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6월 12일까지 '2026 가든 피크닉 위크 in 종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발맞춰 종로 생활권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을 여유가 없는 시민 누구나 도심 한복판에서 정원의 가치와 싱그러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기간 중 10시부터 16시까지 청진공원은 라이브 음악 공연과 정원의 매력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한옥의 고즈넉함과 현대식 정원이 어우러진 공원 중심부는 열린 피크닉존으로 변신한다. 대형 파라솔과 테이블, 편안한 의자를 곳곳에 배치해 누구나 도심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가벼운 도시락 하나만 챙기면 별도의 준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점심시간(11:35~13:00)에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정원사의 집이 자아내는 고즈넉한 풍경, 청량한 수경시설 청진류의 물소리, 감성 라이브 음악까지 한데 어우러져 일상 회복의 시간을 선물한다. 또한 공원 내 정원사의 집에서는 향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대량 발생하며 생활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유인물질 포집기 운영과 서식환경 관리에 나선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매개하지 않는 익충이지만, 대량 발생 시 주민 불편과 생활민원을 유발한다. 최근 3년간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주민 민원은 총 718건으로, 대부분 6월 중순부터 7월 초 사이에 집중됐다. 기존에는 북악산과 인왕산 등 산지·녹지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도시생활권 주변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종로구는 공원, 녹지지역, 산책로 등 러브버그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인물질 포집기를 6월 초 설치해 7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총 150세트의 포집기를 설치하고 유인제를 넣어 공원 내 기둥과 나무 등에 매달아 운영한다. 포집기에는 페닐아세트알데히드(Phenylacetaldehyde)를 활용한 친환경 유인제를 사용한다. 이 물질은 러브버그 성충을 유인·포집하는 방식으로 화학약품 없이도 개체수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여름철을 맞아 공원 물놀이장 4개소를 6월 6일부터 순차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설은 연지물놀이터와 숭인공원·산마루놀이터·상상굴뚝놀이터 등 임시물놀이장 3개소를 포함한 총 4개소다. 연지물놀이터는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하며 6월에는 주말에만 개장한다. 숭인공원·산마루놀이터·상상굴뚝놀이터 등 임시물놀이장 3개소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모든 시설은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구는 지난해 이용 현황과 방학 일정을 반영해 임시물놀이장 운영 시기를 조정했다. 물놀이장마다 슬라이드,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연지물놀이터에는 보호자와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종로구는 어린이 이용 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개장 전 실시한 사전 수질검사에서 전 시설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운영 기간에도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이상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찾아가는 공연 사업 '어디나 스테이지'를 통해 6월에도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시장, 한옥, 복지시설, 산책로 등 종로 곳곳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꾸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작 이후 생활공간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마지막 공연인 6월 공연은 도심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힐링 공연과 인사동 공간의 특성을 살린 전통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연은 6월 8일 오전 11시 30분 청진공원에서 열린다. 종로 정원사 마을정원 축제 '2026 가든피크닉 Week in 종로'와 연계해 진행되며, 도심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힐링 공연으로 꾸며진다. ▲청춘유수(클래식 앙상블) ▲샐빛앙상블(퓨전국악) ▲최달(밴드 Mijii)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 어쿠스틱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6월 26일 오후 5시에는 남인사마당에서 전통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인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업소 적발률, 시료채취 검사율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가점 10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관리와 위반 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05점을 기록하며 자치구 평균 점수인 86.14점을 크게 상회하며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종로구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2025년 실적)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기초지자체 4그룹 전국 3위에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8개)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북촌 내 급증하는 한옥체험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정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북촌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북촌 한옥밀집지역 내 한옥체험업은 2020년 47개소에서 현재 168개소로 급속히 증가했다. 주택가 골목까지 확산되면서 주민 생활공간과 관광공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야간 소음과 사생활 침해 등 생활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북촌 가운데 한옥이 가장 밀집한 가회동 31번지와 11번지 일대 북촌1구역을 대상으로 한옥체험업 관리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구단위계획상 허용 용도 조정 등을 통해 신규 등록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현재 북촌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한옥의 형태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한옥체험업의 용도가 허용되고 있다. 구는 오는 6월 중 주민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세부 내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결정 고시를 통해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북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된다.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감염병과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스마트 실내공기질 종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복지관 내 주요 이용 공간의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₂),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유해 요소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최첨단 기술로 24시간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정밀 센서를 통해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공기살균기가 자동으로 악취·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복지관 환경을 항상 청정 상태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시설을 이용하는 면역 취약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졌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하니 더욱 안심이 되고, 실내 환경도 한층 쾌적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종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복지시설의 실내 환경을 안전하고 건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종로 품위사(品位死)'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나의 장례를 부탁해’를 주제로, 홀로 죽음을 맞이할 위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장례 의사 확인부터 응급상황 대응, 공영장례 연계까지 공공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4월 서울시 ‘2026년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 1인 가구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로구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20명씩 운영하며, 6월 10일 무계원을 시작으로 ▲12일 종로1·4가동주민센터 ▲16일 숭인제1동주민센터 ▲19일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교육은 (사)나눔과나눔이 맡아 ▲다양한 장례 방식 안내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무연고 사망자 지수 측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고립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경복궁 일대를 중심으로 삼청로, 효자로, 청와대로를 연결하는 총 4.3km 구간의 가로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경복궁과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역사 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년간 서울시와 종로구 예산을 포함해 총 3억 4,6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노후화된 화단과 식재 공간을 정비하고, 다양한 높낮이의 식물을 함께 배치해 입체적인 녹지 경관을 조성했다. 