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다방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치매가 있어도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 및 상담 서비스나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와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카페이다. 카페 직원은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 중 커피 만드는 활동을 희망하는 자이다. 음료를 주문받고 제조하며, 자재도 수시로 확인하고 정리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커피와 오미자차, 자몽차, 콤부차 등 각종 차, 오렌지주스, 매실주스 등 과일주스를 판매한다. 금천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쿠폰을 받아 무료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억다방은 고정형과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고정형은 금천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이동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9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지역사회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천구와 경인교육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 대학 체육시설(운동장) 등의 금천구민 이용 협조 ▲ 대학의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금천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는 금천구 G밸리 소재 3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아프스(AFS)와 ㈜일리아스AI(ILias AI)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오티톤메디컬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앱(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 수상 전용관에 수상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리아스AI는 디지털 후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스캐너 기반 딥러닝을 활용한 후각 인식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마약 탐지 로봇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해 CTA의 인정을 받았다. ㈜오티톤메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등생 60명을 대상으로 ‘금천미래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미래과학캠프’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 인공지능, 코딩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30일 오전 11시에는 유명 과학 유튜버인 ‘과학쿠키’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해 신호등,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작동해 보는 ‘아두이노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 진행된다. 아두이노는 온도계나 금고 등과 같은 장치에 연결해 원하는 방식으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된 일종의 소형 컴퓨터이다. 이어서 ‘홀로그램의 마법’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홀로그램 장치를 직접 제작하고, 평면 이미지를 입체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해본다. 12월 1일 오전에는 전도성 펜과 전날 배운 코딩을 응용한 전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7~36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올해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반을 통해 신생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고,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일해로 인한 중증 합병증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빠짐없이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7~36주 사이 3기 임신부는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Tdap)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구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금천구 보건소 4층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대상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 주관으로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757여 명에게 24억 4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는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의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학부모, 후원자,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오후 5시부터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체조, 장학생의 한국무용 공연과 ‘뮤라이즌’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선발된 장학생들과 후원자들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서는 2024년도 정기 장학생과 글로벌 탐험대로 선발된 95명의 장학생, 1개 단체에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 한해 300만 원 이상 일시 후원한 개인 및 단체와 1천만 원 이상 일시 후원한 기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호암산 자락의 시흥계곡(시흥5동 산77-1 일대)에 축구장 2.7배(약 18,500㎡) 규모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오미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그린 SOC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총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100개의 매력 있는 정원 ’백인백향기원’, 물어귀 쉼터, 황톳길, 장미정원 등을 조성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공원 면적을 확충했다. 공원의 이름인 오미(五美)는 조선 성종 때 문신 강희맹의 핵심 사상인 오상(인의예지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흥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숲, 꽃, 흙, 사람, 물 등 5가지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고자 이름을 붙였다. 강희맹은 만년에 경기도 금양현의 작은집(현재 금천구 시흥4동 807-14)에 거주하며 민간 농서 ‘금양잡록’을 저술했다. 구는 오미생태공원 인근 빗물저류시설의 지붕면에 금천녹색광장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20년 광장 남쪽 부지에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 ‘울 엄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은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대회’ 은상, ‘제9회, 제11회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금천구 대표 장년층 문화사절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고마움을 따뜻한 선율의 합창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특히, 합창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요 등 여러 분야의 음악을 편성해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잔소리송’, ‘사랑’이 연주되며, 뮤지컬 배우 안규비가 초청돼 ‘엄마가 딸에게’를 함께 노래한다. 