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쓰레기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올해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버리는 양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처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동대문구는 2026년 생활폐기물 770톤 감축을 목표로 ‘굿바이, 텐(10ℓ)!’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가 내세운 구호는 단순하다. 35만 구민이 1년에 10ℓ 종량제봉투 1장만 덜 쓰자는 것이다. “한 장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동네 전체가 함께하면 숫자가 달라진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3월 9일 이필형 구청장과 간부진이 참여한 분리배출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공직자부터 ‘먼저 줄이는 습관’을 만들겠다고 했다. 서약식은 “구민에게만 요구하지 않고, 구청이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동대문구의 계획은 크게 세 갈래다. 첫째, 버리기 전에 줄이는 습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어린이집·학교·대학·경로당·아파트 등으로 찾아가 ‘헷갈리는 분리배출’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매월 ‘클린데이’에는 주민과 함께 종량제봉투를 열어 재활용 가능한 것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2026년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단체를 선정해 2개 사업에 총 750만 원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이 직접 ‘해준다’기보다 동네에서 주민을 가장 가까이 만나는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내리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첫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다시 찾는 나의 꿈! 새롭게 도전하다’다.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역량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일을 다시 시작하려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보만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그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사업은 ‘남성 중장년 장애인 요리교실, 동동(東同) 밥상’이다. 50세 이상 남성 장애인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고르고, 요리를 배우며, 완성한 음식을 가족·이웃과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가사노동을 ‘누군가의 몫’으로 두지 않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이 성 고정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미숙아 가정이 출산 직후부터 퇴원 이후까지 끊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미숙아 집중 통합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미숙아는 감염과 호흡기 질환에 특히 취약한 만큼 의료비 지원과 예방접종, 가정방문, 부모 교육을 하나로 잇는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미숙아 가정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부담은 치료비다. 동대문구는 보건복지부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제도를 안내·연계해, 신생아중환자실(NICU) 치료가 필요한 미숙아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제도를 보면 미숙아의 경우 체중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선천성이상아는 최고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련 서류 접수와 상담은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진행된다. 구가 특히 힘을 주는 대목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이다. RSV는 영유아에게 폐렴·모세기관지염 등 중증호흡기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게 질병관리청 설명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미숙아 출산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근린공원(장안동 300번지)의 단계적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황톳길, 어르신놀이터, 생태정원 등을 갖춘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안근린공원은 1976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생활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이용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금 확보와 민관 협력을 통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공원의 기능과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2023년부터 황톳길 조성과 노후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어르신놀이터 설치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생태정원 조성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1,053백만 원(특별교부금)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황톳길 180㎡(길이 120m, 폭 1.5m) 조성, 황토 족욕장(12㎡) 조성, 세족장 및 신발보관함 설치, 족구장 재정비, 운동기구 및 파고라 설치, 맥문동 6,550본과 산철쭉 330주 등 수목 식재 등이다. 특히 황톳길 내 파고라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포르쉐코리아의 기업 후원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채혈 차량(4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민을 비롯한 구청 직원 264명이 동참했다.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683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올해도 분기별로 1회씩 단체헌혈을 계획하여 직원들의 참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혈액수급이 필요한 곳에 귀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개 전 동에서 6일 오전 7시 30분, 동별 청소취약지역 대상으로 ‘봄맞이 우리동네 뒷골목 대청소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새봄을 맞아 생활 속 청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회기동(경희대 회기랑길) 현장에서 직원과 동 주민센터 인력, 지역 주민 단체 등과 함께 뒷골목·이면도로 청소, 무단투기 정비, 빗물받이 준설, 관리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한편 ‘봄맞이 대청소’는 골목길·이면도로 및 동별 청소취약지역 청소, 도로 물청소·분진(노면) 청소, 부서별 관리시설물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청 전 직원이 동참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골목길·이면도로 대청소에는 환경공무관 116명과 동주민센터 공공근로 등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지하철역·버스정류장·학교 통학로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정비, 상습 무단투기 지역 정비 및 안내문 부착, 방치 폐기물·적치물 제거 등을 집중 추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지능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동대문구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교육청과 ‘2025년 동대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해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초·중·고등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단계적 성장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총 3,000만 원의 구비를 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기관(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500만 원을 지원해 12월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사업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보호자) 참여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가정 내 교육 환경까지 지원한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보호자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올바른 양육과 학습 지도가 이어질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서울시립대학교 제2공학관 아레나홀에서 '청년기후봉사단(Cliyouth) 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42명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후봉사단은 동대문구가 지정한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정책 지원과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했으며 총 4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하며 탄소중립 관련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홍보 활동,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4기 단원 42명을 비롯해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와 3기 수료 