보행자 시선 높이에 맞춘 걸이화분도 설치해 거리 곳곳에서 꽃과 녹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로 구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정비를 완료했다. 신무문 일대에는 한국 전통 정원 분위기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화강석 화분과 계절 초화류를 설치했다. 중앙분리대 구간에는 산수국과 별수국 700여 주를 집중 식재해 여름철 수국 경관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수크령과 억새 등을 식재해 계절감을 더했다. 겨울에는 말채나무와 상록 사초류를 배치해 계절감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건축공사장에서 사용승인 이후 폐기되는 잔여 소화기를 화재 취약지역에 재활용하는 '종로 든든(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건축공사장에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장마다 소화기 등이 다수 비치되지만, 실제 화재 발생 사례가 많지 않아 상당수가 공사 완료 이후 폐기돼 왔다. 종로구는 사용기간이 짧고 성능이 유지된 소화기를 화재 취약지역에 재활용할 경우 생활안전 강화와 자원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종로구는 구도심 특성상 좁은 골목길과 노후 건축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화재 취약지역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분기 유관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종로1·2·3·4가동 장사동 일대 화재 취약 상가 밀집지역 ▲가회동 북촌로11길 일대 협소 골목 ▲옥인동 47번지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지 등 3개 지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배부 물량은 총 100개다. 구는 관내 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지난 16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종로구×상명대학교 AI진로코드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와 웹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이 스스로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형 진로교육이다. 특히 상명대학교 휴먼AI공학과 유지연 교수와 학술동아리 ‘밤부’ 소속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AI·디지털 분야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청운중·덕성여중 등 관내 중학생 20명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진로탐색 실습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기초 특강 ▲생성형 AI를 활용한 관심 분야 및 진로 탐색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비교 분석 ▲디지털 진로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진로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역량을 정리한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여름 빵점학교’, 11월 ‘캠퍼스 투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6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구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침수 취약지역과 재해약자 보호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수기, 자동경보장치, 수위관측시스템 등 주요 수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험 가동을 완료했다. 침수 우려지역에는 양수기와 모래함을 전진 배치하고, 경량 차수제품 등 수방자재를 동 주민센터와 관련 부서에 사전 배부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 자재 거점공간 4곳을 조성·운영한다. 해당 거점에서는 양수기와 모래마대 등 수방자재를 즉시 공급받을 수 있어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양수기 사용법과 홍제천 대피요령 등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유튜브)와 QR코드로 제공하고,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5월 29일부터 ‘김창열 화가의 집’(평창7길 74)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가가 실제 작업하던 평창동 작업실의 장소성에 주목해, 그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지(종이) 작업’을 집중 조명한다. 높은 층고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이 공간은 대형 회화 작품과 한지 작업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전시에서는 회화 19점, 판화 4점, 드로잉 1점 등 총 24점을 선보인다.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이어진 작품 세계의 변화를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다. 대표 연작인 '물방울', '회귀'의 밑작업과 완성작도 함께 공개된다. 그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종이 판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개관식은 5월 28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며, 유족과 미술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창열 화가의 집은 작가가 2021년 별세 전까지 30여 년간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의 주요 산책로인 무궁화동산(궁정동 55)에 점자 유도블록과 음성유도기를 설치하고 시각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환경 개선을 마쳤다. 무궁화동산은 수천 그루의 무궁화가 어우러진 종로의 대표적 녹지 공간으로, 국립서울맹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보행 훈련을 하는 등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쉼터다. 구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음에도 보행 안내 시설이 부족하다는 학부모 건의를 적극 반영해 이번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산책로를 따라 점자 유도블록 280m를 신설하고, 화장실 등 주요 거점 3개소에 위치를 알려주는 음성유도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과 주민들이 공원 내 주요 동선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학부모 건의를 빠르게 반영하고 시설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도시녹지과는 예산 확보와 관계부서 협의, 음성유도기 설치를 맡았으며, 도로과는 점자 유도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혜화동과 명륜동까지 탐방 코스를 확대한 윤동주문학관(창의문로 119)의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오는 5월 16일부터 운영한다. '동주와 마실'은 해설사와 함께 종로 일대를 거닐며 윤동주와 동시대 문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골목과 공간을 따라 만나는 문학 산책 프로그램이다. 2022년 '동주와 새로운 길'로 시작해 2024년부터 '동주와 마실'로 확대 운영되며 윤동주문학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은 가볍게 즐기는 ‘짧은 마실’, 지역 책방과 연계한 ‘긴마실’, 청소년 대상 ‘동무마실’, 혜화·명륜동 일대 문학 공간을 탐방하는 ‘문학마실’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청운동·부암동·서촌 중심 코스에 더해 혜화동과 명륜동 등 종로구 동부권 문학 공간을 탐방하는 ‘문학마실’ 코스가 신설됐다. ‘문학마실’은 혜화동 여성문학 산책과 명륜동 아동문학 산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민들이 종로 동부권의 숨은 문학 공간을 걸으며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지역 책방과 함께하는 긴마실 코스는 투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