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9일 오전,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린 ‘2023 우진축제’에 참석했다.
한국우진학교는 지체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2000년 1월 마포구 중동에 설립된 국립특수학교로, 마포구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우진학교에 교육 사업과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왔다.
이날 축제에는 한국우진학교 중·고등학생, 활동지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놀이마당, 우진가요제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2023 우진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한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마포구는 학생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