 5월에 현재의 구의역 통합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올해는 광진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새 청사로의 이전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의정회 회원을 비롯한 역대 구의장과 전·현직 구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진구민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전은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정회 회원님들,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통합 청사 시대는 구의회와 구청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기념사에서 “신청사로의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광진구민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의회는 7월 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일환 의원을,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7월 17일까지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2025년 기정예산 8,326억 원 대비 5.05% 증가한 8,746억 원 규모다. 최일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구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신중하게 심사하겠다”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우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7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에서 운영 중인 공공 배달앱 ‘광진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배달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진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를 2%로 책정했다. 이는 민간앱보다 약 7~10%포인트 저렴한 수준이며,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도 모두 무료다. 신규 가맹점에는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2022년 3월,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 ‘광진땡겨요상품권’을 전국 최초로 발행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46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대한 광진구의 강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소비자 역시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진땡겨요상품권으로 광진구 내 주문 시 15% 즉시 할인 효과 ▲첫·재주문 시 최대 1만 원 쿠폰 지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의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AI‧IoT 기술을 접목해 침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재난 취약계층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 대상지는 저지대에 위치한 중곡제1동 긴고랑로 일대의 중곡 빗물펌프장 인근이다. 하수관로의 흐름을 따라 해당 지역 맨홀 30개소에 IoT 수위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는 AI로 분석되며, 분석 결과는 구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연동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10분, 20분, 30분 단위로 예측값을 지정해 상황을 관제할 수도 있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양방향 알림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안전‧주의‧경계‧심각 등 위험 단계에 따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파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침수 안전관리 시스템’은 자동 진단과 원격 점검 체계를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구의2동 27-4번지, 약 206㎡ 규모의 공간으로 과거에는 주택이 있던 곳이다. 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에메랄드그린’ 수목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에는 벤치와 볼라드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언제든 편안히 와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다양한 식재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왕벚나무를 비롯한 18종의 수목 1,079주와 금계국 등 25종의 초화 2,264본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붉은 말채나무, 봄과 여름엔 양국수와 목수국, 장미가 흰빛과 노란빛으로 정원을 물들이고, 가을이면 선명한 보라빛 네파타 꽃이 감상포인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청춘대로 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 주도의 거리문화축제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청춘대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광진구 대표 거리문화축제로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학가 및 능동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에 출범한 축제기획단은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와 다르게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18명과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총학생회 추천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기획단 21명이 힘을 모아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기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축제 주제,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 등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울시 중구 문화축제 ‘정동야행’ 총감독을 역임한 강영규 감독이 특별 초청되어 축제 기획과 현장 경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창의적인 기획 사례와 축제 철학을 접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오는 7월 9일,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서울 생활권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광진구가족센터(센터장 윤명자)가 주관하는 ‘아동기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 교실은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개별 학습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내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180분 동안 1‧2교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교시에는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2교시는 ‘맞춤형 학습’을 주제로 성격 유형에 맞는 학습 지도법, 자기주도학습 준비 방법, 과목별 공부 팁 등 자녀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자녀 발달 단계와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60일간 중랑천 산책로 등 4개소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광진생수터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무라벨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폭염 대응 시책으로, 폭염특보가 자주 발효되는 시기에 맞춰 야외활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해 구민 안전과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운영 장소는 ▲중곡1동 중랑천 물놀이장 입구 ▲중곡3동 중랑천 산책로 ▲중곡4동 긴고랑계곡 입구 ▲광장동 아차산 자투리 텃밭 위쪽 정자 등 총 4곳이다. 각 생수터에는 냉장고가 설치되며, 하루 3차례 총 230병씩 생수가 비치된다. 지역 자율방재단이 생수 입·출고 지원과 현장 관리를 맡아 3교대로 운영한다. 1인당 1병 이용 원칙 안내, 생수병 분리수거함 관리 등을 함께 수행한다. 구는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개소별 현황과 냉장고 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접수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수 제공을 위해 생수터마다 CCTV를 설치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4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2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025년 기정예산 8천326억 원 대비 5.05% 증가한 8천746억 원으로, 순세계잉여금 결산차액과 일반조정교부금 미편성액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편성 내용은 ▲보건‧복지 예산(40억 원) ▲주요 현안 사업 추진(32억 원)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50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 회복, 복지 확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먼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5억 7천만 원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지원에 2억 5천만 원 ▲동행일자리사업(공공근로) 운영에 3억 3천만 원 ▲행복일자리사업 운영에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실질적인 지역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경로당 어르신 외식의 날 운영에 2억 4천만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100%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진구는 광진시니어클럽과 함께 ‘오늘도 세탁’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오늘도 세탁’은 고령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 일자리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세탁 서비스를 수행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피는 역할까지 맡으며, 자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진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광진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7월 1일 구청 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자양중학교 1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행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행복진로콘서트’는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보현)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연 12회 운영하는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앞선 강연에서는 국제구호 활동가, 영상제작자 등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회차 강연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시영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경험과 비전을 2시간 동안 생생하게 전달한다. 학생들은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미디어 분야와 디지털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존의 ‘행복진로콘서트’는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