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해외를 잠깐 보고 오는 체험보다 외국 또래와 함께 부딪치며 배우는 수업에 더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구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 국제대면교류 프로그램’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나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학교마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해외 자매학교나 협력학교와의 실제 만남을 돕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홈스테이, 공동수업, 팀별 협업 프로젝트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협업의 감각을 몸으로 익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처음 중학생 국제대면교류를 시행해 5개 중학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했다. 참여 학교들은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학교와 교류하며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 스포츠 친선 경기, 발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학부모의 큰 호응’이 뒤따랐다. 실제로 동대문구는 지난해 4개월간 46개 학교를 돌며 차담회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국제 대면 교류 지원은 고교 석식비, 학교 운동부 지원과 함께 현장 평가가 높았던 사업으로 꼽혔다. 그래서 올해는 판을 더 키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를 ‘급할 때 잠깐 돕는 제도’에서 한 걸음 더 밀어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신청하면 15개 동주민센터의 돌봄매니저가 단순히 서비스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함께 살핀다. 혈압을 재고 시력과 청력, 거동 상태, 최근 낙상 여부까지 확인해 돌봄계획을 세우는 식이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동주민센터 신청 한 번으로 건강·요양·돌봄·주거를 함께 잇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화한 가운데, 동대문구는 그 흐름을 더 촘촘한 예방 돌봄으로 넓히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아프고 난 뒤’보다 ‘아프기 전’에 있다. 돌봄매니저는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수칙을 안내하고, 낙상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누워서 할 수 있는 하지근력운동과 생활 속 예방법을 알려준다. 욕실과 계단, 조명 상태도 함께 살펴 필요한 경우 안전손잡이 설치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로 잇는다. 돌봄이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이후 다시 가정을 찾거나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방문간호사나 보건소, 중장기 돌봄으로 연계한다. 한 사람의 몸 상태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집도, 집에서 돌보는 집도 함께 붙잡는 쪽으로 육아 행정을 넓히고 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과 평가제 컨설팅, 안전관리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가정에는 장난감 대여와 공동육아방, 시간제 보육, 부모 교육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이 같은 교육·보육·양육 지원 프로그램은 총 1만6592회 운영됐고, 참여 인원은 14만8683명에 달했다. 어린이집 교직원만 2926명이 관련 교육에 참여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연 뒤 지역 육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장난감 대여는 현재 답십리·제기·휘경 3곳에서 운영되고, 부모들은 연회비를 내면 장난감을 빌려 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꿈자람공동육아방도 동네 곳곳으로 넓어졌다. 2023년 문을 연 청량리점은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꾸며졌고, 코딩로봇 체험 같은 놀이를 더했다. 장난감을 사지 않고 빌려 쓰고, 집 가까운 공간에서 아이와 놀 수 있게 한 것이다. 급할 때 잠깐 맡길 곳이 없다는 부모들 고민도 덜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평생학습에도 ‘AI 시대’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붙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 사업에 참여했던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부가 선정한 서울의 ‘디지털·인공지능(AI)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흐름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AI 공존도시’를 선포한 동대문구가 행정과 복지에 이어 주민 배움의 방식까지 바꾸겠다는 뜻을 더 분명히 한 셈이다. 이 배경에는 쌓아 온 이력이 있다. 동대문구는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특성화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고, 2025년에는 지역특화형과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형 두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도 받았다. 단발성 공모 성과가 아니라, 동대문구식 평생학습 모델을 여러 해에 걸쳐 다져 왔다는 뜻이다. 지난해 동대문구가 보여준 색깔은 분명했다. 서울시립대·경희사이버대와 손잡고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를 낯선 기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써보는 배움으로 바꿨다. 실제 현장 사례를 공유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자료를 보면, 동대문구는 지난해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도 서울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 성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현장 점검(50%) ▲이용자(교사) 만족도(40%) ▲예산 집행 결과(10%)로 총 세 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동대문 와락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동대문 와락은 지역 내 학교와 다양한 기관을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꿈빛교실’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회기 맞춤형 진로체험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설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급별 전환기에 필요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중점 사업을 구성하고, 고교학점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청량리역 광장과 이삭공원 일대에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청량리와 왕십리를 잇는 선로는 불과 1km 남짓. 하지만 그 짧은 구간이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강남길을 틀어막고 있다는 게 동대문구의 판단이다. 출근길 시민들 앞에 구청장이 직접 선 것도, 이 문제가 더는 행정 문서 안에만 머물 일이 아니라는 뜻을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미 지난해 8월 12일에도 청량리역 광장에서 같은 요구를 들고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그보다 앞선 2024년 10월에는 청량리역 광장에서 단선 신설 촉구 서명운동과 캠페인이 네 차례 진행됐고, 같은 달 남양주시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동대문구가 이번 시위를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끊어지지 않은 압박의 연장선으로 보는 이유다. 왜 이 1km가 문제냐는 질문에 답은 단순하다. 수인분당선은 2018년 12월 청량리역까지 연장됐지만, 왕십리~청량리 구간은 단선 체계에 묶여 있다. 그 결과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운행 횟수는 편도 기준 평일 9회, 주말 5회에 그친다. 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8명의 감시단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동인구 밀집지역 인근 민간 개방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역사회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중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6명의 시민감시단이 713개소의 공중화장실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구는 시민감시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유형 및 최근 사례, 탐지장비 사용법, 현장 점검 절차 등 실제사례 중심의 직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감시단의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 참여 기반의 불법촬영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불법촬영 탐지 장비 7대를 추가 구매하고 불법촬영 탐지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3월 27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후 구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동대문구의 대표 인문학 분야 평생교육 강좌이다. 올해는 강의 장소를 기존 서울시립대 강의실에서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으로 옮겨 진행하게 된다. 다산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방식을 그대로다. 