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제구는 11월 29일 희망이가득찬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느린학습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초등학생 10여 명이 6개월 동안 수거한 폐건전지 1,000개를 전달받았다. '느린학습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2024년 연제구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연제구 발달장애 및 경계성 가족 구성원의 정신건강 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폐건전지 수거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이라는 환경 보호 활동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 보는 기회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봉사하는 희망이가득찬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많은 마을공동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가득찬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 및 경계성 자녀의 권익증진을 위한 모임으로 시작되어,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사회성 향상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이 비장애인 학령기 학생들과 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6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2024년 사상구 다문화가족 치유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사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다문화 여성 40여 명이 함께 경남 고성을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고성공룡박물관 및 상족암 군립공원을 탐방하고 우리 고유의 장맛인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 내 함께 거주하는 여성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회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중앙신협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차량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차량 전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부산시중앙신협 및 남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시중앙신협의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남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산시중앙신협 양철성 이사장은 “차량 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기부받은 차량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동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주)굿트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의류를 전달했다. 남성복(5,397벌)과 여성복(588벌), 아동복(25벌)을 포함해 총 6,010벌의 의류를 후원했으며, 이번 성품은 동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쪽방지원센터, 소망지원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청장년 세대들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주)굿트러스트는 경영과 사회공헌을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고 늘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경영 철학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의식주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복은 어떤 의미에서 먹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생필품이다. 언제나 조용히 큰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굿트러스트와 박영근 대표님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북구는 2024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뇌병변복지관에서 진행한 문학교실 참여자들이 쓴 일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배경화면을 완성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학적 감수성과 창작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 창작 및 에세이 작성과 같은 글쓰기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감성과 이야기를 스마트폰과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제작했으며, 부산뇌병변복지관 블로그에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여 참여자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관계자는 “문학교실에 참여한 이용자분들이 쓴 글이 단순히 종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어 뿌듯하다”라며 “이 배경화면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양지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컵라면 30박스, 롤휴지 30팩, 겨울 마스크 10박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 155개소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철 양지라이온스클럽회장은“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전해주시는 양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양지라이온스는 지난 10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건네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가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드림영화제 ‘사랑해, 눈부시게 빛나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은 라온누리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들의 영화동호회 이름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 촬영까지 영화의 모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영화로 올해로 세 번째 영화제를 열게 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4년 전국 장애인 유튜브 컨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보통의 일상, 이게 나라다’와 2024년 부산 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인 단편영화 ‘사랑해, 눈부시게 빛나라’를 상영했고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영화 ‘꿈꾸는 우리’, ‘그래서 우리는..’도 상영하여 발달장애인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이야기들을 지역사회에 소개했다. 라온누리 문다영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선 무대에 많은 분들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발달장애인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고립에서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을 돌아보다’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고독사 예방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희망복지 지원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오랜 기간 지역에 헌신한 봉사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공한수 서구청장, 김혜경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동인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성과 동영상 상영, 사회연결망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 고립가구 개선 사례 발표,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많은 고립 은둔 가구가 활력을 되찾아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1월 21일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가 주최하고,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2024년도 김장 김치 나눔 한마당'행사가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김장담그기, 포장, 배분 등 모든 과정을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2,000세대의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김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상호이해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는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들이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남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부산지역 산타들을 대표할 '제18회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산타원정대’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산타원정대’는 시민,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성탄 선물과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동들의 상황에 맞게 지원된다. 12월 18일에는 모집된 부산지역 산타들이 한데 모여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는 '산타원정대 마무리(피날레)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그랜드모먼트’에서 개최되는 ‘산타원정대 마무리(피날레) 행사’는 산타(개인 및 기업 후원자)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이홍렬 씨와 2024 미스코리아(진·선·미)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제적 형편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포기를 먼저 배우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20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아동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점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만 7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록이점빵은 고물가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가정에게는 총 2,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품, 식료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제공됐다. 지원된 물품은 아동용품, 식료품, 과자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 가정당 약 2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아동용품으로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과 비누 만들기 세트가 포함됐고, 식료품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컵밥, 즉석국, 햄 세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쿠키 세트, 종합 견과류, 젤리 세트 등 다양한 과자류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마련되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짐을 들고 가기 어려운 가정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 권익증진과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그동안 비장애인에 비해 야외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동구청사 뒤편 공간에 장애인 전용 구간을 마련해 휠체어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울리는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면서 “모두가 차별 없이 보편적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사상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안전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결되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 (자연생태·문화탐방) 삼다마을 목장체험, 성산일출봉, 스누피가든, 환상숲 곶자왈 ▲ (체험활동) 항공우주박물관, 제트보트, 승마, 감귤 따기 ▲ (전시 등 관람) 아르떼 뮤지엄, 스카이 워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과 후에는 MBTI 테스트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미래진로도 설계 해보고 직업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여행에 참가한 한 아동은“비행기를 처음 타게 돼 매우 설렜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체리동산주간이용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제13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르네시떼 이벤트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리동산 행복으로 초대’ 표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이용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으로 배운 화분, 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시작으로 그림, 종이공예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 둘째 날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동아리 공연도 진행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전시회를 개최한 양성수 체리주간이용시설장은 “이용자 대다수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분들이 일반인들보다 배움의 속도가 느리지 배움의 완성은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작품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설 관계자분들과 이용자들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해주시는 보호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추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