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에 착한가격업소는 총 58개소가 됐다. 성북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에 대하여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한다. 성북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25곳의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그 수를 대폭 늘렸다. 이들 업소에는 연간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제공되는 인센티브로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스티커, 수건 등 소모품과 해충방제 서비스 등 필요 물품 구입 비용이며, 착한가격업소 표찰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9일 오후,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 마포구립실버합창단 창단연주회 ‘추억 소나타’에 참석했다. 올해 신규로 창단한 마포구립실버합창단은 61세 이상 75세 이하의 마포구 어르신 3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창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합창단은 김주현 지휘자, 염정은 반주자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습해온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용기를 내어 첫 무대에 오르는 마포구립실버합창단 단원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포를 대표하는 합창 단원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마포구가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9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 14인이 함께 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에 정부와 서울시의 관심과 화답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한 달 기간 동안 10만 명을 목표로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구 전체 20개 동의 주민을 비롯해 관내 8개 대학의 관계자와 재학생, 공동주택 입주민, 종교단체 등이 팔을 걷고 나서며 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43만 성북구민의 61.5%인 26만 명 동참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라 할 수 있다” 면서 “지금까지 서울시가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부문 교육청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를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성북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청년인구가 30%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지역 대표적인 유해업소 밀집 거리인 삼양로를 청년도전거리로 도시재생을 유도하는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성북구는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유해업소를 단속하여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0여 개소의 자진 폐업을 유도했고, 폐업한 유해업소 자리에 지역기반 청년창업가게 7개소를 입점하도록 지원해 청년창업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청년공간 길:이음을 통해 초기(예비) 창업자, 청년 주민 등에게 창업·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및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 ‘1일 현장구청장실’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현장구청장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2018년 민선7기 취임 초기부터 운영된 중점사업이다. 현장구청장실은 지난 10월 22일 길음2동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11월 28일 석관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각 동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주민 참여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총 4,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 ▲교통문제 해결 ▲지역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일부 현안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8일 KG타워 B1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상과 청년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행정(정책)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성북구는 민선7기부터 지방자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지역현안을 직접 소통하고 주민제안을 즉각적으로 구 정책에 반영하는 성북형 시민자치 대표 플랫폼인 '현장구청장실'을 구축했다. 또한, 주민의 삶의 공간인 지역 내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 모델인 '성북형 주민자치회'를 전 동에 정착시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성북구는 불법유해업소 밀집지역이었던 삼양로에 ▲청년지원 앵커시설 조성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길음 청년 희망스토어 추진 ▲민관합동 유해업소 단속 T/F를 구성하는 등 모두가 꺼리던 삼양로를 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1월 27일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서울북부새마을금고가 2025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북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장위2동주민센터는 총 58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 홍삼진액 100박스, 휴지 30롤을 전달받아 저소득 중장년 가구 및 취약가구, 홀몸 어르신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월곡2동에는 지난 15일 관내 봉사당 한의원(원장 이세희)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봉사당 한의원은 14년째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세희 원장은 “백 년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월곡2동에 매년 첫 기부를 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길음1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는 나눔가게 30개소에 방문해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점포로 지역 내 상인들이 업체 고유의 식품, 생필품, 이미용 서비스, 학원 수강권 등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십시일반으로 돕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귀금속판매점, 정육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저울의 정확도 유지 및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짝수년도에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상거래용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비자동저울 중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이다. 주로 정육점, 건어물점, 쌀집, 떡집, 귀금속판매점 등 저울을 거래용으로 사용하는 모든 업소가 해당된다. 업소는 배정된 일정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나 전통시장으로 방문하여 저울의 위‧변조 및 구조 불량 여부를 검사받는다. 정기검사 실시 전, 구는 한 달 동안의 사전 조사를 통해 검수 대상을 확정한 후 총 900여 개의 저울 검사를 완료했다. 