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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 위한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워크숍’ 실시

은평구 노인의료복지시설 24개소 인권지킴이 12명 위촉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5일 노인인권지킴이 12명을 위촉하고 시설 생활 어르신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이다.

 

지역 사정을 잘 알고 노인 인권 보호에 관심이 높은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노인여가복지시설 관장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 등으로 구청장이 위촉해 구성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노인인권지킴이 활동매뉴얼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올해로 수년째 인권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의 김수년 상임이사가 인권지킴이 활동의 세부 사항과 시설에서 모니터링 활동 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 사항을 짚어봤다. 이어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선미 과장이 강사로 나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인 인권에 대한 제도적 정보와 현장의 상황을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할 생활시설 대상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말에 치중된 인권지킴이 사업을 연중 실시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생활시설 어르신의 인권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며 “어르신 학대를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