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성북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을 습득함으로써 의원 및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영미 전문 강사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젠더 관련 폭력과 인권 ▲가정폭력 예방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직점검과 구체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실제 사례를 들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교육 효과도 한층 강화했다. 임태근 의장은“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말하며“의회가 모범이 되어 공직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밤이 되면 60개의 달이 둥둥 뜨면서 구민은 물론 방문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서울 성북구의 ‘성북지니 보름달 프로젝트’가 화제다. 성북지니 달 프로젝트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이전의 방식 대신 구의 관문에 밤하늘을 밝히는 ‘보름달’을 설치해 색다른 매력을 더하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 6월 개장한 ‘석계치유정원’에 보름달 조명 30개를 설치한 바 있다. ‘석계치유정원’은 석계역 일대 총 230m 길이의 산책로와 황톳길, 소나무 치유쉼터 등을 갖춘 공간이다. 정원으로 조성하기 전에는 시민이 그냥 지나는 지나치는 특색 없는 유휴지였으나 30개의 보름달들이 둥실 떠오르면서 걸음을 멈추고 정원을 즐기거나 일부러 찾아오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석관동 주민 김*희(61) 씨는 “이번 명절에 집을 방문한 친척들에게 석계치유정원에 뜬 달들을 보여주었는데 모두가 탄성을 내며 사진을 찍느라 난리였다” 면서 “주위에 자랑할 동네 명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러한 주민 호응을 반영해 이번에는 4호선 한성대역 일대에 ‘성북지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세대를 고려한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외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을 한 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채용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여성 구민을 비롯한 모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6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3,00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자율방재단 종합평가에서 전국 6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권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풍수해 예방활동, 재난 취약지 점검,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의 헌신적 활동이 평가된 결과다. 임윤식 총단장은 “성북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율방재단이 구민의 안전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는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도 지역 행정의 디지털 안전망 점검과 구축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충남 예산 수련원 부지활용 방안 수립 촉구’에 관하여, 양순임 의원은 ‘성북구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8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6건 등 총 14건으로 ▲서울특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14일 양평 힐빙미리내클럽에서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을 비롯해 성북구청과 성북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번 워크숍이 재충전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정보 교육’을 10월 1일부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57회차로 진행되며,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기본 구조와 용어 설명, 음식 주문 실습, 병원 대기자 등록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을 따라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하며 주문을 해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이제는 무인 기계 앞에 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75세 이○○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를 사용하라면 겁이 났는데, 직접 만져보고 배우니까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복지센터에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만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으로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성북구는 올해 청사 주차장 운영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개선했으며, 수변 활력거점 공간 조성과 청사 주변 조경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실 진입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무장애 순번대기표를 설치했다.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운영, 음악이 흐르는 통합민원실, 주 2회 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민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제14회 3종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 바자회는 성북동주민센터 건너편부터 홍대부고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6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의류·생활용품·지역 특산품 판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종교 연합바자회 행사를 주관하는 성북동성당은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제3회 성북동 3종교 음악회』가 열려 팝페라, 성악, 첼로 연주,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종교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3종교 연합바자회’는 2008년 덕수교회 손인웅 원로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길상사(덕조 주지스님), 덕수교회(김만준 담임목사), 성북동성당(김형목 요셉 주임신부) 등 세 종교 단체가 해마다 주관을 번갈아 맡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행사를 준비했다. 매년 가을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일상과 멀리 있지 않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약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가을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상생과 연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주민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또한 “선선한 가을 오후에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성북구의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차량(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4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등 시범사업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대자동차의 전기 상용차 ST1을 재활용품 수거 전용 차량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탑재해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투입·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철한정화기업, 특장차 제조 전문업체 한국쓰리축, 솔루션 개발업체 ACI가 함께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ST1 기반 재활용품 수거 차량과 스마트 수거 솔루션을 개발하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에서 총 2대의 개조 차량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지역은 언덕과 골목이 많아 대형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단독·다세대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수거 차량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상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입·설치한 주민에게 구매 비용을 지원해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 공고일인 10월 2일 기준 성북구 거주자여야 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품질인증(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을 받은 가열·건조·발효 방식의 기기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주방용 오물 분쇄기(디스포저)와 렌탈 제품은 제외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56세대가 해당 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받았다. 감량기 사용 후 주민들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대폭 감소했고,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성북구는 하반기에도 최소 92세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 최대 35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일 성북 50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산하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현장 슈퍼바이저사업 대상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5개 자치구(성북, 은평, 구로, 관악, 송파) 가운데 성북구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며 적극 신청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은 현장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실질적인 사례관리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전에 사례관리 업무 과정에서 느낀 제도 개선 및 지원 필요사항을 수집했다. 컨설팅에서는 현장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토의가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번 공공부문 중심의 시범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민간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사업을 확대해 협업과 멘토링 중심의 맞춤형 슈퍼비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길음1동 윤○○ 주무관은 “실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를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펫 장기자랑과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반려견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와 관람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체험비 1,000원으로 반려동물 위생미용, 성향 테스트, 캐리커처,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축제 현장에는 반려견 놀이터도 설치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신여대 앞 오거리에서 돈암동성당 구간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2025년 차 없는 거리 동선나누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18일로 예정됐던 행사는 인근 대학교 입시 일정 및 지역 교통 여건을 고려해 11월 1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동선나누장 축제는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축제다. 일상에서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나누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올해 동선나누장에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 팔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주민 장기자랑 ‘스트릿 동선 라이브’ 무대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노래·춤·연주 등 끼와 재능을 뽐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평소 놀이 공간이 부족해 아쉬워하던 동선동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