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한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 기간 언론,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개인방역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상시 모니터링 강화, 전담대응팀(22개팀 144명)을 활용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네 병, 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2개소, 검사, 진료, 처방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323개소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이용가능한 의료체계도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하여도 전담인력 배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 실내환기, 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지하고 도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옥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 25일, 26일 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재해 및 사고에 스스로 대비․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경배 관장은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주기적인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혹서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일자리 창출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기업체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에서 청년들의 결혼 및 기업체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와 시․ 군, 기업에서 지원금을 추가 적립하여 결혼 및 5년 이상 근속 시 만기 적립금 5천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5년 동안 근로자 30만원, 도‧시군 30만원, 기업 20만원을 매월 함께 적립하고, 청년근로자는 결혼 및 근속 시 은행 이자를 포함해서 본인 납입 금액의 약 3배인 5천만원 상당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1,414명의 청년이 가입하고 있으며, 가입 이후 5년이 되는 첫 만기자 97명을 대상으로 혼인 여부, 재직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결혼율은 53%(51명)로 나타났고, 근로자 평균 근속년수도 9년 이상으로 청년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 19개월 대비 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이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 4명이 총 71회, 213시간의 교육을 받았으며,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교육성과 및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손중경 교육생은“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편견을 극복할 수 있었고 새로운 가능성 발견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받으면서 심리상담사, 인권강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3개를 취득하는 교육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 고하동 지회장과 교육생 등은 증평군수실을 방문하여 시각장애인 대상 정보화교육 기회 제공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및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지속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회보험료 체납·단전·단수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상이할 경우 대상 발굴에 누락자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증평우체국 집배원 19명을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적극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님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이용화 우체국장 및 집배원 7명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 내용 및 처리 방법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지원 △위기발생가구 발견 시 ‘소통공감 행복증평’밴드에 신고 △ 제공받은 위기발생 정보 즉시처리 및 통합관리이다. 증평우체국 이용화 국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 부부 모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2년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과세대상소득금액)이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한다. 단, 증평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는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 자녀수에 따라 최대 150만원, 최대 5년)를 지원받으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주택 기준은 증평군 소재 전용면적 85㎡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 등 주택법상 주택이며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면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인구청년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신혼부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진천군은 3일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 위탁․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개조된 차량으로, 차량에 장착된 슬로프를 이용해 만들어진 경사면으로 장애인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 차량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진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8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 증차를 통해 총 10대의 차량을 확보하게 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할 시,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 수단 확보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및 이동 수단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 운영을 위해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MCS (Metering&Customer Service) 증평괴산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경곤 한전MCS 증평괴산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함께 협력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현장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의뢰하고, 괴산군은 발굴·의뢰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한전MCS 증평괴산지점 13명의 전력매니저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은 지속적으로 단전, 단수 등의 39가지 위기정보를 입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매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다”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 현재에도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가 있으니 우리 주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청주시는 19일 충청에너지서비스(흥덕구 송절동)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종사자 교육 참여 및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ㆍ 연계 ▲복지정보 등 영상 및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가구 발굴 ㆍ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후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130여명과 함께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매니저로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도시가스 검침 및 점검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청주 겹쌍둥이 가족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 지역에서 겹쌍둥이 출산 후 산모의 하반신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사회관계망과 언론을 통해 소개한 후 해당 가정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됐으며 3월 27부터 진행되어 5월 31일자로 마감됐다. 그동안 충북리더스클럽, 충주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총 4,67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져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비, 겹쌍둥이를 위한 육아용품, 양육비·교육비 등에 전액 지원된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겹쌍둥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앞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4일 영춘면 13용사 묘역에서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개최됐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경태 단양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유족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단양군은 지난 3월 충북북부보훈지청 및 단양경찰서와 묘역의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4월 묘역 정비에 국가 예산을 반영하여 안내판 설치, 국기게양대 재정비 등 묘역 정비를 진행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73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영춘 13용사의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풍요에 감사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관광코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경찰 13용사 묘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충청권 첫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지역 아이돌봄서비스의 중심축이 될 ‘충청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이 23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차천수 청주대학교총장, 김정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비롯해 시·군 가족센터장과 아이돌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지원센터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운영하며, 아이돌봄 지역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아동(만12세 이하)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11개소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가구는 1,716가구로 2,741명의 아동이 이용했으며, 충북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703명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 운영 △시·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모니터링단 운영 △서비스 만족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해제 및 환절기로 인한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도내 호흡기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정도를 조사한 결과 실내 마스크 해제 직후인 3월 4주차에 22.8% 수준이었던 바이러스 검출률이 4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4월 3주차에 68%, 5월 1주차엔 84%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주차의 바이러스별 검출률을 살펴보면, ‘눈곱감기’ 로 불리는 아데노와 리노바이러스가 각각 28%로 가장 높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0%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5월 1주차의 전국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은 83.3%로 그 중 리노바이러스 19.2%, 아데노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2.9%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통계와 충북도 내 바이러스의 유행양상이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5월 2주차 검출률이 93.3%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은 행복돌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이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시간당 자부담 천원의 보육료로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5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접수된 3개 보육시설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을 통한 2차 심사 결과 1개소(엔젤어린이집)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시간제보육반에는 별도 전담교사가 배치되어 독립된 보육실에서 교사 1인당 3명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희망하는 부모님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PC버전이나 모바일앱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1661-93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시간제보육은 부모의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로 앞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은 인근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증평군은 현재 224개소에서 소 5,661두, 돼지 22,000두 및 염소 3,137두를 사육 중으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후 3주가 경과한 개체에 대하여 12일까지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긴급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의 이동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증평군 거점소독소를 긴급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우제류에 대한 신속한 구제역 예방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