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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우리 동네 영웅! 자연재해에 맞선 능동지역자율방재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9일, 김경호 구청장과 능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춘)이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현직 통장으로 구성된 능동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재해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단체다. 매달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8월은 계속되는 폭염, 그리고 태풍 ‘카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12명의 단원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샛길, 빈집 등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나갔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함께 뜻을 모았다. 환경오염의 주범인 불법광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하고, 빗물받이 청소, 보도 위 잡초를 제거하는 등 침수 방지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김 구청장은 “예찰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