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이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5일 국회를 찾아 장수군 중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예결위 위원인 윤준병 의원, 안호영 환노위원장, 김윤덕 사무총장, 이원택 의원, 한준호 의원, 진성준 의원을 만나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의 중점사업인 ▲국도26호선 장수 천천 삼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산서지구용배수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양악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국도19호선 장계사거리~호덕마을 보행환경 개선사업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장수군 사업 반영 ▲금강 국가하천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국적인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 확보가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정치권과 장수군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의 중점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