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남원공설시장을 고령층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매안심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치매안심시장 지정사업은 2025년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어 치매환자도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시장으로 지정된 “남원공설시장”은 지난 10월 남원시공설시장상인회(회장 이만근)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내 54개 상가가 치매안심가게로 신청했으며,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과 “치매환자 장보기 모의훈련”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게 된다. 먼저 치매안심가게 신청 상인에게는 치매환자 응대법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장보기 지원과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운영 가게에는 치매안심가게 지정 표찰을 부착하게 된다. 더불어 시장 안에 옛 추억 속 기억을 되살릴 “피어나는 기억점빵”을 만들고, 치매 인식개선캠페인,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치매환자 장보기 훈련 등 시민과 함께 치매환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 정신재활시설 ‘마음사랑의 집’이 하북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새 건물은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정신장애인 복지의 새 장을 열게 됐다. 시는 지난 28일 신축 건물(서부산업도로 483-9)에서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전북자치도청 관계자, 유관기관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사 과정 영상을 시청한 후, 케이크 및 테이프 컷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마음사랑의 집’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9억 5000만원, 도비 1억 2000만원, 시비 3억 4000만원, 자부담 5200만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66.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식당, 상담실, 사무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은 교육실과 직업재활훈련실로 구성돼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은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됐다. 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마음사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간다. 시는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인산의료재단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재위탁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민간위탁 계약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 말까지 5년간 진행된다. 마음사랑병원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 보건소 후관에 위치하며, 2020년 신축 이전한 시설(연면적 471.8㎡, 지상 2층)에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겨울철 취약계층(홀로어르신, 복지위기가구 등)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민관협력 강화=고창군이 실직·질병·가족돌봄 등의 위기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선다. 복지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기초수급탈락, 금융연체 등 46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 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찾아 신속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복지기동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활용해 정부지원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공적·민간지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홀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안부 확인=현재 고창군에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54명이 관내 2310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확인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67명이 중증장애인 134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생활지원사 및 활동보조인이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 전파, 응급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은 JB전북은행이 20일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선재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이 참석했다. 위생용품 상자는 4종의 생리대와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여성청소년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안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재 지점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을 위하여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으로 매년 위생용품 100상자를 기탁해 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3,0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전자제품은 부안읍, 보안면, 변산면, 줄포면, 위도면 일대 경로당 16개소의 노후 전자제품 교체 지원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며,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기금으로 구매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수원(주)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부터 누적 76억원이상의 후원금품을 기부했으며, 한빛원자력봉사대를 통한 봉사활동과 장학금지원, 차량지원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헌규 한빛원자력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생활에 도움을 주신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전자제품은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전자제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군 임실읍에 있는 운수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세 곳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특별한 경로당으로 재탄생했다. 군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된 경로당 3개소에 대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실읍 운수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단열창호,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경로당도 그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로 에너지 성능 저하 등의 우려가 있는 임실읍 운수경로당, 신평면 원천경로당, 운암면 선거모경로당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세 곳의 경로당에는 총사업비 3억3000만원(국도비 보조금 2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10월 공사가 끝났다. 외벽 단열을 설치하고, 창호를 교체했으며, 고효율 냉난방기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임실 상황버섯 삼계탕이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임실군에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타지에서 음식점을 하다가 고향인 임실로 내려와 지난 5월에 가게를 개업한 임실 상황버섯 삼계탕은 임실읍 운수마을에 소재하고 있다. 장홍철 대표는“보양식이 되는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몸과 마음이 온기로 가득 차길 바라고, 쌀쌀한 요즘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대표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기탁한 물품은 거동이 불편하여 삼계탕을 드시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중이며, 20일 장수읍에서 ‘일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가꾸기 현장 등 산림사업장에서 수집한 임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이며, ‘일일 나눔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57세대로 장수 관내 땔감이 필요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해 300여 톤의 난방용 땔감을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가 ‘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2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특히 이날 이뤄진 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참여자 10명이 아동권리감시단과 함께 화면에 나타난 별을 터치하자 조명이 켜졌고,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선언식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군산시, 아동이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새삼 되새겼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역할을 하자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 기념식은 박성광 온리원 태권도 ‘온나래 시범단’의 태권군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복한 가정, 긍정적인 자녀 양육’이라는 주제로 ‘가수 션’의 자녀 양육법 관련 부모학교 특강을 끝으로 기념식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어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경로당의 양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기존 천편일률적인 경로당별 동일 배분에서 벗어나 등록 회원수별 지원으로 어르신들 식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617개소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정부양곡 지원이 시작됐다. 여기에는 미등록 경로당 9곳도 포함됐다. 올해는 경로당 회원수를 고려해 작은 곳은 최소 4포에서, 많은 곳은 최대 9포까지 총 3271포를 차등 지원한다. 기존에는 경로당별 정부지원은 연간 2포에 불과했다. 군은 이웃돕기 기탁품으로 들어온 양곡을 지원하고 있긴 했지만, 회원이 많은 경로당의 경우는 어르신들 식사마저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에 대해서도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쓰고 남은 냉‧난방비를 운영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은 경로당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이었다. 이번 제도개선에 따라 운영비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조성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진안읍 진무로 975-1)가 준공됐다. 20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주 협의체, 진안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3억6,100만원을 들여 진안읍 단양리에 지상 2층(건축면적 257.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및 기숙사 3실이 있고 2층에 숙직실 및 기숙사 7실을 구비해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가형 계절근로자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근로자가 입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필리핀과 협약 체결하고,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2022년 155명, 2023년 390명, 2024년에는 582명의 합법적 단기 외국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민선 8기 이후 가족 유형에 관계없이 김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며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해 2022년‘김제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 다문화가족을 넘어 가족 유형에 관계없이 김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며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제시의 가족센터에 대해 알아보자. ▪ 2024년 11월, 김제시가족센터 신축 개관! - 글로벌 가족 소통 공간으로 새출발 기대 시는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등 총 70억원을 들여 하동 노인복지타운 하동1길 121에 가족센터를 신축했다. 대지면적 4,916㎡에 연면적 1469.5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가족센터 내에는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전화·면접·집단상담실, 교육실과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다. 가족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관내 3개 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부안군을 비롯한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하교하는 아동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양육129법칙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취지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홍보 효과를 확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동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담아, 정읍시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9일 이학수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연합회, 개인 봉사자들, 상교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상교동 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찾아 연탄 400장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연탄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연탄 배달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1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연대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