이번 학기는 ‘다산의 삶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길 등 길 위에서 남긴 시(詩)문학 탐구 ▲당대 사회적 파장이 컸던 다산의 천주교 논란 등 그의 드라마틱한 생애와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이론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동대문구민 또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며, 총 40명 선착순으로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일 휘경동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익히고 체험하는 공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렸고, 주민들은 스크린 파크골프와 AI 바둑을 체험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던 손이 직접 화면을 누르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였다. 개관식은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동대문센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었다.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된 이곳은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놀이터’이자 동네 사랑방에 가까웠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우는 교육존, 궁금한 것을 바로 묻고 도움받는 1대1 상담존, 로봇 바리스타·스크린 파크골프·AI 로봇바둑 등을 체험하는 체험존이 한데 모였다. 서울시는 이 공간을 “디지털이 주는 이로움을 편하게 누리는 장노년 중심 디지털 교육공간”으로 설명하고 있다. 배워야 해서 억지로 찾는 곳이 아니라, 쉬다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날 “기술은 빠르지만 행정은 따뜻해야 한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 복지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로 따로 나누지 않았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익히는 공간 옆에서 몸 상태를 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과 운동까지 이어주는 방식이다. 동대문구가 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학습과 스마트 건강돌봄을 함께 묶은 스마트특화사업을 이어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동대문구 첫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사회교육·여가활동·건강증진·상담·돌봄과 함께 스마트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복지관의 중심에는 ‘D+배움뜰’이 있다. 이곳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디지털 기기를 직접 만지고 눌러보며 익히는 공간이다. 스마트 시니어라운지에서는 자주 쓰는 기기를 편하게 체험하고, 스마트 플레이스에서는 생활형 디지털 활용과 인지 지원 콘텐츠를 접한다. 스마트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미디어 활동, 창의 프로그램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키오스크를 직접 연습해볼 수 있어 외식이 덜 두렵다”는 이용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도, 이곳이 억지로 배우는 교실보다 쉬다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공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가격 급등 상황에 대응하고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역 내 주유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유소 15개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유소 판매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및 표시가격과 실제 판매가격 일치 여부 등이며, 최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가격 표시 적정성과 가격 인상 과정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과도한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석유가격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물가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예방조치를 강화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인파 밀집 우려 지역의 혼잡도와 체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IoT 스캐너 기반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10일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축 내용과 활용 방안, 설치 위치(안) 및 관제구역을 점검하며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수행사 ㈜에스티엔인포텍이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사업 대상은 경동시장 일대와 중랑천 수변공원(축제장)으로, Wi‑Fi probe 방식 IoT 스캐너 총 52대를 설치한다. 설치 규모는 경동시장 45대, 수변공원 7대이며, 서버·네트워크 등 기반 인프라와 분석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4억9천만 원(특별교부세 4억4천만 원, 구비 5천만 원)이며, 2026년 5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을 운영해 예방 중심의 인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밀집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안전관리 조치가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쓰레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올해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버리는 양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처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동대문구는 2026년 생활폐기물 770톤 감축을 목표로 ‘굿바이, 텐(10ℓ)!’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가 내세운 구호는 단순하다. 35만 구민이 1년에 10ℓ 종량제봉투 1장만 덜 쓰자는 것이다. “한 장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동네 전체가 함께하면 숫자가 달라진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3월 9일 이필형 구청장과 간부진이 참여한 분리배출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공직자부터 ‘먼저 줄이는 습관’을 만들겠다고 했다. 서약식은 “구민에게만 요구하지 않고, 구청이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동대문구의 계획은 크게 세 갈래다. 첫째, 버리기 전에 줄이는 습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어린이집·학교·대학·경로당·아파트 등으로 찾아가 ‘헷갈리는 분리배출’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매월 ‘클린데이’에는 주민과 함께 종량제봉투를 열어 재활용 가능한 것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2026년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단체를 선정해 2개 사업에 총 750만 원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이 직접 ‘해준다’기보다 동네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첫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다시 찾는 나의 꿈! 새롭게 도전하다’다.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역량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보만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그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사업은 ‘남성 중장년 장애인 요리교실, 동동(東同) 밥상’이다. 50세 이상 남성 장애인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를 배우며, 완성한 음식을 가족·이웃과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가사노동을 ‘누군가의 몫’으로 두지 않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이 성 고정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미숙아 가정이 출산 직후부터 퇴원 이후까지 끊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미숙아 집중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미숙아는 감염과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한 만큼 의료비 지원과 예방접종, 가정방문, 부모 교육을 하나로 잇는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미숙아 가정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부담은 치료비다. 동대문구는 보건복지부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제도를 안내·연계해, 신생아중환자실(NICU)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제도를 보면 미숙아의 경우 체중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선천성이상아는 최고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련 서류 접수와 상담은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진행된다. 구가 특히 힘을 주는 대목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이다. RSV는 영유아에게 폐렴·모세기관지염 등 중증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게 질병관리청 설명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미숙아 출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