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올해 ‘무더위 안전숙소’ 도입 등 맞춤형 폭염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촘촘히 보호한다. 올해는 약 8,000명의 저소득가구 및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냉방용품 지원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특히, 주간에만 운영하던 무더위쉼터를 보완해 18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안전 숙소’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취약계층을 열대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 지정 안전숙소는 동대문호텔(창신동), 쎈츄럴관광호텔(장사동), 독립문호텔(교북동) 3개소다. 9월 30일까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오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이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다. 2인 1실을 기준으로 1박당 숙박비 9만원을 최대 10일까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기존 무더위쉼터 역시 구청·동주민센터 18개소, 경로당·복지관 49개소, 쪽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북한산 등산로를 포함한 관내 주요 숲길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등산로 범죄예방 CCTV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야간이나 외진 숲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과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산행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함께 산림 지역의 안전 수요가 커짐에 따라, 구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을 활용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 관제 및 즉시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북한산 평창동 산6-2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정한 범죄 취약지 15곳이다. 종로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발생 통계, 지형 여건, 이용자 동선을 종합 분석하고 위치를 면밀하게 선정했다. 특히 등산로 출입구, 사각지대, 갈림길 등 인적이 드문 위험 구간에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비는 회전형 CCTV 15대, 고정형 CCTV 31대, 비상벨 15대다. 종로구 CCTV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디지털 소통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찾아가는 SNS(누리소통망) 교육'을 진행한다. SNS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과 통·반장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사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현재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당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매개로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누구나 쉽게 SNS를 사용할 수 있게 개인별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17개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문 강사와 구 직원이 1대1 실습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애플리케이션 설치부터 계정 생성과 설정, 그리고 종로구 공식 SNS 채널 활용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구정 소식은 물론 공공서비스 혜택과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종로구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찾는다. 구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고 있는 간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품격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종로의 정체성이 녹아들어 있으면서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한글 간판을 발굴해 우수 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관내 설치된 한글 간판이다. 영문으로 표기한 간판은 반드시 한글 병기를 포함해야 한다. 점포주(간판 소유자),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디자이너 등 간판을 직접 제작·설치·관리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7월 7일부터 24일까지, 2차는 8월 4일부터 21일까지, 3차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출품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간판 사진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가로정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서울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는 7월 7일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15곳에 감사장과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평가 대상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소규모 체력단련장,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총 462개소다. 이 가운데 우수시설 인증제 참여를 희망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한 달여간 실내 공기 오염도와 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한 뒤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시설로는 낙산어린이집, 경희궁솔빛어린이집, 옥인육아어울림센터, 은행나무경로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등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연장, 문화시설이 골고루 포함됐다. 이들 시설은 엄격한 평가 기준을 뛰어넘는 점수를 획득해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앞장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종로구는 감사장과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5일 ‘KT WEST 빌딩’ 대형전광판 설치 공사를 시작하고, 광화문스퀘어를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미디어 허브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거점인 KT WEST 빌딩에 전광판 설치가 완료되면,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견줄 만한 미디어·광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화문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에서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 내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총 9개 건물마다 첨단 광고매체와 미디어폴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 목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민관합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여금을 조성해 공익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미디어 축제’ 개최나 ‘미디어 아트 스트리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달 4일 공작물 축조 신고를 완료한 뒤 5일 전광판 설치에 착수했다. 준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청년의 경력 자산화와 구직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신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바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청년 지역활동 확인서 발급'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다. 청년 지역활동 확인서 발급은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2025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청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활동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해 취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 청년이다. 