단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기 활동 공유 ▲4기 오리엔테이션 ▲단장 선출 및 팀 구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원들은 향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 기간 동안 일정 기준 이상의 활동을 수행한 단원에게는 봉사시간이 인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돌봄을 ‘연결’에서 ‘실행’ 단계로 옮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구는 5일 동대문 아르코 L65 카멜리아홀에서 ‘이음으로 연결하고 채움으로 완성하는 동대문구 통합돌봄 발대식’을 열고, 2026년을 통합돌봄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구청과 구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보건의료단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살던 곳에서 돌봄이 이어지는 지역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구는 발대식을 통해 ‘동대문형 통합돌봄 실행선언문’을 채택하고, 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5대 영역이 하나의 흐름으로 움직이는 전달체계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구가 서두르는 배경에는 제도 변화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신청부터 모니터링까지 수행하는 체계”로 설명하고 있으며, 관련 법·시행령·시행규칙은 이달 27일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이 일정에 맞춰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공백을 메우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행형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발대식 이전부터 기반을 닦아 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내국인 주민등록 인구가 2026년 2월 28일 기준 35만 393명을 기록하며 35만 명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시점인 2022년 6월 30일(33만 7330명)과 비교하면 약 4년 사이 1만 3천여 명이 늘어난 셈이다. 구는 이번 인구 반등을 두고 “인구는 한 가지 이유로만 움직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새 아파트 입주 같은 주거 요인, 일자리·통학·교통, 생활 편의와 돌봄, 지역 공동체의 분위기까지 여러 조건이 겹쳐 ‘살아볼 만한 동네’라는 판단이 쌓일 때 인구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서울 전체 주민등록 인구가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흐름 속에서 동대문구의 증가는 ‘생활권의 회복’ 신호로 읽힌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동대문구가 강조한 키워드는 ‘생활이 편해지는 변화’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겐 학교와 통학길이, 어르신에겐 한 끼와 건강이, 1인가구에겐 고립을 막는 연결망이 ‘살기 좋은 정주(定住) 조건’의 바탕이 된다는 취지다. 특히 교육은 ‘인구가 머무는 힘’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축으로 꼽았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2022년 80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AI·VR·AR 기반 스마트 생활체육공간 ‘웰핏(Well-Fit) 디지털 스포츠랩’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사와 기념영상에 이어 리본 커팅, 아동·어르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웰핏 디지털 스포츠랩’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실내 생활체육 공간이다. 스크린과 센서 기반 운동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게임처럼 즐기며 운동량을 쌓는 방식이다. 구는 “운동이 부담스러운 주민도 ‘재미’라는 진입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간은 크게 ‘스마트 놀이터’와 ‘스마트 헬스존’으로 꾸렸다. 아이들은 달리고 던지고 뛰는 동작을 콘텐츠로 체험하며 놀이하듯 몸을 쓰고, 성인·어르신은 밸런스·코어·유산소 등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름 ‘웰핏’은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합친 것으로,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건강관리·여가·사회참여가 함께 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해빙기를 맞아 생활권과 맞닿은 안전 취약 시설·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묶은 ‘생활 밀착 안전순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겨울 동안 얼었다 녹는 과정에서 지반과 구조물이 느슨해지고, 미끄럼·균열 같은 작은 위험이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선제 점검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는 취지다. 이번 순찰은 ‘형식적 확인’이 아니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돌며 시설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용자·종사자의 불편과 요구를 즉석에서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거나 즉시 보완 계획을 세우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점은 부서별 후속 점검과 정비로 연결할 방침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먼저 휘경이문누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하 2층 수영장과 기계실을 점검했다. 수영장 내부의 미끄럼 방지, 배수·설비 관리 상태를 살핀 뒤, 보일러 등 설비 운영 실태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해 해빙기 안전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대문센터 운영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주민 이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조병욱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황주연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재위탁은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월 12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동안복지재단을 ‘제1순위 협상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동대문구 청계천로 521)은 다사랑행복센터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10층 강당에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복지관은 2016년 4월 1일 첫발을 뗀 뒤 지역 내 장애인 재활치료, 직업재활 훈련, 정보화 교육, 가족지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서비스를 꾸준히 맡아왔다. 동대문구와 동안복지재단은 앞으로 △장애 유형·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월 27일 구청에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발대식’을 열고, 교통안전지도사 35명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학기 등·하굣길에 아이들이 ‘혼자 건너야 하는 순간’을 줄이고, 통학로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부터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등·하교하며 보행 안전을 돕는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도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1~3학년을 중심으로 지도사가 동행하는 모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동대문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1~3학년이 주 대상이 되도록 노선을 지정하고, 방향이 비슷한 학생들과 동행해 안전한 보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도사가 배치되는 학교는 군자초·동답초·용두초·홍릉초·신답초·안평초·장평초·휘경초·휘봉초·청량초 등 10개교다. 구는 앞서 공개 모집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배치 인원을 확정했으며, 지도사는 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등교(07:00~09:00) 또는 하교(12:00~17:00)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근무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는 데 맞춰, 본사업 전환을 앞둔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을 2월 26일 종합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동 돌봄매니저, 통합지원협의체, 지역 의료계, 재택의료 연계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대상자 발굴 기준 ▲‘한 번 신청’ 이후 서비스 연계 속도 ▲기관 간 역할 분담 ▲현장 공백 발생 지점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앞서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시범사업은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복지 등 5대 분야를 한 묶음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목표로 추진됐다. 동대문구는 시범사업 단계에서 34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본사업에서는 이 전달체계를 ‘상시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방문 요양과 재가 의료, 영양 지원 등이 한 번에 이어지면서 ‘어디에 전화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이 줄었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