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명사특강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 대표 강사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다양한 방송에서 한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강연에서 최태성 강사는 '역사 속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인권 사각지대를 극복한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와 그들의 활동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2월 10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접수한다. 특강에 앞서서는 도봉구 인권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시상, 인권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기념식과 함께 2층 선인봉홀 앞에서는 인권 체험마당 부스가 운영된다.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는 인권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저학년 대상 그림 분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인 임산부다. 거주기간, 소득 기준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상 기준만 충족하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항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다. 산모, 태아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 검사에 한하며, 난임 시술 또는 출산 및 출산 이후에 발생한 의료비는 제외된다. 산부인과가 아닌 내과, 신경과 등 타과 의료비의 경우에는 임신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검사‧진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소견이 작성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최대 50만 원까지다. 신청은 임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보건소로 방문 제출해도 되며, 불가피한 사유로 임산부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1월 25일, 26일 양일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매년 발표회를 열고 있다. 현재 14개 동에서는 교양강좌 등 총 160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강좌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고고장구, 밸리댄스, 기타교실, 노래교실 등 각 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31개 팀의 무대가 선보였다. 주민들은 발표회를 통해 그간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들은 열띤 공연을 펼친 팀들에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발표회 1일 차에는 쌍문1동, 쌍문3동, 창1동, 창2동, 창3동, 창4동, 창5동이, 2일 차에는 쌍문2동, 쌍문4동, 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도봉1동, 도봉2동이 참가했다. 발표회 말미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1, 2일 차 대상은 각각 전통음악과 무용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1인 가구 주민들이 봉랑채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했다. 봉랑채는 휴식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9월 문을 연 이래 일일 평균 3~5명의 1인 가구가 방문하고 있다. 11월 9일 1인 가구 사랑방 ‘봉랑채’에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주민 1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이들은 일상 얘기부터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소회를 나누며 소통했다. 즉석 흑백 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담기도 하며, 추억을 남겼다. 앞서서는 9월 30일, 10월 2일, 10월 4일 3차례 책과 영화를 매개로 이곳에서 만나 문화를 공유했다. 구는 지난 9월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마들로 664-17, 3층) 내 면적 47㎡ 상당을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소파 등을 구비해 편안한 환경에서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텔레비전(TV)을 설치해 영화 등 다양한 영상물들을 함께 보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곳은 1인 가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취업 준비를 하다가, 약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1월 27일 구 홍보 매체를 통해 대설 대비 구민 행동요령을 알렸다. 구는 대설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구 누리집, 공식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구민 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된다. 구민들께서는 대설 대비 구민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관련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란다.”라며, “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11월 27일 오전 7시 서울지역에 매우 많고 강한 눈이 지속됨에 따라 오전 7시부로 제설대책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관련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오전 구는 구‧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 등과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용 보유장비 1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제설제도 오전, 오후 총 189톤을 긴급 투입했다. 현재는 구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기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며, 도봉구청 도로과, 동 주민센터에서 폭설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선덕고 김완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강의에서는 수능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 전략, 정시모집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50명까지 접수하며, 신청은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누리집(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구는 다음 달 10일부터 26일까지 도봉구청 6층 교육지원과 내 진학상담실에서 정시 컨설팅도 운영한다.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학년(재수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진학 상담부터 정시지원 방법, 사례분석까지 1대1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시기별로 입시 설명회, 입시 교실을 열고 수시·정시·진학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에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11월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직원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도봉경찰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의 다양한 안심·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스토킹,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수칙과 지원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일상생활 속 폭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1월 21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지역 내 경로당 회장 132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경로당 운영 관리와 더불어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구-경로당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경로당 회장 임기가 끝날 시 종료된다. 