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최초 ‘녹지입양제’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서초동성당 ‘서리풀정원’ 개원식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21일 서울대교구 서초동성당과 서초동성당 옆 약 2천400㎡ 면적의 시설녹지에 대해 제1호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 최초로 ‘녹지입양제’를 시행한 바 있다. 녹지입양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서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제도다. 후미진 곳에 있어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주민들이 정원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말 전체적인 정비를 마쳤다. 10일 진행된 행사는 서울시 제1호 입양녹지인 ‘서리풀정원’의 개원을 축하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아늑한 녹지로 관리하자는 의미로 성당 미사 후 성당 신도들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테이프 커팅과 서초동성당 성도들의 축시 낭송, 성가대의 축가 공연이 이어지며 품격을 더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국수 나눔 행사가 열려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었고, 가수 하림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는 더욱 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교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제2회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초구,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한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난해 학술대회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와 서초대로(정보사이전부지~서초역~교대역) 일대의 국내 최대 법조단지다. 이 일대는 대법원, 대검찰청을 비롯한 각급 법원·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다수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다. 구가 추진 중인 5가지 테마의 ‘서초 문화벨트’ 중 하나다. 네덜란드 헤이그가 국제형사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국제중재재판소 등이 모여 사법정의의 국제 중심지가 된 것처럼, 서초구도 활발한 국제 법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사법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에서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개관 15주년을 맞아 ‘함께 한 우리, 함께 할 우리 한우리’란 주제로 11월 11일 축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개관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여느 장애인 복지관과는 다른 다소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장애라는 말 대신 모든 이들이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있다. 11월 11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지하1층 한우리 홀에서 열리는 본식은 전 단원이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 공유발표 ▲장애인 및 가족 인터뷰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행사로 10월 30일부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해 실력을 맘껏 뽐내는 슈퍼스타 한우리 노래자랑과 산문, 3행시 공모전인 한우리 러브레터가 진행됐고, 지난 6일부터는 지난 15년간의 한우리의 주요사업과 역사를 담아낸 특별사진도 전시 중이다. 먼저,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참새TV’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필수 경제 지식이 담긴 ‘릴레이 경제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과 초보 청년 사장을 위한 실질적인 세금 관리 정보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 지식을 다질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독립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막상 단편적 정보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월 16일, 27일에는 경제에 관한 가장 기초적인 특강인 ▲경제 기사로 재테크 만렙되는 방법 ▲연말정산 200% 돌려받는 방법 등이 진행된다. 11월 25일에는 주거 독립 청년들을 위한 임대차 계약 체결 주의사항과 안전한 주거환경 팁 등 주거법률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11일, 12월 9일에는 ‘초보 청년 사장’을 위한 ▲폐업을 피하는 창업 세금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어머! 주민센터에서 막걸리 만들기 클래스도 해요?” 지난 10월 ‘수제 막걸리 만들기’ 신청자 모집 포스터를 본 주민들의 생생한 반응이다. 서울 서초구는 2024년부터 각 동마다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단순한 복지로 여겨지던 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화한 것이다. 각 동마다 특색을 살린 원데이 클래스는 주민들에게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중에서도 특히 지난 7일 양재1동에서 진행한 ‘수제 막걸리 만들기’ 클래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 접수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된 것은 물론, 다른 동이나 다른 구에 사는 주민들까지도 대기 등록을 요청한 정도의 인기였다. 7일 저녁 양재1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열린 ‘수제 막걸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강의 : ‘수상한 발효실 수국‘)는 ▲우리 술의 재미난 이야기 ▲막걸리 만드는 과정 강의 ▲막걸리 빚기 실습을 통한 우리 술 이해 ▲완성품 막걸리 증정 등 다양한 체험 과정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예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자 191명을 대상으로 이번 7일 오후 2시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4시간의 직무 윤리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서초구는 아파트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수의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다양한 아파트 민원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지식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매년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에도 입주민대표회의 윤리교육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였으며, 주민들의 교육 요청에 의해 11월 추가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특히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더불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법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공동주택 관리교육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 최신 개정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올 한해 보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 250여명과 함께 ‘2024년 서초구 보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한해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그리고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수여 ▲개그맨 이정수의 ‘티처핸접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서는 ‘2023년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준우승팀인 ‘갬블러크루’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인 ‘스트릿 온더 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기타종사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모범보육교직원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연과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최로 개그맨 이정수의 ‘티처핸접쇼’가 펼쳐진다. 