그중 20여 개의 저울이 지시부 훼손 및 오차 범위 초과로 불합격 처리돼 폐기 또는 수리를 통해 불합격 저울은 사용하지 않도록 계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계량기 정기검사에 협조해주신 상인 여러분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기검사를 통해 올바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로 21길 24)에서 내달 6일 '이태준, 그리고 성북' 기획전의 막이 오른다. ‘시에는 지용, 문장에는 태준’이라는 말처럼 상허 이태준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상허 이태준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상허 문학 속 성북’을 살펴보며 공간이 작가에게 준 영감, 작가가 공간에 부여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다음으로 이태준의 삶을 따라 걸으며 그가 쓰고 펴낸 소설과 잡지, 그리고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상허 문학의 산실인 수연산방을 재현한 공간에서 이태준의 집필활동 및 일상생활을 체험해 보며 그의 삶과 문학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태준, 그리고 성북’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12월 6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근현대문학관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과 연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연한 겨울에 접어든 요즘, 서울 성북구의 새마을부녀회 및 자원봉사캠프 등 동 단위 단체에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나눔에는 어린이집, 봉사회, 신협 등 단체의 후원도 함께 더해져 나눔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지난 25일 종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정희) 40여 명이 2,160kg의 배추를 직접 구슬땀 흘려가며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에서 김장김치 2,000kg을, 종암중앙어린이집에서 14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종암중앙어린이집이 후원한 이번 김치는 지난 1일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보탰다. 종암동은 이번 나눔으로 총 216가구의 저소득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26일에는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제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과일청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늘 혼자라 외로웠는데 이렇게 주변을 돌아봐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 덕분에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같은날 월곡1동 자원봉사캠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중·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했다. 성북구 청소년대표단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말레이시아 프탈링자야시 국제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참가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 계획,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나의 도시(My Home City)’ 모델 제작과 성북구를 소개하는 PPT를 제작 및 발표하고 프탈링자야시의 아동 친화 도시 엑스포에 참여하여 아동 친화 정책 및 UN 아동 권리 협약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혔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에서 한국의 K-팝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여 각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PJ 에코 플라자 및 B40 저소득층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등 프탈링자야시장 및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해외 청소년과의 우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성북천에서 올해 마지막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북구지회(지회장 정용환)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의 많은 성북구민이 참여해 성북천 물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마지막을 만끽했다. 2024년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성북천, 홍릉수목원 시험림길(비개방지역), 북악하늘길, 월곡산 둘레길 등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에서 총 6회 열리며 5,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성북천과 구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소 비개방 지역인 홍릉수목원 시험림 길에서 걷기대회가 열리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통기타 공연, 홍보부스 등 행사에 다양한 즐거움을 더했다. 다음 걷기대회는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를 지나 내년 3월 22일 토요일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걷기대회는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 한해 걷기대회에 참여한 모든 구민들이 건강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육성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현재 음악감독 및 강사를 포함해 총 8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및 자존감 형성으로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나온 시간만큼 단원들이 쌓아 올린 호흡과 탄탄한 연주 실력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나눔 연주를 펼쳐 왔던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주민 및 가족, 후원자, 졸업 단원 등과의 교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자 한다.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은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모두가 함께 들길 수 있는 풍성한 레퍼토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석관동 자원봉사캠프와 종암동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가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석관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예쁜손 봉사단’은 직접 만든 반찬, 과일, 보양식 등을 매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행복상자’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양질의 식사를 챙겨먹기 힘든 취약계층 독거노인 총 95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매월 2회 이미용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에는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 예쁜손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매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봉사단원끼리 함께 만든 반찬을 맛있게 잘 먹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21일은 종암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80가구에 김치를 나눴다. 종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22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아동 영양제 200세트(총2,200만원 상당) 성품을 기탁받고, 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영양제는 저체중, 저성장 등 영양불균형 상태의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전국 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성금·품을 기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성북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사례관리 아동의 종합심리검사와 심리치료비 일부도 지원 중이다. 2021년부터는 성북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도 자랑스러운 일이며, 매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성북우리아이들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