이날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A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장에 이어 이런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구와의 소통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가지신 어르신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위촉된 한분 한분 자긍심을 가지시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간 경로당 회장직은 무보수 명예직이었다. 경로당 환경정비, 식사 지원, 회계처리 등 경로당 안팎의 궂은 살림살이를 도맡아 했지만 어떠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활동을 하게 됨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23일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에서 2024년도 도봉 취업아카데미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응시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 중 하나다. 매년 자격증 취득률도 높고 관련 취업시장의 진입 문턱도 낮아 중장년층이 많이 도전하고 있다. 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0월 5일부터 두 달여간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자 19명 중 15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오 구청장은 “일과 병행해 수업을 듣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북부 최고 직업교육 전문기관인 북부기술교육원과 함께 다양한 직업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 경제활동 연령층이 확대된 만큼, 북부기술교육원과 함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및 생애설계 지원 특화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드론 자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1월 1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국장, 과장 등 구 간부 포함 구 직원 85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직장 내 괴롭힘 분야 전문가인 민대숙 노무사가 나서 직장 내 괴롭힘과 공공갑질의 개념 이해,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방법, 행동개선 과제 등을 강의했다. 참여 직원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나부터가 우선 앞장서야 함을 깨닫게 됐다. 동료, 선후배 직원과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에는 54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온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수제양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제 막걸리 만들기,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 와인과 과일을 활용한 뱅쇼 만들기 총 3강좌로 꾸려졌다. 수업은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도봉구 도봉동 639)에서 진행된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는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막걸리 제조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업은 11월 27일, 11월 28일, 12월 4일에 진행한다.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도 3회차 진행되며, 수업을 통해 막걸리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수업은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1일에 진행한다. 끝으로 뱅쇼 만들기는 12월 12일, 12월 13일, 12월 18일에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뱅쇼의 기본 조리법, 뱅쇼와 어울리는 음식 등을 배워볼 예정이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포도주에 여러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수를 말한다. 수제양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2월 20일까지 도봉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5%를 환급해준다. 기존 도봉사랑상품권을 5~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했던 주민들은 총 10~15%를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환급금은 결제 금액의 5%를 '서울페이+ 앱'을 통해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환급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현재 도봉사랑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5% 할인율이 적용되며, 구매는 '서울페이+ 앱'으로 하면 된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1인당 월 5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도봉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6,500여 개 가맹점은 '서울페이+ 앱' 또는 카카오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 할인, 5% 환급, 그리고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도봉사랑상품권에 주민들의 많은 구매‧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 실적을 평가했다. 신규회원 가입, 가입증감 실적, 활동 차량 전환실적 3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는 항목별 모두 놓은 점수를 받고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율과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용차 마일리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제도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올해 신규 가입한 차량은 1,323대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가입 차량은 10,228대에 이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구민 분들 덕분에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라면서, "환경도 지키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11월 21일 동대문구청에서 서울시 6개 자치구(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노원구)와 함께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7개 자치구는 국토부에 건의하기 위한 건의문과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약했다.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는 경원선(용산역 부터 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 지하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지난 8월 서울시 7개 자치구 단체장들은 한차례 모여 추진협의회 구성 및 동참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경원선 서울 구간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과 종합계획에 최종 포함되도록 공동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통해 철도 지하화에 한발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라며, “6개 자치구와 함께 앞으로 국토부 등에 적극 건의해 철도 지하화 사업 노선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심 내 정원 가꾸기에 진심인 자치구가 있다. 바로 도봉구가 그 주인공이다. 도봉구는 구민들과 함께 지역 내 정원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2024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도봉2동 자원봉사캠프는 정원도시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전문가가 만든 우수 조경 공간과 시민이 직접 가꾼 우수 조경 사례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도봉2동 자원봉사캠프는 흉물로 변한 골목을 주민들의 이야기와 머무름이 있는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해 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도봉2동 625-62로, 정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던 골목이었다. 자칫 우범 지역으로도 번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쓰레기 대신 꽃과 나무가 자리 잡았다. 동네 특색을 띠는 벽화도 칠해져 생기있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역주민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도봉2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