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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동 유적에서 올여름 무더위 날리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선사시대 상황 속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암사동 유적 내 선사체험교실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 ‘선사어린이 水요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사어린이 水요일’은 선사시대로 돌아가 직접 만든 투석기에 물풍선을 담고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7월 24, 31일/8월 7, 14일)마다 90분씩, 총 3회(11:00, 13:30, 15:30)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며, 회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비는 15,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선사체험교실에서는 암사동 유적에서 출토된 옥(玉)장신구와 빗살무늬 토기를 활용한 체험 키트를 상시 판매하고 있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구매 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선사 물놀이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사시대 역사 교육과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