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플루티스트 김동진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곡들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로2동 사례는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 자녀와 전입신고도 없이 외부와 단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12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2024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은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운동부 소속 학생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1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야구 △수영 △씨름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7개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 성과와 성실한 훈련 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제도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준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구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나 교재비에 대한 부담 없이 대학 입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시작해 12월 5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강사로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 분석(11월 26일) △진로 설계와 진로 관련 과목 선택, 그리고 1등급 만들기 홀로서기 공부 비법(11월 28일)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주요 대학 전형 분석 및 성공 전략 세우기(12월 3일) △학생부 경쟁력 시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주제 탐구 활동으로 진로 날개 달기(12월 5일) 등이다. 구로구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부구청장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9부터 시작한 육군본부 주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아직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전수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고(故) 조필석 병장의 자녀 조태호 씨와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조필석 병장은 1951년에 입대해 육군 5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다. 1954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구는 70년 만에 고인의 아들 조태호 씨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늦게나마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의 용기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일 구청 인근 식당에서 구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현안 관련 부서장들과 지역 언론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그간 구로구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공직자들에게 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구정 주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간담회에서는 디큐브시티 용도변경,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고척근린공원 인조잔디 다목적운동장 조성 등 주민 간 찬반 이견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엄 권한대행은 디큐브시티 용도변경에 대해 “용도변경은 건축법에 따른 기속행위로, 구가 임의로 검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가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단체대관은 참여 아동의 생일 등 특별한 행사를 위해 제공된다. 평일(화~금)에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올해 12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가 8만원으로 진행하며, 20명 초과 시 1명당 4,000원이 추가된다. 대관 시간은 총 2시간으로 특별 프로그램과(1개 선택) 기본 프로그램(체력측정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대관 1회당 1회)은 키성장 프로그램·잉글리시 점핑클럽(48개월~8세)과 엄마와의 교감을 위한 오감 프로그램, 부모애착 프로그램 등의 베이비 클래스(5개월~24개월)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유선 연락 후 일정 및 선택 프로그램을 조율하면 된다. 아동의 영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충족시키고, 체력 및 체형을 측정할 수 있는 ‘원데이 무료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잉글리시 데이 프로그램은 영어 체육, 댄스, 코딩 등 다양한 영어 수업으로 이뤄진다. 접수일은 11월 12일 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경로의 달을 맞아 16개 동에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행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 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은 문화공연, 건강프로그램, 식사대접 등 활기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경로행사 일정은 △10월 19일 오류2동 △10월 31일 오류1동 △11월 1일 구로4동 △11월 5일 수궁동, 신도림동 △11월 6일 고척2동 △11월 7일 항동 △11월 8일 구로1동 △11월 11일 개봉1동 △11월 12일 고척1동 △11월 13일 구로2동 △11월 14일 개봉3동 △11월 15일 구로3동 △11월 18일 개봉2동 △11월 19일 구로5동 △11월 21일 가리봉동 순이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오류1동과 11월 5일 수궁동에서는 약 3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갈비탕 등 식사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서울시(교통운영과)와 함께 구로구청 사거리에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로, 기존의 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두 번 이용해야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는 모든 보행신호가 동시에 작동해 보행자의 대기시간과 보행거리를 줄여준다. 또 보행자가 횡단 중이라면 차량은 대각선 횡단보도 어느 쪽에서도 진입할 수 없어 우회전 사고 등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로구청 사거리 역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려면 가로와 세로로 횡단보도 두 개를 거쳐 가야 했고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9월 20일 공사에 착공,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사 현장에는 임시 통행로를 설치하고 보행 안전 도우미를 배치했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 대기 공간에는 그늘 조성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그늘목을 식재했다. 그늘목은 단순히 그늘만 제공하던 기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7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학 1391Hz(헤르츠)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 대표가 나섰다. 신재학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아동학대의 이해 및 현황 △아동학대의 유형 및 후유증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 실제 사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전 직원의 참여를 위해 1회차는 오후 2시, 2회차는 오후 4시에 시작해 각 1시간가량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더욱 체감했고, 정확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을 배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6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4년 구로G페스티벌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개최된 2024년 구로G페스티벌의 추진부서별 성과를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추진부서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추진 결과 보고,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G페스티벌은 사람, 기술, 문화가 어우러져 축제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축제에서 대규모 축제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인기가수 공연, AI 기술이 보여주는 대형로봇 ‘타이탄’ 무대와 캐리커처 체험,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SMART 정원 빛축제, 구로가든페스타 등 안양천을 공간별로 차별화하고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먹거리장터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고,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했다.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운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에도 비가 오거나 어두운 날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다. 구로구는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황톳길에 비닐하우스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나무 길에 황톳길이 설치돼 있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곳이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구는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중 일부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곳은 천왕근린공원 건너편 황토 족탕이 있는 방향 100미터 구간으로, 비닐하우스 외부에는 비닐을 말아 올릴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내부 환기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날이 흐리거나 어두운 날, 일몰 후에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460미터 전체 구간에 걸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야간조명은 온도와 조도가 낮으면서 은은한 빛을 내는 조명을 선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역 예술인을 위한 특별한 홍보에 나섰다. 구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구루지에서 구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하는 ‘아트페어 9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아트페어(미술 전람회)형 전시다. 특히, 구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내 예술인, 구로구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참여로 역대 최대의 지역 문화예술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품 판매 수수료와 대관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작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구민에게는 작품을 구매‧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회화, 공예, 조각, 설치,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 걸쳐 전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하고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작가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삽화), 공예 등 총 55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5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2024년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수여식은 여객 운송 질서 확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헌신한 모범 운수종사자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운수종사자의 직업적 사명감을 높이고 이용객에 대한 교통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운수업 관련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올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창 수상자는 개인택시 24명, 모범운전자 7명, 화물 6명으로 총 37명이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모범 운수종사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운수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수업계와 협력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로구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만의 성과다. 2011년부터 추진된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 시까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다제내성 결핵 전문 치료도 집중 관리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의 작년 전체 결핵환자 신고 건 중 의료기관 신고 건은 76.6%로, 결핵환자 대부분이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높은 치료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는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6개 동을 순회하며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 기존의 방문 검진 대상 시설 외에도 외국인, 고시원, 쪽방, 여권 등 주거 취약 시설에 직접 찾아가 검진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핵환자의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식사 환경, 영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과학 마술 콘서트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문화·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 예방 교육과 과학을 주제로 한 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에는 구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장연희 강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디지털기기 사용 규칙’을 주제로, 디지털 과의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예방과 극복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22명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마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조건 사용을 제한하기보다는 가족회의를 통한 스마트폰 사용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