보육교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및 랜덤 퀴즈 코너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초구청 1층 로비(서초플라자)에서 드림스타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 Dream★Star Festival"을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1년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무한한 꿈과 미래를 상상력 넘치는 우주 공간으로 표현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연출 및 디자인 작업에는 2024 서초청년갤러리 아티스트 권선이 작가가 참여하여 섬세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특별함을 더하였다. 권선이 작가는 2024년 서초구 청년작가로 선정되어 분전함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 중으로 청년 예술가로서 독창적인 시각과 감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정서힐링 음악교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최신 트렌드의 SNS 숏폼 영상,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아이들이 빚어낸 클레이 작품, ▲'예술융합교실' 그림 작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문화여가 활동을 책임지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초에서 설립됐다. 구 전체 세대수의 약 35%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행복한 싱글라이프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센터는 건강 ‧ 안전 ‧ 생활 ‧ 관계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양재공영주차장 건물로 확장 이전해, 25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600명이 찾는 등 1인가구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확장 이전 1주년을 맞은 11월부터는 더 많은 1인가구와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꾀했다. 먼저 운영시간을 평일 저녁 9시까지로 연장한다. 주말에도 오전 10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1인가구들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간 운영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드론 특별점검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 발생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진행됐다. 드론을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현장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해체 및 재건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이 효율적이다. 점검에서는 공사장 내부에서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드론을 사용해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곳까지 구석구석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초구는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수시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지역 내 공사장을 순찰하며 비산먼지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서울시에서 최저 자살률을 기록하며 자살예방의 모범구로 자리잡고 있다. 10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초구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16.7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과 서울시 자살률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8.5%, 8.2% 증가한 가운데, 서초구는 2.6%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경찰,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히 찾고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응급의학과 협력회의와 분기별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운영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즉각 지원하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살 고위험군은 등록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경제적, 법률적, 의료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으며, 실질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올해 7회차 공연인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문화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음악극, 매직쇼, 뮤지컬, 체험극 등을 선사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총 91회, 6만여명이 관람했으며, 거의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개최되는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미국의 유명 동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로, 부모들은 어린시절 책에서 봤던 내용을 뮤지컬로 새롭게 만나며, 아이들은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0.22.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아이조아 콘서트’에는 550여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했다. ‘아이조아 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나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특히,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와 관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예술의전당 지하보도에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뮤직라이브러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LP기증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2024년 3월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유휴공간인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되어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연습실, 음악 체험, 그리고 공연장이 되어주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LP 기증은 지난 4월 진행된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러 주민들이 LP 기증릴레이에 참여했다. 그중 가장 많은 수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씨에게는 감사장도 수여됐다. 총 1,537장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님은 “선행을 실천하시며 살아오신 아버님(故 김영배)이 평생을 수집한 LP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LP노래를 들으면서 일상에서도 음악을 즐기고, 뮤직 라이브러리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소중한 유품인 LP를 선뜻 기증해 주신 김지연 님께 매우 감사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30개국의 850여개 도시, 2만 5천여 명이 참가한다. 서초구는 이번 행사에서 ‘성숙한 스마트시티 서초’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착한 서초코인’, ‘디지털민원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구가 추진 중인 우수한 스마트 정책 사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7일(현지 시각) 서울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접근성과 사회적 결속을 보장하는 디지털 복지를 중심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구의 스마트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