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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 개최

단양군 등 세입 확충 우수사례 5건 선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도와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관리, 운영 혁신 등의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공유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과제는 최우수 단양군, 우수 보은군, 옥천군, 장려 충주시, 음성군 등 총 5건이다.

 

최우수상은 “도심관광지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와 번호판 영치를 한방에!”를 발표한 단양군 김은지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은지 주무관은 도심관광지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한 세입증대와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영치시스템 운영을 통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축소 등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새로운 사례를 발표해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지속가능한 농촌을 향한 도약”을 발표한 보은군 이경민 주무관과 “디지털관광주민증을 활용한 세외수입 증대”를 발표한 옥천군 김연규 주무관이, 장려상은 “충주 중앙탑,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거듭나다!”를 발표한 충주시 이동수 주무관과 “ 체납Zero를 위한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알림제”를 발표한 음성군 김우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과제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도 대표로 출품해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한편,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재원이고, 자치단체 스스로 노력 여하에 따라 세입 확대가 비교적 자유로운 영역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