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예산 투입과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삼척시는 올해 총 1,020억 원 규모의 삼척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힘써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400억 원 증액된 것으로, 특히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삼척사랑카드 20% 캐시백 행사를 추진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기본 10%로 설정된 삼척사랑카드 캐시백 인센티브 지급률을 내년 2월까지 예외 적용하여 15%로 상향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연시의 소비 촉진 분위기를 설 명절과 삼척정월대보름제 기간까지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더욱 증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운영에 재투자할 계획”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6차산업 창업 ▲신재생에너지·환경·식품·정보통신 등 제조·기술 창업 ▲디자인·문화서비스·지식콘텐츠 등 지식 창업 ▲부가가치가 높은 일반 창업 등이다. 선정자에게는 1년간 총 1천200만 원 규모의 창업 간접비가 지원되며, 재료비, 외주용역비, 홍보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비용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평가 결과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기업 등록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2024년 12월 22일 이후 창업한 1년 미만의 기존 창업자다. 사업장은 반드시 삼척시에 두어야 하며, 사업 기간 동안 주소지 역시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미취업 청년의 자격증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삼척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공공근로 등 정부 일자리 참여자,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3개월 이하이거나 주 26시간 이하의 단기근로자의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 사이 실제 응시한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토플오픽 등 어학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 등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삼척시청 경제과(033-570-3365) 방문 접수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 포상에서'생활체육 유공'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전국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적 내용, 공적 기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정부 공식 포상으로, 올해는 총 38건만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전국 선정 사례 중 유일하게 ‘스포츠클럽 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받으며 지역 기반 생활체육 운영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왔다. 어린이·청소년·성인·어르신 등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체육 환경을 조성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공공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역 특화형 체육교실 운영, 취약계층 대상 체육 지원, 비인기 종목 활성화, 전문선수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지역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이번 수상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은 영농자재 가격급등으로 농업인 부담이 증가되어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지침을 준용하여 7개 구간의 밭 기준 최대 105만원을 지원했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2026년도부터 14억 원의 군비를 추가 편성하여 밭 기준 최대 800만 원 까지 지원 한도를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총 4,00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을 기준으로 0.1ha에서 10ha까지, 논과 밭으로 구분하여 16개 자체 구간을 정하여 논은 최소 10만 원 에서 최대 265만 원, 밭은 최소 25만 원 에서 최대 800만 원 까지 지원되며 1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하여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거나 1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양수기, 면세유, 농기계를 제외한 영농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은 실무심사와 직원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 영월군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상은 ‘공공기관 청년직원 통합관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지역개발실 건축팀 권태하 주무관이 수상했다. 권 주무관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관내 공공기관 청년 직원들이 주거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 김창우 팀장의 ‘시외버스터미널 공영화’와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 권성욱 주무관의 ‘상동고 야구연습장 설치·협력’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팀 우수상은 ‘제도·현장·기술을 결합한 적극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을 1년 새 3억 원 감소’ 사례의 세무회계과 세외수입팀이 수상했다. 세외수입팀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모바일 현장 행정앱을 도입해 기존 현장 징수 절차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징수율을 크게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팀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내 구축지(흥업면 흥대길 9)에서‘원주시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식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장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조성은 녧년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되어 총 54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배양센터는 680.63m2의 면적으로 1층에 미생물 배양동과 공급실, 2층에 조직배양실과 배지 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클로렐라, 광합성균 등 농업유용미생물 6종을 배양하여 연간 280톤에 달하는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공급이 이루어지는 공급실(분주실)은 공급 절차를 간소화하여 편리성을 제고하고, 미생물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분주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 콘텐츠로 급부상한 ‘원주라면축제’를 2026년부터 대폭 확대·개편하여 본격 추진한다. 올해 원주라면축제는 보조사업비 6천만 원으로 시범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확인했고, 2026년에는 축제의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토기업 연계를 강화한 대표 음식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총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행사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기획·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관리·홍보·관광 연계 등 전반적인 축제 품질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원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향토기업인 삼양식품과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민·관·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확대 방향은 ▲라면 산업과 연계한 전시·체험 콘텐츠 강화 ▲전국 단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소상공인, 기업과 연계한 판매·체험존 확대 ▲청년·펫 동반가족·외국인 관람객을 고려한 체험형·체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캠프롱 시민공원 내 위치한 ‘국립강원전문과학관’부지(태장동 1191-6번지)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의 소유권 이전등기를 지난 12월 19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부지는 1필지, 면적 24,000㎡ 규모로 매각 금액은 91억 2천만 원이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2022년 1월 과기정통부·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 간 체결한 업무협약 및 관련법에 따라, ‘과학관 부지는 국가가 매입하여 소유한다.’