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남다른 애정과 실천 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중랑구 직영봉사단인 ‘여情(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봉사 이야기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주어졌다. 1만 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대왕부터 ▲5천 시간 봉사왕 ▲1천 시간 봉사왕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고, 500~200시간 이상 봉사를 펼친 ▲금장 ▲은장 ▲동장에게는 인증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4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봉사대왕 2명, 5천시간 봉사왕 1명, 1천시간 봉사왕 21명에게는 인증패를, 금장 36명, 은장 59명에게는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4년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역량향상 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통합지원본부는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 설치되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기관이다.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 및 복구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자치구 통합지원본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통합지원본부 실제 운영 실적 ▲서울시 인재개발원 통합지원본부 이러닝 교육 수료 인원 ▲통합지원본부 교육 및 훈련 등 역량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 ▲서울시 주관 훈련 협조 및 참여 실적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한국훈련 등 주요 재난 대응훈련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 대응 취약 시간대인 야간 및 주말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물품 이동계획을 수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5일, 공간정보 융합 기술을 적용해 지가 행정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개별공시지가 일괄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행정업무에 사용되는 기존의 자료들은 주로 자연・환경적 특성 등을 나타내는 속성정보 기반으로 작성되었고, 전산화 이전에 생성되어 현황과 불일치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5월부터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정비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37,967필지로, 약 100만 개의 토지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 개별공시지가 데이터를 지적 정보와 결합하여 위치와 형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로 변환했다. 아울러 ▲주소 정보 ▲3차원 공간정보(S-Map) ▲도로 정보 ▲도시계획정보 ▲수치지형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를 융합·분석해 개별공시지가 자료를 정비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반이 되는 표준지에 대한 공간정보 분석도 시행했으며, 2025년 표준지 조사에 반영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와 협의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가 정보 융합 분석을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5일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개관을 기념하여 면목7동 복합청사에서 예술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기의 예술경험이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인우 북새통 예술감독은 청소년 시기의 예술교육이 가진 힘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루고,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랑구에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이 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기 예술교육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공감 능력과 같은 필수적 자질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가 청소년들이 필수적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청소년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전시회의 ‘주민 참여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정비사업 지원 정책이다.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 중으로, 자치구별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재개발사업 추진 구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도시, ▲눈높이 도시, ▲신속통합기획 이야기, ▲가치의 균형, ▲도시의 확대경 등 다양한 컨셉의 전시를 관람하고 정비사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은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재개발 방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신속통합기획이 도시 발전에 가져올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랑구의 신속통합기획 사업은 현재 4개소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면목7구역(면목동 69-14번지 일대)은 2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20년 숙원 사업이었던 ‘면목선 경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부터 서울 대표 축제로 발돋움한 ‘303만명이 다녀간 중랑 서울장미축제 성공적 개최’, ‘20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20억 편성‧지원’ 등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8,248명이다. 투표 결과, ‘면목선 경천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년의 숙원 해결!’이 4,934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중랑구 신내동을 기점으로 망우동, 면목동을 경유하여 동대문구 청량리를 연결하는 지하 경전철(지하철) 노선이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중교통수단이 취약한 신내·망우·면목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돼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5일, 면목동 사가정역 일대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고시하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7월 서울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구는 기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계획을 재정비하고 역세권의 규모 있는 개발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결정했다.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는 특별계획가능구역의 신설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통합개발 유도 및 주요 보행축 활성화 등 지구중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보행자 우선도로변의 가로 연속성을 강화하고 저층부 활성화를 위해 휴게음식점 등 권장 용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면목시장의 ‘카멜리아 쇼핑센터’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사가정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중심축으로 세부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됐다.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최대 600%의 용적률을 적용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개발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중랑구 SNS 서포터스 통합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6기 SNS 서포터스 랑랑이’와 ‘제5기 우리동네 통신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홍보단의 명칭이자 구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캐릭터인 ‘랑랑이’는 ‘중랑을 중랑답게! 