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2025년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특별하고 다채로운 출연진들로 꾸며졌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자 올해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 :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출연진으로 가득한 ‘2025년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24일 잠원동 주민들의 11년 숙원이었던 신사역사거리 남측 횡단보도를 신설해 교차로에 완벽한 “”자 횡단보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사역사거리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통하고 하루 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주거·업무 등 각종 상업시설과 잠원동의 간장게장 골목, 가로수길 등이 위치해 매일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거리 남측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은 35m 간격의 길을 건너기 위해 약 2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근처 잠원동 간장게장 상권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로수길에 방문한 시민들이 근처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유입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측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신설 시 시간당 약 7,500대의 차가 통행하는 강남대로가 더욱 혼잡해지고, 신호 대기로 인한 교통 정체가 도산대로 등 주변 도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는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구로입구 삼거리부터 뒷벌어린이공원까지 약 1.2km 구역 내 46개 건물에 위치한 업소의 불법·노후 간판 194개를 정비하고 LED간판 108개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간판 개선사업은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 노후·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 정비와 LED간판 신규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도구로 일대 간판 개선사업은 지난해 초 구에서 대상지 선정과 정비시범구역 고시, 간판개선사업주민위원회 구성,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후 주민들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사업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해 점포의 특색을 살린 도회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업소별 맞춤형 간판 설계 디자인을 제공했다. 사업구간은 서초구 방배권역의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 속 불안한 새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규모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경제 살리기를 고심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가격, 임대료 등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직장인 모임, 저녁 약속 등은 감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상인들의 연말연시를 얼어붙게 만든다며, 구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인 600억원을 풀어 주민이 북적이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지역경제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먼저, 양재천길,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등 11개 골목상권에 77억원을 투입해 활력을 더한다. 전년 대비 36.5%나 증가된 예산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게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 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더블로 운영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중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K-맛‧멋‧미’로, 양재천길 상권은 ‘살롱 in 양재천’을 기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중인 제도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2,106필지(11,073,295.8㎡)를 찾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 중 3,197명이 조상의 숨은 땅 7,543필지(8,314,075㎡)를 발견한 바 있다. 이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인 232,146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1조9천4백억여원에 달하는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서초구는 법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밀집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집중되고 있지만 정확한 지적 전산자료를 신속·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여러 차례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상 토지의 정확한 소유 관계(등기부 등본)와 위치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고품질 지적 정보를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상속 재산 확인에 필요한 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가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와 2025년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 등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한 뒤 해결방법과 지원방법을 처방하면 그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서초구-메리츠화재의 ‘걱정해결사업’은 매년 서초구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걱정거리를 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지원되는 메리츠화재의 후원금 5천만 원은 서초구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을 통해 걱정이 해결된 주민에게 걱정해결사업 솔루션회의 참석자들이 찾아가 이들의 자립을 위해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단됐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더불어 구와 서울시의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도 구의 대표 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과 서울시 구립여성합창단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14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도 개최한 바 있다. 또, 내곡느티나무쉼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복지시설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2008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상, 2009 거제 전국합창대회 대상, 2011 울산 전국여성합창대회 대상, 2018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전국 주요 합창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모집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3개 파트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합창에 자질이 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성숙)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서초구청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 대니 구,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이강원 이사 등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 수여와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는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서초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니 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임신·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5년부터 정규 시행에 들어가는 본 사업은 기존 조기시행 기간동안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만 20~49세 남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원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까지로, 지원대상은 필수검사료, 진찰료 및 기타 가임력 확인을 위한 검사료 등이다. 필수검사 항목은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및 초음파 검사이다. 지원횟수는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을 위한 주기를 세분화하여, 주기별(1주기 20-29세/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검사 전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서관 ‘사서 독서교실과 사서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사서 독서교실’은 사서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진행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도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1월에는 '참을성 없는 애벌레' 그림책을 이달의 도서로 선정하고, 사서와 함께 색종이로 애벌레 만들기와 바람으로 움직여 보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1월의 사서 독서교실은 관내 30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접수 완료됐고,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월별 1개, 연간 총 12개 도서의 독서, 독후 활동을 매주 1회 진행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기관이 희망하는 경우, 관련 도서 10권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구민들이 2025년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확대되는 사업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25 달리지는 구정’을 구 대표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사업은 △보육과 교육, △복지·문화, △청년, △환경, △도시인프라, △주민지원 등 총 6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27건, 확대 시행 21건 등 총 48건에 이른다. 먼저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교육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먼저 서초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의 1년 이상 거주 요건이 완화되어 서초구에 거주만 하면 지원이 가능해지며, 지원기간도 한자녀·외벌이 두자녀 가정은 9개월, 두자녀 맞벌이 가정은 12개월, 세자녀 이상 가족은 15개월로 확대된다. 또,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서울시 최초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거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도 개편되어 기존에는 만 30~50대 경력단절 서초구민에게 연 2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의 도시 공간을 자연과 경제, 교통, 여가 등이 어우러진 혁신적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간혁신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혁신국’ 신설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가속화하고, 양재역 GTX-C 환승센터 등 복합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공간혁신국’에는 교통행정과, 도시계획과, 공공인프라과, 푸른도시과, 정원여가과 5개 부서를 편성해 도시·교통·녹지·여가가 어우러진 최고의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이 서로 연결되어 이동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에서도 자연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정원여가과’는 변화하는 주민들의 여가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도시 서초’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재 AI특구 지정에 발맞춰 ‘양재 ICT혁신지구 TF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면적 약 0.84㎢)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이 추진한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서초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 구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실행하여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정책 성과로, 경찰서, 상담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팸플릿을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공공홍보물의 성차별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캠페인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