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0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청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제일 첫 번째로 구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승계해야될 사업은 승계하고 구민들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흔들림 없이 공약사항을 추진하시기를 부탁드리며,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협조체계를 지켜주시고, 민생에 책임감을 느끼며 구민만을 위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진교훈 구청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오랜 시간 민의를 대변하고 참된 민주주의 실현과 강서구의 발전, 성숙된 지방자치를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구의 현안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구의회와 협력하여,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절실한 마음과 진실된 자세로 구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홍재희 의원은 ‘진교훈 신임 구청장에 대한 당부’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고, 제299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제299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 강서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의 출석요구,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 제299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앞으로 진행될 주요의사일정은 20일, 23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답변이 진행되고,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별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