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월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주민 서명부를 주민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구로구의 20년 넘는 숙원사업이자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2023년 5월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타당성 부족 판단을 받아 현재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이날 전달된 서명부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염원하는 주민 3만866명의 뜻이 담겼다. 구로구는 주민 대표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은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20년 주민 숙원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서명부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촉구 서명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주민이 자발적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공정무역 실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12월 27일 사단법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2021년 처음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2023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로 거둔 성과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구로구는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공정무역 제품의 지역 내 유통과 소비, 교육과 캠페인 실천, 민관협력 체계 유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단발성이 아닌 일상적인 실천을 통해 공정무역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구조 마련이 핵심이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구로구는 공정무역 제품 접근성 확대에 주력했다. 판매처는 기존 31곳에서 35곳으로 확대됐고, 실천 커뮤니티도 기존 성공회대학교와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에 더해 큰다우리발도르프어린이집이 새롭게 참여해 총 3곳으로 늘었다. 민관협력 기반도 지속 강화됐다.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협의회를 통해 지역 단체, 교육기관, 협동조합 등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신구로선이 포함된 노선 계획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의견 조회에 따른 공식 의견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관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완 제안서에 대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관계 부서 의견을 취합해 구로구 구간이 포함된 신구로선의 원활한 추진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식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신구로선은 시흥 대야에서 부천을 거쳐 구로구를 통과해 서울 서남권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경인선과 지하철 2호선·7호선 등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서남권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노선으로 평가된다. 구는 노선이 구축될 경우 주민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12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접 지자체 및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했다. 구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의 절차 진행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자발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유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 중 신규 개업, 영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설치가 필요한 신규업소와 불법·노후 간판을 보유한 기존업소를 대상으로 간판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업소당 벽면이용간판 1개 기준 최대 170만 원으로 지난해 130만 원보다 한도를 상향해 혜택을 넓혔다. 구로구 전역에서 200개가 넘는 업소가 사업에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186개 업소에 총 3억 1,615만 4천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기존업소가 153개소로 다수를 차지해 불법·노후 간판 정비를 통한 거리환경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신청이 집중돼 조기 마감되는 등 자영업자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으며,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효율 엘이디(LED) 간판 설치로 전력 소비 절감 효과와 함께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의 참여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12월 23일 구청 소통홀에서 성공회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성공회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로구 학생과 청년, 지역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연구·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특히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정책 개발 및 자문, 지역 발전 전략 수립 전략에도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기업·기관 연계 산학협력,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성공회대학교와의 협력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12월 23일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본선 대회에서 ‘문화열차 959’ 사례로 문화기반도시활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구의 문화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는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한 문화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전국 160개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6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구로구는 문화기반도시활력(3분야) 분야에 참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발표한 ‘꼬리에·꼬리를·문 문화열차 959’는 신도림역 인근에 조성된 아트 플랫폼 ‘문화철도 959’에서 양성된 예술인과 주민들이 안양천과 푸른수목원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뒤, 다시 신도림으로 돌아와 지역문화 활성화와 경제 회복 가능성을 보여준 정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자원과 주민이 함께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 플랫폼 기반 예술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시, 임차인이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세보증금을 보호하고 보증료도 지원받아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령 제한은 없다.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득 요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 △보증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합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되어 있고, 주택 보증금이 3억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에는 446건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은 국·시비를 합쳐 약 1억 1,600만 원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026년 1월 1일 매봉산에서 ‘병오년(丙午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구민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매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오전 7시 잣절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식전 행사로 시작해 오전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전 7시 30분 매봉산 정상에서 열리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을 시작으로 △신년 축시 낭독 △대북 타고 △해오름 감상 △축하공연 △새해 소망 기원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매봉산 입구에서는 구로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와 함께 새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며, 가족·이웃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어 게시할 수 있는 소망 기원 게시대도 마련된다. 구는 행사 전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 전일 야간부터 종료 시까지 행사장 진입도로(남부순환로~개봉중학교)와 개봉중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상품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농식품 상품권(바우처)은 지급된 카드에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서 청년층(만 34세 이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식비 부담이 큰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단,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가구·임산부 여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지난 22일에 구청 창의홀에서 ‘제19회 구로를 빛낸 기업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기업혁신 부문 △사회봉사 부문 △모범근로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은 총 12명이 표창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 부문은 ㈜동방데이타 테크놀러지(대표 하영재), ㈜하나지엔씨(대표 박동일), ㈜닥터소프트(대표 홍윤환), 디딤365㈜(대표 장민호), 쌍계명차㈜(대표 김동곤), 태와후론텍(대표 조순식)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 서부지역본부 선진대리점(대표 심재곤), ㈜아이유원소프트(대표 이건준), ㈜비즈파트너즈(대표 김창현)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공동체 발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구로4동 구로리공원 공중화장실, 수궁동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고척1동 마을공영주차장 등 3곳에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장치다. 품목별로 개당 10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보상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높은 주민 호응 속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신도림동, 구로3동, 개봉1동, 고척2동, 오류1동 등 5곳에 설치돼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3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구로구 내 총 8대의 무인회수기가 운영된다.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500밀리리터 투명페트병 500개, 300밀리리터 캔 500개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췄다. 캔과 페트병을 동시에 수거할 수 있는 복합형 기기로, 실시간 정보 수집 기능을 갖춰 운영 효율성도 높다. 1대당 1,825만 원, 총 5,47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주민 접근성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2026년 1월부터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억동행 이동카’ 지원 대상을 2배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예약 없이 검진과 상담이 가능한 ‘기억플러스 창구’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한다. ‘기억동행 이동카’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치매검진과 진료를 동행 지원하는 서비스다.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구로구민 중 스스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함께 차량에 탑승해 의료기관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돕는다. 최근에는 ‘2025년 서울시치매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치매조기검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2026년 지원 인원을 실인원 기준으로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검진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억동행 이동카’를 이용하는 경우 어르신의 자택과 치매안심센터, 검사 협약병원, 안심주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연말정산을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100%),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구로구 답례품도 제공된다. 구는 답례품으로 △구로사랑상품권 △다울쿠키세트 △아자몰 커피세트 △쇼핑백 세트, 텀블러백 △생꽃송이버섯 △천왕산 가족캠핑장 이용권(평일) 등 기존 6종에 이어, 영화관람 패키지를 추가 도입해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혀 다채로운 문화생활 지원으로 기부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의 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풍성한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나눈 10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련된 자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성과공유 영상 상영, 축하공연, 슬로건 피켓을 활용한 기념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협의체 1명, 실무협의체 1명, 실무분과 5명, 동 협의체 16명 등 총 2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성과공유 영상 상영을 통해 협의체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슬로건 피켓을 활용한 기념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슬로건을 낭독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다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급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주민센터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대응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현장 안내 인력을 적극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높은 사용률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등록안내와 구정문자홍보, 신청을 독려하는 현수막 설치 및 오프라인 홍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