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는 1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로 파견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을 현재 30개 읍면동에 배치 완료했으며 지역 내 복지와 건강 연계사업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간호인력 확충에 따라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인력과 협업해 통합사례관리, 위기가구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종합상담 등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31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62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 관련 협업 체계구축을 위한 맞춤형복지팀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간호직 공무원들의 보건소 파견으로 건강 관련 상담에 어려움이 컸는데 읍면동 간호직 추가 배치로 복지과 보건이 통합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당진시가 17일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업무 추진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3년 충남 최초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영을 위탁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168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통합된 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한‘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대상 급식소에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 실태조사 및 컨설팅, 식단 및 레시피 등을 제공해 소규모 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및 위생환경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린이와 노인․장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6.1.)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감염병 경보 수준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또 의원·약국 등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바뀐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루어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시는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므로 사업장과 기관에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발적 동의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서의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와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 예방 조치는 시행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평균 사망자와 치명률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고 높은 면역수준,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현 대응체계에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위기 경보 수준 하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휠체어럭비팀을 창단,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충남’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도 장애인체육회장) 지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배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럭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와 휠체어럭비종목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공로패·감사패 전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휠체어럭비팀은 최재웅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 안태균(43), 전경민(39), 안영준(35), 송문령(28) 선수와 여자 박지은(33) 선수가 합류한 상태다. 도는 현재 선수 1명과 주무 1명을 채용 중으로 총 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각종 대회(국제·전국체전) 입상 등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 감독은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출신으로 충남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를 역임했으며, 선수들도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휠체어럭비는 농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경기용 휠체어를 타면서 휠체어끼리 유일하게 접촉 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계룡시는 11일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충령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위패봉안식은 호국영령 유가족을 비롯해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열렸다. 참석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나라사랑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시 충령탑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건립됐고, 위패봉안은 계룡시에 거주하다 사망한 독립유공자, 전몰군경, 전상군경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 봉안된 고 서기홍 등 4위를 포함 총 63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이응우 시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길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최근 간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의사단체 등이 3일과 11일 연가투쟁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계 총파업에 대응하는 시민 응급의료 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3일 당면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의사단체들이 간호법 재논의(거부권 행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7일에는 연대 총파업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당장은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면서 의원, 중소병원, 대형병원 순서로 파업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여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며 “지난 2020년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했을떄 개원의의 참여율은 한자리 숫자였지만, 전공의 참여율이 80%에 육박해 의료현장에 혼란이 심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까지도 파업에 동참을 예고했기 때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여 석성면이 지난 27일 정각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석성면은 2023년 보건지소ㆍ진료소와 협업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 사업을 추진해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체크는 물론 건강관리 방법들을 교육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강상 문제를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왔다. 또한 독거노인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우려가 커져가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주변 이웃 중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성준 석성면장은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석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천안 장애인 가족들이 지난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에서 선수단 에스코트와 시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천안시티FC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원 가족을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한 장애아동과 아동의 형제자매 22명은 양 팀 선수단의 손을 잡고 입장했고, 평소 천안시티FC의 팬으로 알려진 이수연(14세, 지적장애) 양과 아버지 이종형(43세) 씨가 시축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축을 진행한 이수연 양은 “평소 천안시티FC 팬으로 가족들과 함께 많은 경기를 관람했는데 뜻깊은 날에 시축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티FC를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계형국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심을 주신 축구단 관계자분들과 천안시민께 감사를 드리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천안시 장애인 가족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프로축구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밟는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 한 장을 더 쌓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모두가 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당진시가 19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해피 업 사회복지회와 초등돌봄서비스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 및 한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협약식에는 당진시장, 사단법인 해피 업 사회복지회 대표 및 관계자, 돌봄 아동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초등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당진형 초등돌봄 서비스 조성 △초등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강의 및 학술행사 개최 △기타 초등돌봄 관련 협력사업에 상호 협력해 돌봄 인프라 확충과 양육자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 시장은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가 자녀의 돌봄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로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환경 확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송악 다함께 돌봄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보령시는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기홍기 부장을 초빙해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공공청년일자리, 희망키움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모두 106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화, 국토공원화 사업, 외국인계절근로자 통·번역 등 지원, 행정서비스·관광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간선택제 여성일자리 사업은 육아와 가사로 전일 근무가 어려운 20~40대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통계 사무보조, 곰내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운영보조사업, 청년창업자 DB구축 현행화 사업 등이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무심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지방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부서 의견 수렴, TF팀 워크숍, 주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전략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태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중점 20대 과제를 포함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문화관광 △농업·농촌 △환경·안전 △보건복지 △행정·교육 등 7개 분야의 미래 목표와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변화를 반영한 도시발전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위한 종합적·체계적 비전 및 전략 수립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특화된 지역경쟁력 확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가 12일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소아 야간 응급 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시장, 김덕주 시의장을 비롯해 전우진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이용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됐다. 오성환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아 야간응급센터 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소아 의료인력 부족 난관에도 불구하고 당진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 및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의 전담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 중인 당진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하고, 어린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진료 대상자는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들은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개소 소식을 크게 환영하며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