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원 공직가치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전 간부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기본 소양과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공직가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직윤리와 청렴’을 주제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대법관과 법원행정처장을 역임한 조재연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공직의 역할 △공직 환경의 변화 △헌법 이념 △공직윤리의 기초 △청렴의무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마련했다. 주제마다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윤리와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고, 이를 실천해 더 나은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직자로서 공직윤리와 청렴은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데 반드시 준수해야 할 규범이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구로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