주 평균 10시간 이상, 1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해야 하며, 단순 봉사나 일회성 체험활동은 제외한다. 활동 기관의 대표가 해당 내용을 확인하면 종로구청장이 공식 확인서를 발급한다. 발급 절차와 시기, 기재사항 등은 추후 별도의 규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자산화하고, 취업·창업 등 진로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남여 수의 만들기 교육 '미리 준비하는 고운 옷 ‘수의’(壽衣)'를 진행한다. 윤달에 부모님의 수의를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전통 수의를 직접 제작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형 수의가 보편화된 오늘날, 부모님의 마지막을 예우하기 위해 옷을 직접 지어보고 침선으로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성인 대상의 총 24회차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침선장 제11호 이수자인 조경숙 장인이 지도한다. 남자 수의반(12회), 여자 수의반(12회)으로 구분해 남자 수의 ‘심의’, 여자 수의 ‘원삼’ 등을 만든다. 참여는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상촌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교육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과 상촌재 누리소통망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효심 가득한 선물을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오는 7월 10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5 종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현장 채용의 장이다. 지역 상업 특성과 일자리 수요를 반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인 기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연령층을 위한 특강을 병행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서머셋팰리스 서울,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 쿠팡, 한국야쿠르트 등 7개 업종 10개 구인 기업과 4개 기관이 함께한다. 총 174명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채용’, ‘취업 상담·일자리 정보 제공’과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으로 구성했다. 취업특강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스펙이 아님에도 대기업 15곳에 서류합격”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취업 전문가 황인 강사가 맡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구정 비전과 운영 방향, 그간의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임시청사 실외 주차장에서 특별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아침, 전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더위를 식히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커피차 앞에 모여 음료를 받고 동료와 담소를 나누면서 업무 전 짧은 여유를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자 전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교보생명 사옥 대신홀에서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미있고 특별한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성과, 노력을 돌아보고 정문헌 구청장이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서 유광종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특별 강연을 이끌었다. 종로구는 상반기 성과관리(BSC) 평가에서 96.3%의 달성률을 기록함에 따라 전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돈화문로11길 안전관리단'을 운영한다. 돈화문로11길은 2023년부터 야장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거리 가게(포장마차)와 상가의 옥외영업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종로구는 보행로 확보 미비, 노후시설에 따른 범죄 가능성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주민과 영업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조례 개정, 시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한다. 지난달 25일자로 도입한 안전관리단 역시 상생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다중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관리단은 매일 17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순찰하고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계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초기대응을 맡는다. 기존에는 구에서 안전 요원을 시범 배치했으나, 앞으로는 거리 가게 운영자 등과 4인 1조 체계로 관리단을 구성하고 민관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 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1일부터 보행 중심의 관광 질서 확립과 주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북촌 특별관리지역 주요 도로에서 전세버스 통행 제한을 시범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단체 관광객을 태운 전세버스로 불법 주정차와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북촌로, 북촌로5길, 북촌로4길, 창덕궁1길 등 약 2.3km이다. 통행 제한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적용된다. 구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은 과태료 부과 대신 계도장을 발부하며 현장 안내와 정책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026년 1월 1일 시작된다. 과태료는 1차 적발 30만 원, 2차 40만 원, 3차 50만 원을 부과한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식별이 가능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과태료를 매길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조에 따른 전세버스 운송사업용 자동차로, 승차정원 16인 이상인 중형 이상 승합 차량이다. 단, 통근버스(직원 출퇴근 차량),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공연 성찬 '어디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로 장소, 콘셉트, 대상 등을 고려한 다채로운 무대를 12월까지 공연장이 아닌 종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5월 개막 축제로 시작해 이달에는 세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7월에는 네 번 개최한다. 7월 4일 18시 보신각공원 ‘초여름콘서트’, 7월 9일 12시 젊음의거리 ‘청량콘서트’, 7월 18일 17시 30분 묘동사거리 ‘핫플콘서트’, 7월 21일 10시 창신초등학교 ‘동심콘서트’ 순으로 이어진다. ‘초여름콘서트’는 시민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쾌한 무대로 기획했다. ‘청량콘서트’는 한낮 종각역~청계천을 찾은 누구나 아름다운 현악기 선율을 감상하며 점심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묘동사거리(종로3가역 8번출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핫플콘서트’는 금요일 저녁의 열기를 더할 신나는 디제잉 무대로 꾸민다. ‘동심콘서트’는 창신초등학교로 찾아가 저학년을 위한 연극, 고학년을 위한 케이팝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7월 4일 14시 서울역사박물관(새문안로 55)에서 '종로주얼리포럼 X 주얼리에피파니 2025』를 개최한다. 주얼리 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구와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AI의 현재와 미래, 우리는 무엇을 활용할 것인가?’(이상용, 김앤장 AI센터 수석), ‘K주얼리의 변화와 도전- AI Coupling’(박세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진행한다. 다른 분야의 AI 기술 도입 동향을 소개하고 주얼리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역시 제시한다. 2부 패널토크쇼 ‘시대를 초월하는 주얼리 그루터기’는 이필성(골든듀 대표), 이수영(그루핑 미디어 대표), 송오성(서울시립대 교수), 우하나((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장), 차지연(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AI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마케팅, 미래 전략, 관련 이슈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