두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금천시니어합창단과 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이 ‘하늘의 별과 같은 아이’ 무대를 꾸민다. 세 번째 합창단 공연에서는 ‘이별’, ‘먼 후일’, ‘해 뜰 날’, ‘엄마의 청춘’ 등을 들려준다. 또한 각 합창단 공연 사이에는 초청 가수인 뮤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내년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구 상징 캐릭터인 ‘금나래’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태어난 ‘금나래’는 첨단산업과 패션산업을 이끄는 로봇 요정을 형상화한 금천구의 대표 캐릭터로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오랜 기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금나래는 기존 캐릭터보다 더 생동감 있는 동작과 표정을 담아 기본형 1종과 응용형 12종으로 제작됐다. 응용형은 ‘개청 30주년 기념’, ‘기쁨’, ‘슬픔’, ‘궁금’, ‘즐거움’, ‘반함’, ‘감동’, ‘인사’, ‘파이팅’, ‘안내’, ‘최고’, ‘환영’으로 꾸며져 다양한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금나래의 직업, 성격, 취미, 특기 등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금천구의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 금나래 캐릭터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문서부터 온라인 대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릭터의 형태나 색상을 임의로 바꿀 수 없으며, 2차 저작물을 만들 때는 구의 사전 허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 현안과 관련 있고, 다수의 주민에게 편익이 있는 공공사업 위주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꿈터, 청춘삘딩 등 청년 활동 공간의 운영을 지원하고, 보건소를 방문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안내하는 일 등 주요 구정 보조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편의시설 관리, 공원 시설물 점검,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이며, 총 258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2025년 1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편성 규모는 올해보다 299억 원(4.08%)이 증가한 7,649억 원으로, 일반회계 7,431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 원 증가한 4,132억 원이며, 총예산의 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는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두고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안전사고 및 기후위기 예방 ▲도시, 공원, 교통 지역 인프라 강화에 집중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 2,50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9억 6,700만 원,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1억 4,300만 원을 편성해 지역 상권을 챙긴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에 1억 원, 소상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간 금천 9경(景)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전수조사와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고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금천의 대표명소 후보지 27개소를 선정했다.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유산과 교육 및 여가시설, 축제도 포함됐다. ▲ 호암산 ▲ 호암늘솔길 ▲ 호압사 ▲ 순흥안씨양도공파묘역 ▲ 시흥행궁전시관 ▲ 은행나무오거리일대 ▲ 삼층석탑과 향나무 ▲ 서울독산동유적발굴전시관 ▲ 금천G밸리 ▲ 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순이의집) ▲금천패션아웃렛 ▲금천전통시장(현대, 남문, 은행나무, 대명) ▲ 안양천(벚꽃길, 장미원, 한내교) ▲ 금천공원(금나래, 금천폭포, 산기슭, 금빛, 감로천생태) ▲ 베짱이 유아숲체험원 ▲ 금나래아트홀 ▲ 시흥대로(정조대왕 능행차길) ▲ 금천뮤지컬센터 ▲ 만천명월예술인가 ▲금천예술공장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 금천 축제(하모니축제, 정조대왕능행차, 패션영화제) ▲ 금천체육공원 전망대 ▲ 오미원(시흥계곡) ▲서서울미술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7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 안내 및 금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사고와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대비해 올바른 절주 문화를 확산하고,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11월 27일 음주 예방뿐 아니라 금연구역 지킴이인 금연지도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서 절주 및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연말 각종 모임 및 행사 증가로 음주문화 확산을 금지하기 위한 절주 실천 수칙 안내 ▲길거리 흡연 문제 및 간접흡연 폐해 안내 ▲금연지원서비스 홍보 ▲절주, 금연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를 ‘금연, 절주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담배소매지정업체 48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담배와 주류 불법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담배 광고의 외부노출 차단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여부를 점검해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미생태공원(시흥동 산77-13)에서 ‘백인백향기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흥계곡 일대에 축구장 2.7배 규모인 18,500㎡에 달하는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축제에서는 오미생태공원 내 조성한 백인백향기원을 소개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미생태공원은 정원치유센터와 물향기, 꽃향기, 흙향기, 숲향기, 사람향기의 5가지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물향기 구역은 시흥계곡을 끼고 있으며, 꽃향기와 흙향기, 숲향기 구역에서는 각각 꽃과 흙, 숲을 주제로 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람향기 구역에 조성된 백인백향기원에는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구민과 기업이 가꾼 정원이 조성돼 있다. 정원치유센터의 주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과 백인백향기원 조성 영상을 시청하고, 구민참여 동행정원 14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사람향기 구역에 있는 구민참여 동행정원으로 이동해 주민과 구청장이 함께 정원을 만들어 본다. 기념식수인 계수나무 3주를 포함해 관목과 초본을 심을 예정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1월 21일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오전 8~10시)에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서울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 방법과 아동학대 의심 징후 등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 실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 내용은 ▲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 아동학대 의심 징후 ▲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 ‘더 이상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학대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