는 규정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간 부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왔으며, 이번 등기 완료로 국가 기반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소유권 이전은 원주시가 국방부와의 구 캠프롱 부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통해 과학관 부지의 소유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후, 이를 다시 과기정통부로 이전하는 관련 행정 절차를 통해 성사됐다. 그동안 2025.05. 공유재산심의 의결, 2025.06. 공유재산 처분 시의회 동의, 2025.11. 국유재산 매매계약 체결(국방부-원주시), 2025.12. 공유재산 매매계약 체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영업 경영상 대부 또는 사용허가중인 2025년 공유재산 대부료를 최대 80%까지 인하 환급 지원했다. 지원 업체는 총 60개 업체에 지원액은 8천1백만 원에 달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공유재산 중 군유지 30필지에 대해서는 기존 대부율 5%에서 1%로, 80% 감면, 전통시장 상가, 식당 등 36개소에 대해서는 기존 임대료 2%에서 1%로, 50% 감면 지원 환급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25년 9월 개정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행정안전부)에 따라 2025년 1년간 한시적 시행한 것으로, 감면 대상은 경작용·주거용을 제외한 상업용·업무용 시설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가 대상이며, 지난 10월 대상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11월에 신청·접수를 받아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고성군은 이번 조치로 약 1억 원 규모의 경제적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군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30일 갑천‧청일‧서원 의용소방대에 각 1대씩, 총 3대의 순찰 차량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횡성소방서장, 횡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5인승 스타리아 카고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순찰 및 화재예방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윤정 군 재난안전과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순 횡성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순찰차량 지원이 현장 대응력 강화와 대원들의 안전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는 도심 관광자원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태백 타워 브릿지'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새로운 보행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 타워 브릿지는 도심 중심부에서 관광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황지연못·황부자며느리공원 일대를 연결하는 복합 보행시설로, 그간 단절되어 있던 문화·관광 자원을 하나의 보행 동선으로 묶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간 고저차가 큰 도심 지형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월 17일 개방 이후 평일에는 하루 최대 1천여 명, 주말에는 1천4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2월 30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약 3만 7천여 명에 달한다. 현재는 문화예술회관과 번영로를 잇는 구간이 우선 개방되어, 시민 보행환경 개선과 도심 보행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워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약 29미터 높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올해 12월 말 정년퇴직자와 6월 말 명예퇴직자를 대상으로 그동안의 공직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포상과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총 31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6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7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 28명이며, 교육부 장관 표창은 3명에게 수여됐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재직 기간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30일 오전 11시,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 생산공장(인성메디칼, 대표 손인금)을 방문해 12월 ‘도민 속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도내 의료기기 산업은 지난해 수출액 1조 200억 원으로 전국 2위, 생산실적은 1조 657억 원으로 전국 4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원주는 산업기반이 전무하다시피했던 1990년대부터 도‧대학‧기업‧병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30여 년간 역량을 축적하며, 의료기기 제조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 대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김 지사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 지사는 “지난해, 강원도에 소재한 188개 의료기기 기업이 960개 기업이 밀집한 서울을 제치고, 전국 의료기기 수출 2위(수출 1조 200억 원)를 달성했다”며, “묵묵히 기업을 운영해 오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덕분에 의료기기는 도 대표 효자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격려의 인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도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디엔비엔성 대표단을 영접하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디엔비엔성 러 반 끄엉(Lò Văn Cương)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내무청장, 외무청장 등 6명의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원제용 사회문화위원장, 박길선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방문단을 환대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행정, 농업, 교육 등 향후 양 지역 간 교류 가능성을 폭넓게 살피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베트남 북서부의 요충지인 디엔비엔성과 대한민국 대표 자치권 모델인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유사한 지리적·문화적 강점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호 관계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시성 의장은 환영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디엔비엔성 대표단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주신 것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오늘의 첫 만남이 두 지역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소중한 씨앗이 되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