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동절기 눈‧비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청계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의 촉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혈액순환 촉진, 발 근육 강화,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특히, 한양초등학교에서 제5세월교 인근(용답동 213)에 250m(폭 2m) 규모로 조성된 청계천 황톳길은 접근성이 뛰어난 하천변에 인접해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절기에는 노면 동결,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황톳길 이용에 제약이 많다. 이에 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황톳길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청계천 황톳길 중 170m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비닐하우스가 눈, 비와 찬 바람을 막아 주민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황톳길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비닐하우스는 추위가 풀리는 2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며, 동파 우려로 인해 세족장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보호체계 지원 및 위기사례에 대한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지자체 업무담당자, 민간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동구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참여하였으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당일, 성동구를 포함한 본선에 진출한 6개의 지자체는 320명의 통합사례관리사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대회에서 15분 동안 발표하였으며, 현장 투표 50점과 전문가 평가 50점을 합산하여 최다 득점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였다는 성과에 대하여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성동구 사례관리 민-관 협력의 우수함을 알릴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시력 교정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눈맞춤’ 안경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성장기 아이들은 6개월에 1회 이상 시력검사가 권고되나 취약계층 아동들은 시력 교정 비용에 부담을 느껴 교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구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성동구분회(회장 채인)과 2021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력검사 비용 및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아이 눈맞춤' 안경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아동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총 4개 업체(슈나이더안경 렌즈아이, 룩 스토어, 신용당 안경원, 모던안경콘텍트렌즈)가 지역별로 권역을 나누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지난 10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아동들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정한 안경업체에 개별 방문하여 시력검사, 눈 건강교육 및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 받았다. 아동 1인당 최대 10만 원(성동구 드림스타트 6만 원, 안경원 4만 원) 한도로 지원하였으나, 10만 원을 초과한 경우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249명을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으로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1,685명 ▲노인역량활용형 476명 ▲공동체사업단 88명으로, 전년 대비 74명 증가한 총 2,249명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 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경우 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흡연부스 지킴이, 경로당 중식 도우미 등 19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노인역량활동형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동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취약계층 돌봄사업 서포터즈, 보육시설 도우미 등 19개 사업단으로 활동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구청 1층 책마루에서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심리치유 과정을 담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음치유 피크닉'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60여점이 전시 되었으며, 어르신의 사회활동과 심리적 지지 향상의 의미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음치유 피크닉'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고립감이 크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증진시키고 신체적 건강을 넘어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통합돌봄으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구는 용답동을 시범지역으로 우울감 및 고립감이 높은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센터, 용답 노인복지관 등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하였다. 선정 우선순위 대상은 최근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을 잃어 상실감이 높은 어르신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여가시설 미이용자 및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한 어르신으로 성별, 연령별 및 위기도 등을 고려하여 사전면담 및 민관협력회의를 통해 최종 12명을 선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ESG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분야별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한강 수중환경 보전 활동, 여성 농구대회 개최 및 스포츠 인권 워크숍, 어린이 ESG 위원회 으쓱단 운영 등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중 ‘어르신 자서전 제작’ 사업이 마무리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회고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관내 거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주간 자서전 쓰기 교육을 운영했다. 자서전을 쓰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서전을 집필했다. 최종적으로 총 9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6.)’을 맞이하여 직원 교육 등의 일환으로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성동구청 직원 170명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외부 인사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모든 아동이 하나의 삶의 주체로서 이해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내기 위하여 2012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성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부터 1주일간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공공 게시대, 공동주택 미디어 보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 '성동구 와글와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과 지난 11월 21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개관했다. 발달장애인 등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짧은 문장이나 쉬운 언어로 구성된 인조·촉감·소리 도서를 비롯해 비장애인을 위한 교육 도서, 일반도서 등 총 600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바닥을 온돌로 조성해 소음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심리안정 조끼도 마련해 도서관 이용인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성동구립도서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느린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9일 캄보디아 바탐방주의 듀이국제학교에서 한국어학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바탐방 주정부 및 학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성동 한국어학당'은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성동구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성동 한국어학당'은 듀이국제학교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 내에 교실과 도시정보관, 커뮤니티 센터를 갖추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바탐방 측에서는 학교 내 장소를 제공하고, 성동구는 민간과 협력하여 에어컨,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 장비를 제공하였다. 12월부터는 바탐방 교육청소년체육부, 듀이국제학교, 현지의 한국 기반 교육 전문 기업과 함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젊은 인구와 함께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캄보디아의 주요 도시 바탐방주에게 상호 교류 의사를 밝히고 한국어학당 개소를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11월 18일에 구는 바탐방 주정부를 방문하여 바탐방주 쏙 루 주지사(H. E. Sok Lou)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약을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사회적 교류 빈도가 증가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의 1인 가구는 약 5만 9천 가구로 전체의 가구의 44.4%를 차지한다.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청년 고독사 등 고립의 대상 및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월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토닥토닥, 동행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 스마트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관리 ▲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외출 유도형 생활 쿠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위험군 2,761가구를 발굴했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거나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되어 고독사 및 고립 위험도가 높게 분류된 사람들을 의미한다. 고립 위험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6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 이영심 의원, 부위원장에 정교진 의원이 각각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예결특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영심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생활편의를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교진 부위원장은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원만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0억 원(0.14%) 증가한 7,217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종합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은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주민수요에 맞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권익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창의적인 자치입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적극조례를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그중 성동구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발전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동구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으로, 구는 해당 조례제정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조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2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구민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다시금 살펴봐야 하는 때”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세수감소와 중앙정부의 교부금 삭감 등으로 성동구의 내년 살림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되어 외면받는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교진 의원이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는 행정절차 촉구', 엄경석 의원이 '성동구 공공기관 성비위 및 공직기강 점검'에 대해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이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사업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에 (주)필라스인터내셔널와 신생아 용품 200세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필라스인터내셔널은 3,6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은 젖병, 젖꼭지, 유축기어댑터, 속싸개로 구성된 1세트로 총 200세트를 기부하였다. 성동구는 구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계층 임산부와 산모에게 전달하여 부모의 신생아 용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 · 판매하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정수 ㈜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기탁한 신생아 용품은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뿐 아니라 신생아에게 가장 엄마 품과 같은 친화적인 제품"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높은 물가 등으로 기업이 힘든 상황에서 후원을 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전달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후 온난화 등으로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기 위한 월동 모기 방제 작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난방 여건 개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구는 11월부터 3명의 방역기동반을 투입하여 연립, 다세대주택, 복합건물 등 94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월동 모기 방제는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며, 정화조, 집수정 등 물이 고여 있는 장소에 모기 유충을 죽이는 약품인 유충구제제를 투여하여 성충 모기가 되지 않도록 유충을 미리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제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당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모기가 제한된 공간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여 이를 통해 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들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