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올해 8월부터 243개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했다. 지난해까지는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종합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는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했다. 종합 청렴도 평가는 지방의회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측정·평가하여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직무관련 공직자, 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회 운영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행위 및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부패실태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청렴 노력도 평가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달라져 고위직 청렴교육 이수 등 법령상 기본적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각 지방의회의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일 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뮤지컬은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마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찰, 교육청 등 16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강남드림빌(강남구 개포동)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실시하고,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4년 의정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전인수·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진경·손민기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의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놀이터 마당·주차장 낙엽을 쓰는 등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아동복지시설 환경 정화를 이어나갔다. 이호귀 의장은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과 관내 소외계층은 물론 강남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봉사 소감을 밝힌 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주민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누구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복지·건강 동행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동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건강 특화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도입해 호응을 얻었으며,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떠오른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배원과 협력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22개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캠, 케이스형 녹음기 등 안전용품 125대를 비치해 가정 방문을 해야 하는 공무원의 안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83.5점)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5일부터 35일간 진행된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도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8건의 안건과 1건의 의견청취안이 처리됐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강남구 맨발길 조성 및 맨발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광심의원 등 9인) 등 13건은 원안가결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민기의원 등 15인) 등 6건은 수정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총 14일간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실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 3,737억원 규모의 ‘2025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효과성 검토 후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강남라이프TV 운영’사업 외 36개 사업에서 57억 8,072만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의 환경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17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배우 김석훈이 초청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정모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훈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 무료 자문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팁스타운, 마루180 등 주요 창업지원 기관과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지난 11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지원하며, 법률·회계·세무·노무·특허·행정 분야의 전문가가 초기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25일까지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실물 사무공간에 입주하지 않고도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1년간 29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19일), 레이빌리지(20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긴급복지 사업에 예산 총 27억 3786만원을 꾸준히 집행해 위기가구 2963가구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게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50%), 시(25%), 구(25%)가 매칭하는 예산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남구는 당초 26억 67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원 대상자 확대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보조금 7086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예산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4년 12월 16일 기준, 구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항목으로 27억 263만 원을 집행해 집행률 98.7%를 기록했으며, 12월 말까지 위기가구를 찾아 352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적극 활용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6억 9000만 원이었으나 사업비 추가 확보에 힘쓴 결과 1억 7252만 원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총 989가구에 8억 5894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6일 강남구의회를 내방한 중국 충칭시 우룽구 인민정부 대표단과 강남구-우룽구 관광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류고영 충칭시 우룽구 인민정부 상무부구청장을 비롯해 기획과 자연자원국 국장 등 인민정부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박다미 의원을 예방했다. 우룽구 대표단은 강남구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청취하고,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의했다. 이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이호귀 의장은“앞으로 양 도시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충칭시 우룽구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대한민국 면적의 약 80%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천생삼교와 부용동 등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또한 2019년 기준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신사동 667-13 일대, 면적 82,887㎡)을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규제로 인해 건축 활용에 제약이 많았던 이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금까지 가로수길의 건물들은 주거지역(가로수길 : 제2종일반주거지역, 압구정로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일조권 적용을 받아왔다. 건축법 제61조에 따라 건물 10m 이하는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을 띄우고,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높이의 1/2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했다. 즉, 3층부터 한 층씩 올라갈수록 건축물 높이의 1/2만큼 일조 사선이 확보되게 지어야 하므로 계단식 형태의 건물 모양이 된다. 이렇게 되면 1,2층 제외한 나머지 층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상업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가로수길 지역은 주택 27동, 상업용 건축물 145동으로 상업적 성격이 강하지만, 용도지역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특별가로구역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실질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4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토지거래계약허가제도, 부동산 실거래신고제,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년에 걸쳐 아파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강남구 및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5월 서울시에 해제의견서를 제출했고, 11월 서울시도시계획위원에서 G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