구의 소식을 낭랑하게 전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랑랑이는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SNS 인플루언서)으로서 구의 행사, 명소, 생활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역에 대한 애정을 지닌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통신원’은 동네 곳곳의 생생한 소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를 취재해 영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주민 기자단이다. 지난 1년간 ‘SNS 서포터스 랑랑이’는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블로그 382건, 인스타그램 143건, 유튜브 23건 등 총 548건의 구정 홍보 자료를 제작 및 홍보했다. ‘우리동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자치구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식품 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식품 안전 인프라 등 위생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 등 식품정책 추진 노력을 7개 주요분야, 2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관련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식품안전 검사 및 민원처리 ▲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식품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평가 ▲식품진흥기금 융자 실적 등의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식품 관련 업체 점검률, 민원 처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수산물방사능 검사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식품안전관리 정책 시민만족도에서 서울시 25개구 중 3위를 기록했다. 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성과급(인센티브) 2,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면목본동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 48면을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마을주차장이 공급되는 면목본동은 노후화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문제시되던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민간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주차장 조성(안)을 제안했다. 그 결과,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시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10만㎡ 미만의 소규모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만으로 재정 및 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식이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 지하에 마을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존 면목본동의 일부 지역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에 맞춰 구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마을주차장 매입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7월 주차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2월 4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통왕 말자할매 육아 고민 토크쇼’를 개최한다. 지역 내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과 고충을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희극인 김영희와 정범균이 실시간 희극(스탠드업 코미디)과 고민 상담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왕 말자할매 육아 고민 토크쇼’는 약 80분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지하대강당 입구에서 육아와 관련된 고민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 중 일부가 행사에서 소개된다. 선정된 육아 고민에 대해서 전문가와 관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대에서 사연이 소개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육아 토크쇼 참여 신청은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큐알(QR)코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구청 명의로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이는 중랑구가 운영하는 복지 통합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이루어진 첫 사례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중랑구민이 서로 돕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복지 및 봉사 서비스를 통합한 중랑형 복지 브랜드다. 이번 기부는 ‘중랑 동행 사랑넷’의 5대 주요 사업 중 ‘기부’ 분야에서 이뤄진 첫 사례로, 앞으로 지역 내 기부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5년간 법인 명의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갖춘 가맹점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왔으며, 이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식품 등)을 구매했다. 해당 물품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지역 내 ‘푸드마켓’ 두 곳(신내점, 면목점)에 기탁되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구청 명의로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한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중랑 동행 사랑넷’의 첫 기부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9일 저녁, 중랑구교구협의회 주최로 중랑구민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랑구교구협의회, 신도, 중랑구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기념 예배를 드린 후, 광장으로 나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쁨을 전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고자 설치된 트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구청사를 오가는 구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이웃들과 함께 환하게 밝힌 불빛이 올겨울 중랑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축복과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중랑구 보건소는 “만취없이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구 특성에 맞춘 절주 사업을 시행하며 음주 환경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노마드(No More Alcohol till Drunk, NoMAD) 프로젝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구민 음주율을 효과적으로 낮췄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 내 고위험 음주율을 16.6%에서 14.7%로 낮추며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구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외식업소 만취 예방 캠페인’은 올해까지 347개의 외식업소가 참여했다. 보건소는 외식업소 종사자를 위한 설명서를 제공하여 식당의 책임감 있는 주류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 메시지 포스터를 배부하여 외식업소와 소비자가 함께 ‘만취 없이 즐거운’ 음주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생 이용 시설에서 ‘우리가족 음주문화 바로 세우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뇌과학을 기반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27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알레르기질환 아동의 조기 발견과 치료·관리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알레르기질환 관련 유병조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했으며, 안심학교 학생 2,731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천식응급키트와 응급상황 매뉴얼을 배포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체계적이고 다양한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