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은평 너른마당에서 민관 합동으로 ‘국민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은평구청, 은평소방서 등 관계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대 등 안전 활동 단체 3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행사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소화기·완강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통한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관련된 주민점검신청, 주택·다중이용업소용 자율안전점검표 배부와 구민안전보험 안내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 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매뉴얼 보완과 재난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발열, 두통,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검사(RDT)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Malaria)란 대표적인 모기매개체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이다.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국가이다. 은평구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 및 ‘2025년 말라리아 관리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민 대상 말라리아 예방교육과 신속진단검사 등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라리아 환자 중 민간인은 505명으로 2023년보다 38명인 7%가 감소했으나, 제대군인은 2024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총 13,931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8.7% 달성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은 ‘지속가능한 은평형 ESG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이다. ‘구민 곁에 힘이 되는 은평의 내 일(job)’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특성,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해 청년·여성·어르신·중장년·장애인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 중이다. 일자리 정책은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속 확대 ▲생애주기를 고려한 지역·계층별 수요 맞춤형 일자리 발굴 ▲고용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직무역량 강화 및 분야별 일자리 연계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형 고용 창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신성장 분야 일자리 육성 등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은평구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 여성, 어르신, 중장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봄봄축제'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벚꽃이 흩날리는 불광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17일에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의 관현악 연주와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한빛예술단인 시각장애인 이아름양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어울한마당 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협의체의 물품과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 활동과 캠페인 등 3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18일에는 장애인들 본인이 하고 싶은 직업 복장을 하고 축제 기념으로 퍼레이드와 난타, 중창, 수어 공연 등 장애인 예술인 공연을 선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주관한 장은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감탄행동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감탄행동’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뜻한다. 구는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친환경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감탄행동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 기준의 관내에 있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이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입이 돼있어야 한다. 경진대회는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는 ▲에너지 절감률(전기·수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친환경 우수사례 등 정량 및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중 은평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최우수 1개 단지, 500만 원 ▲우수 1개 단지, 300만 원 ▲장려 2개 단지, 각 100만 원이다. 시상금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사업에 한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직 단계별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빌드업 청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연차 이직 청년을 위한 ‘커리어 리부트 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빌드업 청년 캠퍼스’는 제8기 은평 청년네트워크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은평구 참여예산 청년 분야 구 정책사업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맞추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직 준비 ▲첫 구직 준비 ▲창업 준비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 유형별 청년들의 실수요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필요한 강의 주제를 파악해 선호도 높은 6~8회의 강의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현직자 멘토링과 1:1 컨설팅 등 실전형 콘텐츠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저연차 이직 희망 청년을 위한 ‘커리어 리부트 코스’가 진행된다. 이 코스는 전담 커리어 코치와 함께 이직 방향을 설계하고 실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직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모의 면접 등을 운영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개발 완료한 ‘은평 사가독서체’를 적극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진관사 사가독서 6인 박팽년, 성삼문, 신숙주, 이개, 이석형, 하위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됐다. 창립에는 ▲순천박씨중앙종친회장 박원규 ▲창녕성씨대종회장 성태범 ▲고령신씨대종회장 신광성 ▲한산이씨대종회장 이상구 ▲연안이씨대종회장 이윤희 ▲진주하씨충렬공파종회장 하재인 등 집현전 학사 여섯 가문의 후손들과 세종대왕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이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우영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박성규 사육신선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6명의 학사가 사가독서했던 북한산 수륙사 복원 ▲한글창제연구 ▲세종대왕과 6명의 사가독서 학사 선양사업 ▲궁중문화 선양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은평구는 은평 사가독서체 개발 외에도 은평구의 문화적 자산을 늘리고 한문화 이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은평청년 트레이닝’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년 트레이닝’은 청년들이 운동과 친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동네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맨몸운동, 교정 운동, 구기종목, 뉴스포츠, 팀 게임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청년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파발검문소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인 7~8월에는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익월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규 참여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은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구산초, 상신초, 수색초, 덕산중, 동명여고, 선일여고 등 6개 학교가 예비식 기부를 희망했다. 기부학교는 참여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예비식 운반 등에 대한 안정적인 나눔 구조를 마련했다. 참여기관은 기부받은 예비식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안전하게 전달한다. 참여기관에는 수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푸드뱅크마켓,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보탰다. 예비식 기부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량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학교급식 폐기 비용 절감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에서 버려지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동시에 이웃들에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및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5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멘토단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멘토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멘토 4명과 은평구의원 4명이 은평구 청소년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제11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지원하고 ‘구의원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개원식은 제11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멘토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사업설명과 기초역량 강화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은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하고,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 정보 상호 공유, 피해 최소화 노력,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TF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은평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전기차 충전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유지되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아픈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치료하고,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은평구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 1:1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을 사전 접수받으며, 현장 접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또는 간단한 상담 등은 상담소 전화로도 받을 수 있다. 정밀진단 후 당일 치료가 어려운 식물은 7일부터 최대 14일까지 입원 치료가 가능하며, 퇴원 시에는 반려식물의 특성과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후 식물 관리 카드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지역 축제, 공동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팝업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 연맹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는 전 세계 356개 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대한민국은 2025년 기준 56개 도시가 가입됐으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총회는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연맹이 주최하고 산루이스포토시가 개최 도시로 나선 국제 행사로, 은평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4개 학습도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멕시코의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 대표들도 함께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포용적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개막식에서는 한-멕시코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공유된 위도: 한국을 바라본 시선’ 사진전이 열렸다. 이 전시는 은평구, 공주시, 수원시, 양구군 등 국내 주요 학습도시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구는 은평구의 사계절과 역사·문화 사진을 전시해 산루이스포토시 시민들과 한국의 풍경을 공유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박하재홍 저자와의 만남을 오는 23일에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로 동물복지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요즘, 우리가 알아야 할 동물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하재홍 작가는 2007년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와의 인연을 계기로 제인 구달 박사의 한국 방문을 기획하고, 이후 전 세계 환경 모임인 ‘뿌리와새싹’ 한국 지부 설립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실천의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구산동도서관마을을 방문하거나 도서관마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불광천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25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행사는 ‘은평 봄봄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8곳이 협업해 시설에서 생산되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뿐만 아니라 나만의 쿠키 만들기, 거울 꾸미기 등 직업재활시설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연합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소통 자리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직업재활시설을 널리 홍보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