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랑천 둔치에 조성한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3만 3천 명을 돌파하며, 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평일 평균 97%, 주말 평균 93%를 상회하는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하며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립파크골프장은 중랑천 둔치 월릉교~이화교 사이에 조성된 8,248㎡ 규모의 9홀 경기장이다.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2024년 4월 개장 이후 꾸준한 이용률을 보인다. 이용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이용일 기준 2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1팀당 최소 3명에서 최대 4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중랑천 일대는 산책로, 테니스장, 장미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체육 및 경관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5월에는 수변 활력 거점으로 테라스형 전망카페 ‘중랑 장미카페’도 문을 열며 시설 다양화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개최되며 구민의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지난 6월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을 축하하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인력 확보, ▲아동정책참여단 구성, ▲아동친화도 및 시민의견수렴 조사, ▲아동권리교육 운영,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또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올해 말까지 7개소로 확대하고, 6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 5개의 청소년커뮤니티 공간 ‘딩가동’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아동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인증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중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연이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에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일 ‘폭염 종합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현재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폭염 관련 주요 사건‧사고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시에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주요 시설도 확대 운영되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그늘막 총 181개소와 에어컨과 와이파이 등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안개형 냉각수인 쿨링포그가 설치돼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또한 도로 물청소 횟수도 확대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대책도 눈에 띈다. 공원과 산책로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조성하고, 무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를 앞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자리로, 입시 변화에 대응한 실전형 전략을 통해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합격한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실제 수험생활과 합격 경험, 대학생활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수시·정시 전형 변화 분석 ▲전형별 지원 전략 수립 ▲내신성적 및 비교과 활동 준비 등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참석자에게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참고 자료집과 대학별 모집 요강이 제공된다. 수시 지원 전략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수도권 주요 19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26학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민선 8기 4년을 시작하며 그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2주간의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놀라운 성장, 눈부신 미래’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정 전반에 걸친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7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의 참배로 문을 열었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대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을 찾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여정을 되새기고 민선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열린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조례’에서는 구청장과 노조, 직원들이 함께 청렴을 주제로 대화하며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 선배로서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포스트잇에 적어 제시하고, 현장에서 뽑은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7년간의 구정 성과를 주민의 일상 변화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 내 택시승차대 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그동안 구는 도시공원, 광장, 학교 통학로 등 실외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지속적인 순찰 및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해왔다. 그러나 택시승차대는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금연구역에서 제외되어 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구는 종합적인 검토 끝에 택시승차대를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승차대는 총 8곳으로, ▲상봉동 3곳 ▲중화동 1곳 ▲묵동 1곳 ▲신내동 2곳 ▲망우동 1곳이며, 각 승차대를 중심으로 반경 1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설정된다. 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6개월 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와 노면 표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구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2026년 1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미래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안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장미 등 중랑의 지역자산 가치를 높이고, 행정 전반에 걸친 청렴도 제고와 보건·환경·복지 정책의 체계화를 실현하는 의지가 담겼다. 먼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환경국’을 신설한다. 산하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가 배치된다. 국 단위의 조직 재편을 통해 과 단위 과밀을 해소하고, 조직 간 역할을 명확히 하여 업무 책임성과 정책 추진력을 높인다. 정원은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내부 인력 재배치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복지국 내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기존 보건소 소속 동물복지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동물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인식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반려동물 시설 조성 등을 통해 동물 존중과 반려문화를 확산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공직사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중랑구청 전 직원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중랑문화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인 서수지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으로 빛나는 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의 개념 △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마인드셋 △AI를 활용한 적극행정 사례 등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에 대해 다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년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부여 등 각종 인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7월, ‘202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도 모집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한다. 교육은 ▲창업자금 및 보증제도 ▲상권 입지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활용 ▲노무·세무 기초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7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중랑창업지원센터 내 공유형 사무실 입주기업 13곳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장미 관련 사업 분야·4차 산업·제조업·콘텐츠·기술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특히 장미 관련 사업 분야(제조업,서비스,콘텐츠 등) 및 인공지능(AI)·메타버스·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업은 우대한다. 입주 기업에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6교시에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체화하는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고, 우리가 만든 상품이 실제로 제작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수업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창업스쿨에 참여한 조연주 학생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중랑구가 지난 25일 신현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스쿨 ‘창창한 중랑’을 운영했다.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습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기업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창한 중랑’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교시 동안 신현중학교 1학년 8개반 각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중랑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유스나래’가 맡아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굿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텃밭 속에서 나를 발견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그 배움을 전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현장농부학교 1기 수료생이자, 현재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체험교실’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최정선 씨의 소감이다. 최씨는 처음에는 도시농업에 대한 단순한 관심으로 교육에 참여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각 분야 전문가의 따뜻한 지도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쁨과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6월 16일 중랑구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받는 등 실천가로서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중랑구의 체계적인 도시농업 교육 지원이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텃밭 작물 재배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도시농업 실천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중랑구의 대표 주민 교육 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 체험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구민 정보화교육장, 중랑면목·양원미디어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민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에게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인공지능(AI)로 프레젠테이션 제작하기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돕는다. 중랑면목·양원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영상 편집 자동화, 음성 합성, 콘텐츠 기획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영상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홍보영상 완성하기, 챗지피티(ChatGPT)로 유튜브 되기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4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는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청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간 1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14개 중학교 대표 학생들과 함께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위치한 ‘소피아 18번(윌리엄 글래드스톤) 종합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교육경비를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관내 중학교들이 연합해 해외 교류에 참여한 사례다. 각 학교에서 1명씩 선발된 대표 학생 14명과 교원 3명 등이 참가했으며, 2024년 중랑구 장미학교로 지정된 장안중학교(교장 장광현)가 대표학교를 맡아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중랑구 장미축제와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장미축제를 매개로 8년간 이어온 문화 교류에서 출발해, 양국 청소년 간의 교육 교류로 발전한 것이다. 소피아 18번 종합학교는 유럽 최초로 한국어 정규반을 운영하는 학교로, 한국과의 교육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교류는 상호 방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5일에 불가리아 학생 10명이 장안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교육정보화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하여 학교탐방, 수업(영어·미술·보건 등 다수교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 지하철 7호선 먹골역 내에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방문해 시설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서울시의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FUN)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체험형 운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지난 6월 9일 문을 연 이곳은 I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메타버스 기반 실내 사이클 체험 등 첨단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스마트 측정부터 VR체험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형, 체질량 측정, 멘탈측정기 등이 설치된 ▲스마트 측정공간을 비롯해,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 코칭이 이뤄지는 ▲퍼스널핏 스튜디오, IT기술을 활용한 실내 사이클 체험이 가능한 ▲사이클 스튜디오, 그리고 VR 파크골프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운동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출퇴근길에 잠깐 들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주민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