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일부터 천호 지하보도 문화 갤러리에서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수상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회 서울시 옥외광고 대상 공모전‘의 수상작(총 13점)으로서 전시 기간은 12월 16일까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진영 대표(강동구 옥외광고협회 前 지부장)의 ’1004의 섬‘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녀의 형상과 향수를 자극하는 갯벌 위에 천일염과 톳 등 지역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전개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의 나머지 작품들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금강산, 주모, 한보리’ 등 전통적 문양과 양식을 간판이나 조형물로 승화함으로써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창출하려는 옥외광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한편, 올해 5월에 새 단장을 마친 천호 지하보도 문화 갤러리는 천호 로데오 거리와 성내 주꾸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우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어울림복지관(올림픽로 741) 1층에 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일자리카페 강동어울림점을 개소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에는 총 7개의 장애인일자리카페(강동구청점, 암사2동주민센터점, 선사유적점, 강동아트센터점, 고덕별관점, 홀트강동복지관 발랄카페, 강동어울림점)가 운영중이다.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카페 강동어울림점에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며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커피, 허브차,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가 안정적인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직접 채용했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설치비, 재료비, 홍보비 등의 예산을 신청해 지원받았다. 장애인일자리카페 강동어울림점에 채용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손○○ 바리스타는 22일 개소식에서 “카페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고, 12월 5일에 첫 월급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취업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카페의 카운터에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지하철 5호선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출근시간대 2회 증회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은 서울 동부와 한강 북부 중심 도시들을 지나는 노선으로, 이용 수요가 많아 혼잡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강동역 이후로 하남 방면과 마천 방면이 분기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고, 2021년 하남선 연장 이후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혼잡으로 인한 강동구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강동구의 입장을 적극 피력하는 등 5호선 혼잡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시행된 4회 증회에 이어 올 12월 2일부터 출근시간대 2회 증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5호선 증회는 출근 첨두 시간에 강동역~하남검단산역 구간에 대한 추가 열차 운행으로, 하남검단산역에서 08시 06분 출발하여 강동역에 08시 28분 도착하는 상행 열차 1회와, 해당 열차가 회차하여 08시 35분 강동역을 출발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동구는 26일, 세종시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해 국민 심사단 및 전문가의 심사와 국민투표단 투표 등을 거친다. 강동구는 이번 대회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으로 영유아 보육 수당의 잘못 지급과 세금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의 쾌거를 안긴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기능 사용자 매뉴얼 신설’ 사업은 강동구청 직원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이중국적 아동이 시스템(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여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림픽파크포레온 첫 번째 전입신고를 축하합니다” 지난 27일, 강동구 둔촌1동주민센터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시작을 기념해 첫 전입 신고자를 환영하는 자리가 열렸다. 오헌아 둔촌1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첫 전입신고를 마친 이용하씨(2단지 입주)는 “첫 전입 신고자가 되어 영광이다. 많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지난 27일 시작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2017년 이주를 시작한 이후 7년여 만의 입주이다. 1만 2천여 세대의 주민 맞이에 앞서, 둔촌1동 주민센터는 대규모 민원의 혼잡을 방지하고 주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민원 처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민원 대기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업무 성격에 따라 민원실을 분리해 주민센터 1층에서는 각종 제증명(인감·등초본·주민등록·가족관계 등) 발급과 복지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총 8개의 입주 전담 창구에서는 전입 신고자와 전월세 신고, 확정일자 업무를 처리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9일 서울고현초등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코믹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믹컬’은 주입식 교육 방식이 아닌 코미디 연기와 노래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EBS1 '최고다! 호기심 딱지'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등이 참여해 대화 형식의 연기와 유머러스한 접근으로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코믹컬’ 공연은 이번 서울고현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고명초등학교, 동신중학교, 동북중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8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시설 경계 30m 이내의 금연 구역이 확대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서울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4대와 협력해 합동 순찰 및 단속을 진행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 흡연과 음주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 스마트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제도로,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제도기반과 추진체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스마트화 수준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인구 50만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나눠 이루어지며, 이중 강동구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재인증은 강동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결과이며, 특히 구에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구는 지난 2021년 내부 행정 정보 공유를 위해 ‘한눈에 강동’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후 2023년 ‘한눈에 강동’ 대민용 플랫폼까지 구축해 생활 맞춤형 데이터를 구민들이 한눈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2층에 부엉이 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공간과 쉼터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3년간 휴관했던 부엉이 작은도서관은 천호3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공공복합청사 내부에는 천호3동 주민센터, 구립 어린이집, 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필요했던 독서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지식 충전소이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여유를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입구에 마련한 책장에는 신간 도서와 인기도서를 배치해 흥미를 돋우고, 천장까지 이어진 벽면 서가와 아늑한 실내는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몄다.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 ‘강오플아카데미’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내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강 신청은 11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구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과 일자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50플러스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생 설계, 직업역량 강화 등의 정규 강좌는 물론,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강한 ‘강오플아카데미’는 재테크, 역사,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 ‘강오플아카데미’에서도 건강, 경제, 사회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세차례의 특강을 선보인다. 첫 강연으로는 12월 4일에 한의사 유용우 원장이 ‘맨발 걷기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이어서 12월 13일에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의 저자이자 경제 인플루언서인 김유라 작가가 ‘5060을 위한 노후설계 재테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2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0일 지방세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 99명의 명단을 강동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납부하지 않은,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이다. 공개 정보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다.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총 99명으로 총 체납액은 58억 원이다. 그중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14명(체납액 9억 9천여만 원)으로, 개인 12명(체납액 3억 300만 원)과 법인 2곳(체납액 6억 8,800만 원)이다. 구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편, 구는 명단공개와 더불어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을 탈루하는 고액·상습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거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597개소의 상세주소를 최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주소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 주택 등의 거주자의 경우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필요한 우편, 응급,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행정 효용과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대상 건물 중 총 597개의 건물에 대하여 이달 초까지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했으며,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고지 완료했다. 상세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전입신고 시 해당 건물의 동·층·호 정보가 주민등록표에 기재될 수 있게 된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동절기 집중모금 캠페인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는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거점 인사들로 구성된 따·겨 홍보대사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강동구 의사회가 1호 기부자로 각각 1천만 원과 7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첫걸음을 뗐고, 고덕청정에너지(주)도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전용계좌를 통해 성금을 입금한 뒤,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 기부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실내 놀이터’ 6개소를 겨울 테마 놀이터 ”눈꽃썸 스토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 대표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6개 지점에서는 12월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을 밝히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신규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1동점에서는 3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벽난로 포토존을 준비한다. 겨울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각 지점별로 다채롭게 운영한다. 영유아 오감·신체 놀이 원데이 클래스(‘베베 포레스트’, ‘토리팝 챔피언’)는 오는 26일 11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 영유아 2,000원, 보호자 무료) 또한, 12월 6일, 13일에는 암사1동점과 천호2동점에서 참여형 가족 인형극 '곰돌이의 첫 크리스마스'를 선보이며 함께 캐럴을 부르고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각 11월 26일와 12월 3일 9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과 ‘우리 동네 키움 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만성질환 예방 중심 대안 ‘스마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보건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 민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서 구는 현재 4개 동주민센터 내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12주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혈당 수치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 헬스케어’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좋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능력 향상과 분쟁 예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별 대표자 등과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분야 전문강사 2명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 주요 내용,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에 대한 내용과,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제 관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