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 26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대상 특별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제도 또는 법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 여러 어려움으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 등이다 지원대상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다. 신청자는 소득 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를 거친 후 4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 생활(의식주 등 기초생계비와 숙식) △ 건강(건강검진, 처치‧치료) △ 학업(수업료, 교과서대, 검정고시 학원비) △ 자립(기술훈련, 진로상담, 직업체험 비용) △ 상담(본인‧가족의 상담비, 심리검사비) △ 법률(소송비용, 법률상담비용) △ 활동(수련‧문화‧특기 활동비) △ 기타(흉터교정, 교복 지원) 등 총 8개 분야에서 선정자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안정적인 식사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르신 급식 지원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38억 7,519만 원이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사업은 22억 56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 4천만 원 이상 증액됐다. 경로당 주5일 밥상 사업은 지난해보다 2억 8천만 원이 증액된 16억 6,952만 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구는 핵심 급식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 ▲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경로당 주5일 밥상 사업’이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운영,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61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는 올해 1,462명으로 확대됐다. ’경로당 주5일 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납니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T, 창업 기업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천구가 서울의 다른 자치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기업,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라는 것이다.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된 G밸리는 금천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제1의 경제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2023년 기준 G밸리의 연간생산액은 14조 원에 달하며 연간수출액은 28억 불에 이른다. 가히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금천구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시민청 운영 ▲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융자지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3월 18일 (주)풍림공조시스템(대표 전용덕)에서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풍림공조시스템은 24년간 냉난방 공조시스템을 설치 및 납품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왔다. 2023년 7월에도 금천미래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주)풍림공조시스템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풍림공조시스템 전용덕 대표는 "금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풍림공조시스템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나눔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가 시행한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한 결과, 서울특별시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금천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13개 반, 21개 실무부서로 구성돼 기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왔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하수관로 준설 및 개량 △빗물받이 55,354개소 준설 및 179개소 확충 △하수맨홀 방지시설 280개소 설치 △침수방지시설 386가구 설치 등의 작업을 신속히 완료했다. 빗물펌프장과 수문을 정비하고 대형공사장, 방재시설물 등을 사전 점검했다. 도로, 하수관로, 하천 등에는 수위계를 추가로 설치해 침수 우려 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풍수해 대책 기간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65회의 비상근무에 임했다. 침수 취약가구 1,048곳에 돌봄공무원이 일대일로 배치돼 관리하고, 재해취약가구 60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및 인근 주민 121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가 방문해 재해약자를 보호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산동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전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이하 CCTV)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산동은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와 치안 문제가 공존하고 있어 사업의 주요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가산동에 실시간 무단투기 전용 CCTV 30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CCTV 16대와 무단투기 전용 CCTV 5대를 포함해 총 51대의 카메라로 골목과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기존 다목적 CCTV와 무단투기 전용 CCTV를 연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이 적용됐다. 이 기법은 건축 환경설계를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치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구는 가산동 분소를 중심으로 실시간 무단투기 전용 CCTV와 U-통합센터 CCTV를 연결한 빈틈없는 모니터링 체계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모든 무단투기자의 동선을 추적하며, 실시간 계도 및 경고 방송으로 무단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2주의 금천구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임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촉진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평일 6회, 주말 12회에 걸쳐 산림치유지도사, 숲태교지도사로 구성된 전문가와 함께 호암산 치유의 숲 내 태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천연 모스큐브 모빌(숲향기 태교) △휴대폰용 나무스피커(숲소리 태교) △태아용품 주머니(숲색채 태교) △기억상자(숲공예 태교) △숲 요가와 찜질팩 만들기(숲명상 태교) △기념앨범(숲태담 태교) 등 숲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태교용품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육 일정은 금천구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는 6월 27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자연 속에서 직접 태교용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민간 지도 포털에서 볼 수 없는 계단과 막다른 도로 등을 360도 영상물로 촬영한 ‘통행불편길 거리 보기(로드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행불편길 거리 보기(로드뷰)’는 계단 도로 38개소, 차량 통행 불가 도로 30개소, 막다른 도로 24개소 등 통행불편길 총 92개소를 360도 가상현실 영상정보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구민들에게 통행 불편 지역의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재난안전 등 구민 안전관리와 지가조사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메뉴에서 ‘정보찾기’를 누르고, ‘주제도’에서 ‘통행불편지역’을 선택한 후 주소를 검색하면 360도 가상현실로 공간 정보를 볼 수 있다. 구는 매년 현장 조사로 통행 불편 지역 유무를 확인하고, 촬영 자료를 갱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도 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우리 구의 통행불편길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360도 영상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도로 정보의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구민 생활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복잡하고, 모바일 결제 오류가 잦아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형폐기물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에는 신고필증을 별도로 출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 정보와 사진을 올리고, 폐기물에 필증번호만 간단히 메모해 수거일 전날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결제 방식도 다양화됐다. 신용카드, 가상계좌, 카카오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도입하고, 취소·환불 절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배출 신고 후에는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접수 확인과 수거 완료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 특수마대 판매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올해 11월까지 금천구청 12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성인·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 강의로 이뤄진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월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의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보육교직원 교육’에서 회차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이 진행되기 한 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낮 시간대에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178, A동 511호)에서는 노동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대학생, 영세사업장 업주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의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3월 19일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 노무 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3월 26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개찰구 앞에서 ‘찾아가는 지하철 무료 노무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노동자들에게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야간 상담을 희망하는 노동자들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시간을 예약하고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5년 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금천구 특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금천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억 6,9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지역연계 협력 강화 ▲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19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관내 고등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지원 예산으로는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별 지원 방식을 포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누리집에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은 ▲가람프라자(시흥1동) ▲대일서점(독산3동) ▲동일프라자(시흥2동) ▲바이클로지(독산1동) ▲반도서점(시흥4동) ▲본동서점(시흥1동) ▲선서적(독산4동) ▲홈통(시흥1동) 등 8개소이다. 금천구립도서관의 정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의 ‘동네서점 바로대출’에 접속해 방문할 서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 안내 문자가 오면 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 방문해서 신청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반납도 대출받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단, 구립도서관에 여러 권이 소장 중이거나 소장 예정인 도서, 전문 서적 및 외국 원서, 수험서, 문제집, 학습서 등은 대출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집수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00가구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50~60% 이하 가구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는 개조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 화장실 개조 ▲ 문턱 제거 ▲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 싱크대 높이 조정 등 주거 편의 개선뿐 아니라, ▲ 화재감지기 ▲ 미끄럼 방지 바닥재 ▲ 디지털도어락 등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홈(IoT) 기술을 활용한 편의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이동성과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증 장애인, 장애아동 가구 등 개조 시급성이 높은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신청이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도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지원 강화 ▲ 공공·민간 협력체계 활성화 ▲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 복지자원 조사 및 정비 등이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합적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고, 복지플래너 및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운영을 정례화하고, 민관협력 워크숍과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