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9월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22개 참전국 대표단과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입장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다. 상영된 헌정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고, 박애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위대한 승리였다”며 “참전용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맥아더 장군 4세가 보낸 친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추진 중인‘아이플러스(i+) 집 드림’ 사업의‘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8일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이플러스(i+) 집 드림(1.0대출)’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주거 안정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2025년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출생 연도 기준 홀짝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가구는 구비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및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8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 주민 욕구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역 내 복지 수요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단계다. 전문 조사기관이 직접 해당 가구를 찾아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표준 조사 도구와 지침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중구 전역의 일반 가구를 표본으로 무작위 추출해 선정된 총 600가구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회경제적 환경 △사회보장 영역별 현황 △복지 공급 및 지역 자원 현황 등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인하고, 서비스 공급 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할 방침이다. 특히 개선 과제를 찾고,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 간 사회보장 격차 해소 전략을 수립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복지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라며 “중구 복지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9일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열리는 영종1동 센텀베뉴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중구 보건소가 관내 한의사회, 한방병원과 협력해 건강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한방진료(침, 부항 등),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치매 조기 검진, 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한방의료기관(영종 소재 3개, 원도심 소재 1개)이 참여하고 있다. 또, 보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혈당 체크,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0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12회에 걸쳐 경로당 31개소 1,18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80%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앞으로 4개소 28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의료진 등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강화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용철, 민간위원장 이달용)가 주관했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 안의 락(樂)! 함께 나누고! 보고! 즐기고!”를 주제로 열렸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들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복지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복지사각 ZERO!’ 퍼포먼스를 통해 “누구도 소외됨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라는 복지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화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11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으며, 관내 동아리 7팀이 참여한 릴레이 공연 및 지역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지역 복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달용 민간위원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에서 아동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보육 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사를 파견해 군·구별로 찾아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솔로몬가정행복상담소 손정선 대표가 맡았다. 강의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주의한 지도를 예방하며,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아이,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일, 계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생계비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윤성묵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자원 연계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일 치유의 숲(운남동 산120-1)에서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산·운남·하늘어린이집과 함께 ‘아이랑 우리랑 숨은 별 찾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아이랑 우리랑 숨은 별 찾기’는 어둠 속에 숨어있는 이웃인 ‘지역 내 숨은 별(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등)’을 찾아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밝은 빛을 찾아주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실제로 이날 아동들은 일일 체험 활동으로 직접 만든 물품(에코백, 냄비 받침 등)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 의식과 소통·화합의 가치를 몸소 배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아동과 청년층 부모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해 홍보하며, 지역 복지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사회적 고립도),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 실태 조사 결과, 총 428가구 중 응답자(311명) 가운데 176명(56.6%)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31명, 저위험군 1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저소득층 주거 유형을 보면, 응답자의 144명(46.2%)이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53명(49.2%)은 보증부 월세 형태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엔 178명(55.6%)이 장애 또는 질병을 보유해 정기적 건강관리와 1인 가구 응급상황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예지의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지 협력 사업’을 올해도 유지하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양측은 협약 체결 1년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인 2026년 6월 말까지 협약 내용을 유지하며,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협약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다. 빈소 사용료 지원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나,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지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의료복지 혜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관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자조모임 ‘우리동네 사랑방’을 지난 6월23일~8월25일까지 10회 진행하는 등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원예교실, 건강체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운영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며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사업의 일부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에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과 꿈을 주제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사진은 추후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케이크 만들기로 자신을 나타내고 꿈을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하나마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 제2하나원과 남동구 협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강화와 마음건강, 마음의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MBTI 검사, 개별상담,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 기법, 레크리에이션, 소양강 유람선 힐링 등 다양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가정이나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성격 검사와 상담 진행으로 탈북 과정에서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애로 등이 많이 해소됐다”라며 “맞춤형 정책 및 서비스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주민과 함께 편하고 활기차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