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조정사항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주민 참여 제도다.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매니페스토 운동의 가치를 실현한다. 구는 평가단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 중랑구민 35명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8일 열린 1차 회의의 주요 내용은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공약평가단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주민공약평가단은 11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연다. 이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 안건에 대한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의 추진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평가단의 공약 조정 사항 및 권고안은 12월 중 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구민의 목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3회 장애인 예술전'과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번 두 행사는 장애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구의 의지를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장애인 예술전 도담도담’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참여하여 미술작품부터 예술창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복지일자리 미술활동 ▲시니어 장애인 가치 찾기 프로젝트 작품 ▲문화여가 자조모임 예술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11월 7일 오후 중화체육공원에서는 중랑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3곳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중랑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함께 하는 시선, 이어지는 변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복지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謘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2025년 1월 1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전국 최초 공공 주도형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이다. 출범 10개월 만에 참여자 약 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되어 복지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며, 행정이 중심이 되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민이 서로를 돕는 상생 복지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이 이번 대회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3개 구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전 공모된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시상식 이후에는 반려견 능력시험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 스포츠와 활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과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이 운영되며,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시범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아이디어 발표(피칭), 고객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체험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창업교육 이수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중랑구 생활권 청년 10팀(명)이며, 교육은 중랑청년청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OT 및 지역문제 탐색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피드백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은 고객 인터뷰,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모의 피칭 등 실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실전 역량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학습 성과는 향후 중랑구 청년 창업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장 조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말농장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 및 치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과거 배나무 과수원으로 활용됐던 1,895㎡ 규모의 부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신내동이 과거 ’독 짓는 마을‘로 불리며 옹기가마가 남아있던 지역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체험장과 농장을 함께 조성했다. 주민들은 향토 문화와 도시농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200여 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10월 3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용마산역, 상봉역 인근 등 2개소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 용마산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4동 393-78번지 일대(22,024㎡), 상봉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본동 91-1번지 일대(18,271㎡)를 대상으로 하며, 총 1,564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정으로 중랑구는 2021년 이후 역세권 3개소(사가정역, 용마산역, 상봉역), 저층주거지 2개소(상봉터미널, 용마터널) 총 5개소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이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전국 도심복합사업지(49개소)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지구지정 고시 후 현재 서울시 심사 중이며, 2026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상봉터미널 인근 복합사업은 2025년 10월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완료한 뒤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중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녩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가족친화 환경 구축 등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랑구의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중랑구는 2024년 '서울특별시 중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 평가 및 포상제도 운영 ▲지역산업 연계 패션봉제업 취‧창업 지원 ▲모두가 안전한 행복중랑 마을만들기 ▲중랑형 통합돌봄사업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5동 174-1번지 일대 민간재개발사업이 지난 10월 21일 주민설명회 개최 후 신속통합기획으로 30일 확정됐다. 대상지는 면적 35,969㎡, 최고 35층, 약 970세대 규모로,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하고 전체의 약 80%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이다. 이 일대는 도로가 협소하여 보행과 차량 이동 및 주차가 불편한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2024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5년 4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왔다. 10월 21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면목5동 일대는 중랑천 수변과 인접해 있고, 향후 면목선 도시철도(면서역, 가칭)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사업 등과 연계되어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정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이 가능한 층수와 밀도를 높이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주거 7층 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 지하 대강당에서 ‘제2회 중랑구 주민자치 어울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회 활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일에는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가 연합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주민자치 유공 표창과 2025년 활동영상 상영, 각 동별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소개, 망우역사문화공원 해설 홍보,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4일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1층 로비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공식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2025년 11월 3일(월) 정식으로 열었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제공 중심에서 벗어나, 기부·후원 중심의 참여형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후원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디자인 개편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되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후원자는 마이페이지에서 후원 내역을 확인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중랑구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는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이 보다 쉽게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구에서 추진 중인 ‘중랑 동행 사랑넷’ 사업과 연계하여, 새 누리집이 온라인 기부와 후원의 중심 창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10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올해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6개월간 운영됐다. 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협업해, 아동들이 지역내 시설을 답사하고 정책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모둠별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에 직접 전달했다. 아동들은 ▲골목길 환경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 주변 흡연 규제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지역 문제를 아동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구청장은 각 제안에 직접 답변하며, 골목길 정비와 보안등 설치, 바닥 신호등 확대 등 실제 조치 현황을 설명했다.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학교 앞 흡연 단속 강화, 신호등 점검 체계도 안내하며, 아동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중랑구는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1월 1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중랑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사장 주변 일부 구간(양원 숲속도서관~극락사 입구)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행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16개 동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체육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참여자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 선정됐다. 4개로 나뉜 권역별 경기에서는 줄다리기와 대형 바통 계주 등 대규모 단체 경기가 진행됐으며, 동별 대결에서는 단체 줄넘기‧전략 우드타워‧에어봉 사다리 달리기 등이 열려 전 세대가 어울려 축제의 의미를 나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레이저사격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등록임대사업자 및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2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등록임대사업자 세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로 인해 등록임대사업자들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주택관리과 주무관이 ▲등록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 사항 ▲국토교통부 변경 세부 지침 및 임대 보증금제도 개선안 등 변화된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세무법인 ‘택스홈’의 박상호 상무이사가 ▲주요 세금 신고 및 납부 일정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종합소득세·양도세 절세전략 등 임대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전략을 설명한다. 강의 이후에는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교육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중랑구청 주택관리과로 전화, 방문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은 중랑구민 중 등록임대사업자, 등록예정자 및 공인중개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2025년,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청렴기반 구축 ▲소통·신뢰 강화 ▲부패 사전예방을 3대 전략으로 한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렴도 향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감사담당관 내에 ‘청렴정책팀’을 신설하여 전담 체계를 갖추었으며, 8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4행시 이벤트, AI 청렴포스터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서는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중심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분기별 청렴조례를 통해 청렴 의지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으며, 청렴 토크콘서트와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청렴 협약, 청렴 활동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청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는 연말에 전 부서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