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준비, 영유아 발달, 우울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영유아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6명의 전담인력이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신청한 모든 임신 · 출산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보편방문’ 건강관리와 ‘지속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 ~ 3회 가정을 방문하며, ’지속방문'은 사회·심리·건강 고위험군으로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산전 20주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방문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양, 운동, 수면, 정서적 지지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제작을 체험하는 ‘2025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진행되는 서초만의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바이올린 조립과 활 제작, 줄질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 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첫 시작 이후 최대 경쟁률이 10:1을 기록할 만큼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대상을 기존 서초구 학생들에서 서울시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4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서리풀청년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 인근 13개 현악기 공방에서 현악기 장인의 지도하에 악기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악기의 소리와 종류를 탐구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후 직접 악기를 만드는 공방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시 선택한 바이올린 체험 또는 활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구성된다. 공방에서는 ▲바이올린·활의 역사, 구조, 조립 방법 등 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이 얼마나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는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점검한 결과다. 서초구는 3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특히 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우수사례로 제출된 ‘데이터 기반 서리풀원두막(그늘막) 운영’은 신규 서리풀원두막 설치 시 현재 설치 현황과 설치 환경, 인근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분석 기획, 기법, 활용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적합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일부터 치매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처음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며 17개 동에서 총 2,48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진과 치매예방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인지저하자로 분류된 105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적극 나섰다. 올해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11일 서초1동에서 시작해 오는 6월 2일 내곡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진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의 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된 주민의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협력 의료기관의 임상 평가를 통해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주민은 구에서 운영하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방법은 걷기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구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이후 서초구민 47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서초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폭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기관(50곳) 및 제공인력(210명)을 확보한 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1년에 1회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120일 이내 총 8회의 1:1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 제공인력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원(총 64만원) ▲2급 7만원(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국·영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1:1로 알려주는 ‘2025 서초구 1:1 취업컨설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면접 대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자는 이 중 한 개 반을 선택해 1인당 1시간가량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0월까지 매주 월~수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기소개서 첨삭반’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함께 훑어보며 그 완성도를 높인다. 각 항목별 보완점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효과적인 서류심사 합격 전략도 소개한다. ‘면접 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 및 예상 질문을 분석하고, 지원 분야 및 기업별 면접 유형에 따른 개인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1인당 최대 3회로 제한됐던 컨설팅 횟수를 서초구 주민에 한해 무제한으로 확대해 취업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로 혼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1:1 진로·진학 상담에 나선다. 올해 입학한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됐지만,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만큼 과목 선택과 학점 관리 등으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각 학교별 개설되는 과목이 다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도 많아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실정이다. 격변하는 학교 현장에서 서초구가 고민 해결에 나선다. 3월부터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전·현직 교사들이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의 적성을 파악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전략적 입시 준비를 위해 다양한 정보와 체계적인 상담을 병행하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초구에는 자사고, 일반고, 과학중점학교 등 다양한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교 선택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목표를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 고입 관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 전문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일과 7일, 방배2동과 방배본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옹벽과 비탈진 곳, 주요 공사 현장, 도로 사면, 급경사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실생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물 외벽 등 시설물과 해빙기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붕괴까지 철저히 점검해 사고 방지에 힘썼다. 각 점검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함께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민관응급복구단, 안전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안전한 서초 만들기를 위해 조은희·신동욱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단체들도 적극 동참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은 3월 동안 18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동의 주요 공사 현장과 안전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발견된 위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구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20인을 서초구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납세의무자의 모범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유공납세자에게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서초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납세액이 법인은 5천만 원,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재)해동과학문화재단, ㈜미래엔, ㈜송천개발 등 법인 3곳과 개인 17명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구민은 "40년 동안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 되어 뜻깊고,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을 납부한 것뿐인데 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사실에 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노포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포식당 모범음식점 선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내 10개소의 노포식당을 선정하여 경영 개선, 위생·서비스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포식당이 가진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경영방식을 접목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소별 컨설팅은 외식 경영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 컨설팅을 받은 식당 중 우수한 업체는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돼 사후 관리를 받게 되며, 서초구 소식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의 대상은 2001년 이전에 영업신고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영업기간, 신고면적(소규모 업소 우선), 영업주 연령(고령 또는 청년 우선),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0개 업소를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영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설주차장 등 총 15개소에 21면이 설치 완료됐다. 이번 우선주차구역 조성을 통해 구에 거주하는 2,0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전국 모든 국가유공자가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과 관련된 조례 제정 권고에 따라 지난해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주차단위구획 총 수가 10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설주차장 등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 본인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24일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일상 속 국가유공자 예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이하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형 첨단도시로 도약한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 지역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력인 AI 산업 전초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I 중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투자 ▲인재 양성의 3대 마스터플랜을 가동한다. 우선, 양재 AI 특구 우수기업센터(가칭)를 연내 개관하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 전체를 활용해 20~40인 규모의 우수 AI 스타트업 42개를 유치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등에서의 규제 특례는 물론, 인근의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특구 내 1,000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서초그림책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직접 쓴 작가와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독후 활동의 하나다. 책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출판사 ‘시공주니어’와 함께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한다. 8일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의 저자인 박스타 작가를 만나본다. 해당 책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우체부 구구 씨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스타 작가는 이 책의 창작 과정과 책 속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첫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를 집필했다는 박스타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책 속 우체부 구구 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 용기를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자들을 위한 ‘편지 쓰기’ 체험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의 일부를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학기인 3월에 차량 이동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등교시간(08~09시)과 하교시간(13~16시)의 신학기 등하교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임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외 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추진한다.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학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운전자들께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부터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동식 생활수리 서비스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우면동 양재송동근린공원에서 '바퀴 달린 서초 우산과 칼'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1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수리센터를 활용해 서초구 전역에서 우산 수리와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순환형 복지 모델로 운영된다.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오는 3월 7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건당 1,000원이다. 또,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우산 기부함’을 설치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7일 개최되는 출범식 행사에서는 우산수리와 칼갈이 이외에도 찾아가는 장난감 수리센터, 우산기부함 운영, 커피가루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유익한 활동들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주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