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수서택지개발지구에 속하는 일원역 인근 저층단지 4곳이 잇달아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가람아파트는 수서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최초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자문회의 상정을 신청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지난해 11월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열람 이후 결정고시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자문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비 속도를 한층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수아파트는 지난해 6월, 한솔아파트와 청솔빌리지는 이번 달에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일원역 인근 저층단지 4곳 모두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정밀안전진단 통과 및 신통기획 자문회의 상정으로 인해 일원동 일대를 비롯한 수서택지개발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관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부터 ‘절주도전 30’에 참여할 관내 직장인 및 주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5 음주폐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음주도전 30’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절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강남구보건소에서 제공한 설문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음주측정기를 활용해 성공 인증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인증사진을 확인하고 응원을 주고받음으로써 꾸준히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목표다. 21일 이상 참여하고 설정한 목표를 70% 이상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주 1회 음주하는 습관이 있으면서 절주를 실천할 의지가 있는 관내 직장인 또는 주민이면 누구든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점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발적 참여로 절주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절주도전 30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로 선정돼 18일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으로 강남구에서 ‘땡겨요’ 앱을 주문하면 소비자는 구매액의 일부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을, 신규 가맹점주에게는 쿠폰 지원금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행일자리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땡겨요 할인 쿠폰 등을 집중 발행해 앱 이용자와 가맹점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배달서비스 운영업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만 강남구 부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김혁 영등포구 부구청장 등 시범자치구 대표 ▲‘땡겨요’ 앱을 운영하는 신한은행 및 배달대행사 등 협약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남구 내 외식업 점포 수는 1만 4000여개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배달앱 이용량도 그만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지난해 ‘땡겨요’ 앱 운영사인 신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마을(자곡동 288-1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섰다. 2013년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교수마을은 2015년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용도변경이 가능해졌음에도 그동안 용도변경이나 신축을 통한 근린생활시설 조성이 제한됐다. 구는 재산권을 침해받은 토지소유자와 편의시설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을 접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지난 1월, 주민 열람 및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근린생활시설 허용안*을 마련하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변경안이 3월 6일 강남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수마을 내 건축물 용도 제한이 완화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 및 지역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별표1] 제5호 라목에 따른 근린생활시설만 가능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수마을은 GTX-A 수서~동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대민행정의 최접점인 동 행정 업무와 공사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다년간의 동일·반복 업무 부적정 사례 등을 정리한 ‘업무매뉴얼 · 체크리스트’를 마련·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업무매뉴얼 · 체크리스트’ 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의 일환으로,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자체점검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한, 일선 동 주민센터의 복지행정 및 일반행정 분야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업무 분야의 업무담당자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특히 저연차 또는 신규 공무원들도 활용할 수 있고, 업무 미숙지나 담당자 변경에 따른 실수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 및 단계별 업무처리 점검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주민생활밀착형 업무를 중심으로 적법성과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는 자체감시·통제 활동을 강화하여, 정확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방적 감사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신뢰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구는 올해 하나은행을 협약 금융기관으로 추가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지난해 추가한 제2금융권(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와 기존 대출기관(신한·우리은행)을 포함하면 총 6개 기관의 60개 지점에서 강남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출원금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 중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지역으로 변경한 경우는 제외하며 자금 소진 시 종료된다. 구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신규대출 건에 대해 연 최대 2.5%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담보 종류는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담보가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총 20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주민 편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며 강남구민을 비롯해 관내 사업체 임직원, 학생 등 강남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강남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구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온라인 접수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메일에서 받고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는 구청 본관 4층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참여형 친환경 행사 ‘주민과 함께하는 청담 ZERO 마켓’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를 품은 일원 에코마을’ 등을 시행하며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리 동네 재능기부 봉사단 만들기’ ▲지역 내 마을 해설사를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에 매달 농식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달라지며,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해당 기간에 가구원 수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카드 형태로 바우처를 발급한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 육류 등 7가지 신선 농식품을 살 때 사용할 수 있고, 매월 마지막 날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단, 잔액이 3000원 미만이면 다음 달로 이월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또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3~4월 신청자에게 농식품 바우처와 함께 제철 채소의 영양정보 및 조리법 등을 담은 ‘2025 건강한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 구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시설이다. 이를 이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50㎾)를 설치하면 새로 전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1대당 4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1500만원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만약 서울시 25개 지자체 전체의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1대씩만 설치한다면 약 7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기존 열선 시스템 분전함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좁은 이면도로의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민자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필요성, 효과성, 참신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각 동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해당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4일 오전 엘리에나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향숙 대표 의원·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과 참모’를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특강을 통해 역사적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의 자질에 대해 탐구하며, 더 나은 의정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섭 단체의 역할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을 마치며 이향숙 대표 의원은 “교섭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방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여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1:1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통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매주 수·목요일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면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1인당 60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규모 멘토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해 직무 관련 조언과 함께 멘티별 맞춤 취업 상담을 해 준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차별 참여 인원을 8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규 프로그램 10개 신설로 일상을 재밌게, 전입신고 마치면 선물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4~7세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아이뛰움’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의 원아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 및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4월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장, 체중, BMI, 유연성, 평형성 등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이에 맞춰 아이들에게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체력측정요원과 보육교사 등 관계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운영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의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관내 23개 어린이집 원아 667명을 대상으로 ‘아이뛰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 차례에 걸쳐 체력측정 총 1309건(1차 664건, 2차 643건, 3차 2건)을 진행했으며, 보육교사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신체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교사들의 지도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즐겁게 뛰어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이’라는 의미의 ‘아이뛰움’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커피찌꺼기)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2405톤)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