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가 지난 달 13일 완료되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신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제8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요양시설은 지방에 집중해 있어 서울시의 어르신 돌봄 환경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서초구는 기존의 노인요양시설은 정원대비 대기자 비율이 427%에 이르고 노인인구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복지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신원동 22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복합복지타운 추진에 들어갔다. 그간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문제점 분석 ▲개발제한구역 관련 이견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국토교통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여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7일간 송파구상공회 주관으로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잠실롯데백화점 8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구와 송파구상공회, 롯데백화점 등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추진됐다. 판매전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관내 강소업체 16개사가 참가하여 ▲의류 ▲침구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질 좋고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구민은 합리적 가격에 유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지역상공인에게는 특색있는 자체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업체들은 판매전에 참여함으로써 제품 인지도 상승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장 선호도를 파악하는 등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부터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행사를 주최해 온 송파구상공회는 수익금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 전문가 배치, 난임부부·임산부·양육 모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제 7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상황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석촌호수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하며,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사운드 써커스’ 가족음악극 공연 관람 ▲전문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아동 프로필 촬영 체험 ▲가족 외식식사권 및 선물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관람한 공연 ▲’싸운드 써커스‘는 폐기물 악기를 연주하여 마임, 퍼포먼스, 뮤지컬, 버블쇼, 탭댄스 등을 활용한 음악극과 코메디가 합쳐진 가족음악극이다. 폐기물 악기라는 참신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구는 ▲아동 프로필 사진 촬영 체험을 통해 사진과 액자를 제공하고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다음 1일부터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금액의 개인 자부담금액 및 가장 높은 보장금액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개인이 3만원을 자부담하면,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하여 사고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운행시 보행자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액도 커 장애인의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거주하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이다. 보험보장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지원이다. 다만,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해당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 계약은 구에서 진행되며, 피보험자인 서초구 등록장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5, 26일 이틀간 자매도시인 영동군과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용산구와 영동군이 청소년 문화교류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자매도시 상호 운영시설 활성화 협약을 맺은 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 이번 문화교류에는 청소년 총 50명(용산구 25명, 영동군 25명)이 참가했다. 특히 구는 용산교육복지센터(센터장 박수미)와 연계해 대상자를 모집했다. 방학 중 여행·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다문화·외국인 가정 청소년으로 선정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 와인 제조기업인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와인 족욕을 체험하고 제조과정을 견학했다. 이 외에도 와인동굴 탐방, 과일 초콜릿 만들기, 물놀이, 국악 체험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함께 나눴다. 한 외국인 학생은 “한국어가 서툰 부모님과 서울을 벗어날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1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 동구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DP(디스플레이)형 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블루투스 장비 등을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직접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비대면으로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구는 10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8월부터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미션 성공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상태 평가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 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겠다”며 “어르신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광진구가 치아 건강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과진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해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데이케어센터로 찾아가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올바른 칫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첫 방문은 21일 광진구 굿데이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진구보건소 전문 의료진이 어르신들 37명을 만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린 이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양치법과 틀니 관리, 구강 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될 입체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렸다. 더불어, 어르신들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게 칫솔, 치실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관내 데이케어센터 중 15곳을 방문해 어르신 약 400명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28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7월 공연 ‘라트라비아타’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가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유럽 오페라인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는 관객들에게 오페라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단체로 2000년 6월에 창단됐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행복’, ‘열정’, ‘상상’..‘라트라비아타’까지 총 12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구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매년 9월경 진행된다.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자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통장이나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해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을 병행하기 위함이다. 특히, 구는 사실조사를 시작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익명 신고와 자진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 긴급복지 지원, 법률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대면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통장·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대면 조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전국 청년들과 구민들이 서초구 산책길과 하천변을 직접 디자인한다. 서울 서초구는 일상 속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구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이다. 구는 수상작 37개 작품과 아이디어를 내년에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설치해 즐겁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만19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청년 대상의 ‘공공디자인 분야’는 벤치, 테이블, 파고라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시설 또는 디자인에 대해 공모한다. 9월 초 1차 심사를 통해 7팀을 선정,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작품 실현화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링 진행 후 완성된 작품에 대한 제안발표회와 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잠실운동장 주변 불법주차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송파형 스마트폴’을 관내 6개소에 구축했다고 알렸다.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사물인터넷(IoT)센서 등의 스마트서비스 기능을 가로등과 하나로 결합하여 도시미관 향상부터 주민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까지 해소하는 똑똑한 도시기반시설이다. 이에 구는 첨단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장소 6곳에 처음으로 ‘송파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7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사전 현장실사를 통해 주변환경과 여건을 반영하여 위치별로 필요한 기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와 엘스, 리센츠아파트 일대에는 ‘주정차단속 CCTV 스마트폴’이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한층 강화된 불법주정차 단속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민의 고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구는 정신여자중학교와 아주중학교 앞 도로변에 ‘방범용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세심히 챙겼다. 이 외에도, 구는 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효창공원 둘레길 조성’을 5년만에 본격화 한다. 둘레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효창공원 둘레길은 ‘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에 포함됐다. 100년 공원 조성은 2018년 서울시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으나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구는 주민 숙원인 ‘효창공원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자체 추진하고자 총 사업비 50억 중 35억을 확보했다. 효창공원 둘레길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서 효창운동장∼효창공원 주변을 잇는 길이 2㎞ 가량이다. 구는 5월 22일 1차 구간 효창원로(효창공원앞역∼숙명여대 회전교차로) 공사를 시작했다. 2차 구간 임정로(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효창동주민센터)는 주민편의를 위해 주차 구획수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보도 폭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이달 중으로 결정한다. 공사 내용은 양측 3.8㎞ 구간 내 보도 정비 및 빛 환경개선이다. 구는 공원주변 보도는 화강석 판석(13a), 주택가는 인조 화강석 블록(19a)으로 포장하고 측구·경계석(2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스마트 인증도시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초구가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들을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데 통합한 것이다. 구청 담당자들은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유지 2,771필지에 대해 시각화·입체화하고, 토지모양, 경사유무, 입지 정보, 현장사진 등에 대해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1년여간의 용역을 거쳐 지난달에 완성해 20여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치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관리시스템은 크게 ▲필지별 등급화로 구체적 실태조사 자료 활용 ▲드론맵을 통한 정밀 조사 ▲업무시스템의 단일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세분화된 항목들을 활용해 필지별 등급을 부여하고, 자료 활용도를 높인다. 구는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내 박물관 6곳에서 제29회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구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방학 기간마다 관내 박물관과 협업하여 운영해온 전시체험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6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전시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박물관 6곳을 모두 방문하여 지정된 전시나 체험활동에 참여한 뒤 ‘감상활동지(학습교재)’에 확인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순서와 상관없이 첫 방문지에서 감상활동지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박물관에서 수료 인증을 받으면 된다. 공식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시는 ▲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 ‘DREAM GROUND’ ▲송파책박물관의 ‘웰컴 투 조선: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 ▲한성백제박물관의 ‘2023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청화靑畵]’ ▲소마미술관의 ‘f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