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안양천 고척교 하단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의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한다. 구는 지역 사회 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보호자뿐만 아니라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사전 이벤트 행운권 추첨(2등, 3등 그 외 20명)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2시 개장식 본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1등) 등이 진행되며,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운권 추첨과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될 경우 반려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동물보호법 관련 펫티켓 OX 퀴즈 △반려견 기다려 게임 ‘기다려 킹’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참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키링 만들기 △반려견 장난감(터그) 만들기 △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11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40세에서 69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내달 마련한 프로그램은 △6일 신중년 일자리 정보 탐색법 △7일 100세 시대 든든한 버팀목, 사회보장제도 △12일∼13일 실무에 꼭 필요한 엑셀 함수 △19일 신중년 직업탐색(소방안전관리사) △20일 재취업을 위한 면접 스킬업 △21일 여행전문가에게 배우는 자유여행 노하우 △4일∼15일 직업상담사 실무과정 △19일∼28일 ITQ 한글 자격증과정(정보기술자격) 등 8개 강좌로 알차게 준비했다. 40세∼69세의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과정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중장년일드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구는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탐색과 취업 연계, 면접 등 재취업을 위한 진로 설계를 지원할 뿐 아니라 국가의 다양한 사회보장제도를 한눈에 설명해 정보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여행전문가에게 배우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신도림동 주택가에서 맥가이버 봉사단의 사랑의 집수리 600회 기념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맥가이버 봉사단은 2009년 3월 구로4동 집수리 봉사단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맥가이버 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로 15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조재화 단장을 포함해 총 15명이 활동 중이며 사랑의 집수리, 어르신 치매 검사, 저소득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가이버 봉사단의 대표적인 활동인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등 기본적인 집수리와 안전, 위생, 환경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다. 600회 집수리 대상 가구가 위치한 신도림동 주택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조재화 단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맥가이버 봉사단 집수리 600회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600번째 집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개선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가구는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2관 1강의실에서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평생교육강사 전문화 연수과정은 우수한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인력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은 조민지 그린힐이미지랩 대표가 강사를 맡아 ‘평생교육강사를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마인드셋, mindset)’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강사의 삶 관리와 마인드셋 △화법(스피치) 개인 맞춤 상표(퍼스널브랜딩) △이미지 개인 맞춤 상표(퍼스널브랜딩) 등이다. 총 강의의 80% 이상(9시간 중 7시간 이상)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고, 수료자에게는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강사 등록과 평생학습관 또는 동네배움터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설의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8일까지이며, 2023년 이후 연 20시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월 26일 오후 2시에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구로평생학습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강사로 나서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고 사회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타일러 라쉬는 유창한 언어능력으로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 ‘뇌섹시대’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의 유명 방송인이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수강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다양한 가치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소중한 기회”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의 특산물인 절임배추 직거래 접수를 28일 시작한다. 구가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괴산군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는 매년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 괴산에서 자란 배추를 신안군 천일염으로 절인 덕분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돼 믿고 먹을 수 있을 수 있다. 구가 올해 준비한 절임배추 공급량은 작년보다 많은 800상자 규모로, 최근 채소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1상자(20kg)당 40,000원으로 가격을 동결해 공급할 예정이다.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며, 10월 28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 신청자는 11월 5일까지 구매 대금을 납부하고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절임배추 직거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8일 오전 구로구의회 의장실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구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구로구의회 제331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구청 측 3명과 정대근 구로구의회 구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회 측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각종 현안 사항이 산적한 시기에 권한대행의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권한대행으로서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의회의 협력과 협조 없이는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대근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장단은 “공직사회가 이번 일로 흔들리지 말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구로구의회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구로구 기획경제국장이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관련 규정, 직무 범위, 운영 기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구의회와 상시적인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15일 구청에서 돌봄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돌봄활동가들의 탈진 증후군(번아웃, burnout)을 예방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로형 긴급돌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구로서로돌봄네트워크’와 협력해 현장의 경험과 돌봄 비법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교시 강의를 맡은 노창현 (재)성프란치스코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주제로 노인과 장애의 특성, 돌봄수행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한나 전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지원팀장이 ‘돌봄활동가를 위한 그림책 마음 돌봄’을 주제로 돌봄활동가 소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가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활동가들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안양천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에 한강 작가 소설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에서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 중 주말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양천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으며, 마술, 음악공연 등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구가 이번에 전시하는 한강 작가의 대표 소설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총 7권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독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하기 어려웠던 대표 소설들을 전시하는 만큼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는 방문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되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7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업무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로 구정이 운영될 텐데 동요하지 말고 심기일전해 업무를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권한대행 체제는 소속 정당이 없는 만큼 정책의 판단기준을 여야로 가르지 말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백없는 행정’을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업무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하에 주요 현안 추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엄 권한대행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업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고 비위 사항 적발 시 엄중히 처리하길 바란다”면서 “담당 부서는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해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보궐 선거사무 추진 일정을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2일 구청 신관 입구에서 ‘2024 제6회 공정한 2주(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영국에서 1997년부터 시작된 포트나잇(fortnight)은 ‘2주(fourteen night)’라는 뜻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이다. 구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리는 동시에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추진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지원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신관 입구에서 공정무역 관련 제품 전시·체험, 퀴즈 맞추기, 공정무역 물품(드립백커피, 미니다크초콜릿, 바나나 등)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과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자리지원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구로구가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5년도 구로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만1,436원 대비 3%(343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인 1만30원보다 17.4%(1,749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근로시간인 월 209시간 근무 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61,811원이다. 구는 근로자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매년 물가상승률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률,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정된 생활임금은 △구로구 소속 기간제·무기계약직 근로자 △구로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소속 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국·시비 지원 사업 근로자, 위탁 사무 수행 중인 소속 근로자, 용역계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채용한 근로자 등은 적용이 제외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 등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각종 범죄로부터 1인 소규모 점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심경광등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안심경광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에서 경보음이 울리면서 외부 점멸등이 켜지고, 서울시 애플리케이션 ‘안심이’를 통해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또 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돼 인근에 있는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관내 243개의 1인 점포에 안심경광등을 부착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손톱관리실(네일숍), 미용실, 카페 등 범죄에 취약한 관내 1인 점포 20개소다. 직원이 2명 이상이라도 교대 근무 등으로 인해 1인이 근무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구로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적 축제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다. ‘도전해 화려한 지금 너의 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무대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평생학습동아리의 풍물놀이, 국악, 하모니카, 우쿨렐레, 칼림바 공연과 청소년예술동아리 난타, 치어리딩 공연으로 청소년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오후 1시 본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선포식이 이어지며 지난해 청소년 10대 제안 추진 현황과 올해 선정된 10대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난타, 치어리딩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6개 청소년 댄스팀이 펼치는 구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본선 경연, 힙합, 비보이 등 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6일 구청장직에서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사퇴문을 발표하고 “구청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법원에서는 제가 주주로 있었던 기업과 구청장의 직무 사이에 업무 연관성이 있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며 “법원의 결정은 그간 사심 없이 공명정대하게 구정을 수행해 온 저로서는 매우 아쉽고 가슴 아픈 결정”이라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구로구정을 이끌었던 지난 2년 3개월은 지금까지 살아온 일생 중 가장 열정적이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오직 구로구를 바꿔야 한다는 일념으로 제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일하고 함께 기뻐하며 땀과 눈물로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구로구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믿는다”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구청장은 “비록 구청장직을 내려놓게 됐지만 계속 구로구의 밝은 미래를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