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3일 코로나 이후 헌혈기피 현상과 고령화, 청년층 감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가운데, 달성군청 직원들과 세계 헌혈자의 날(14일)을 맞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감소하는 등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4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서 고맙고, 이번 헌혈 나눔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지난 3월에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며 지역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다음 달 13일까지 남성 양육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육아스킬을 공유하는 ‘쉼표아빠, 똑똑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초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아빠를 위한 △예비 및 영아 아빠 편과 △유아, 아동기 아빠 편의 2개 반으로 양육자의 육아 경험과 스킬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예비 및 영아 아빠 편’은 예비 아빠 및 2021년~2023년생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가 대상이다. 지난 21일 신생아, 영아의 이해 및 놀이코칭과 드림캐쳐 만들기를 시작으로 △27일 단계별 이유식 교육과 만들기 실습 △7월 4일 아동 위생관리·기저귀 갈기 및 목욕 △7월 11일 신체별 베이비 마사지·천연 립밤 만들기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유아, 아동기 아빠 편’은 성장하는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춰 향상된 육아스킬 취득을 원하는 남성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정리 및 살림의 기술·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 아동 식사예절법·건강요리 만들기 △7월 6일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7월 13일 양육 스트레스 검사 및 코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도시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를 위해 편성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2일 용산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 총 규모는 1021억원으로 일반회계 992억원(16.39%), 특별회계 29억원(16.41%) 으로 기정예산 6233억원 대비 총 16.39%가 증액됐다. 주요 예산 내용은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 ▲구민의 생활편익·복지 증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관내 경사보도 및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에 16억원, 회나무로44길과 신흥로 노후도로 정비에 14억6천만원 이촌로 보도 경계석 및 측구 보수에 6억원, 원효로·이촌동·숙대입구역 인근 노후 보안등·가로등 공사에 9억원을 편성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주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1억원,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무허가건축물 정비에 3천만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주변 소화기 설치에 9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으며 이에 23일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한다. 먼저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에 사용됐던 장갑차, 항공기 등 대형 군장비가 전시된 야외전시장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한 눈에 소개된 전쟁역사실 △6·25 전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6·25 전쟁실 등을 관람하고 AR 역사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을 관람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원 및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3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적극행정 활성화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실천주간(6월19~30일)과 연계한 실무담당자 중심 심화교육으로, 구청과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적극행정을 통한 현안ㆍ갈등 해결, 소극행정 예방, 적극행정 국민신청 등이다. 1차 교육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3일 진행된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한정운 행정사무관이 소극행정 개념과 유형, 유형별 사례와 소극행정 처리절차,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 등을 알려준다. 2~3차 교육은 28일 인·허가 등 실무자와 6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시 복지본부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남원준 적극ㆍ청렴 전문 강사가 맡는다. 주요 강의내용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이해와 실천, 적극행정을 통한 현안ㆍ갈등 해결 등이다. 구는 적극행정 실천의지 제고 및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 구청 직원 대상으로 적극행정 기본 직장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구는 19일부터 30일까지를 적극행정 실천주간으로 정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6월23일자 구보에 고시한다.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3개월 만이다. 해당 정비구역 위치는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8만6395.5㎡, 신축 연면적은 104만8998.52㎡에 달한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이 혼재하며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공동주택(아파트) 197개 동, 총 5816세대와 상가 464호, 도로, 공원, 주차장, 학교 등 정비기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분양주택은 총 4940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4㎡형 3세대 △59㎡형 2138세대 △84㎡형 1,851세대 △118㎡형 648세대 △132㎡형 135세대 △141㎡형 15세대 △151㎡형 150세대로 구성된다. 임대주택은 876세대이다. 토지등소유자에게 4069세대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831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나머지 40세대는 보류시설로 설정했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주 완료 후 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 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하여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시 10분과 오전 11시 20분, 토요일은 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마침내 훈장을 받으시는 조점덕 선생님을 비롯한 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공훈장 전수’였다. 구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억하고자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먼저, 1954년 4월 20일 금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조점덕 6.25무공수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개소를 앞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20일 지정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의원을 방문,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관계자들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개소 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 중구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오는 7월 1일 개소할 예정으로, 경증 응급환자 진료, 응급처치 등의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게 된다. 경증 응급환자 기준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도구’ 4~5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로 정했다.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필두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중구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으로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ㆍ한남동 카페거리 2곳을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밀집지역에 대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 사전에 위험지점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대상은 이태원관광특구와 한남동 카페거리로, 해당지역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 보행량⋅교통량⋅공간정보수집 등 사전작업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인파가 집중될 장소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용역은 오는 8월 완료된다. 구는 용역 결과 선정된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시간 밀집도 모니터링 ‘지능형 CCTV’ 설치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이 대표적이다. 지능형 CCTV를 통해 분석된 밀집도 정보는 위험 단계별로 구청 재난안전상황판에 표출된다. 상황실 요원이 모니터로 현장상황을 점검 후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해 위험수준에 따라 교통 통제, 인파 분산 등 신속 대응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과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급변하는 조세 정책 환경 속에서 서초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1:1 화상 세금 상담·강의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서울 서초구는 세무전문 메타버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금 정보 종합제공 서비스를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 구는 기존 오프라인 세무행정서비스와 메타버스 ‘서초 택스테이션(Tax Station)’을 더해 세금 정보에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창구의 다변화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 시킨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택스‘Tax’와 스테이션‘Station’의 합성어로 서초구가 세금을 전문관리 해 주는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이 서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가상공간 세무 서비스를 구현하고, △세무상담실, △세금강의실, △월별 지방세 일정 및 환급금 신청을 포함한 지방세 종합안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먼저, ‘세무상담실’은 매타버스에서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1:1 화상상담을 받는 공간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전예약된 날짜와 시간에 개인용 정보통신기기(스마트폰, 노트북 등)로 세무사와 1:1 실시간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오전 1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내달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 기관으로 유명한 숙대 테솔(TESOL)에서 편성했다.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현장견학이 주를 이룬다. 영어캠프는 1일 7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주 5일(월~금) 2주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 90명(저소득층 자녀 9명 포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하며 결과는 3일 오후 2시에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참가비는 80만원으로 자부담이 40만원, 용산구가 40만원을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구 지원)다. 구는 내달 10일, 11일 양일간 레벨테스트를 실시하고 수준에 따라 6개 반을 편성한다. 1개 반 정원은 15명 내외다. 각 반에는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를 각각 배치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숙명대학교 캠퍼스로 통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5곳에 ‘AI 푸드스캐너’ 설치를 완료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위해서다. 원아가 식사 후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방식으로 식판을 스캔하면 인공지능이 잔반량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어린이집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리포트를 발송하게 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편식하는 아이라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항상 걱정됐다”며 “매번 물어볼 수 없어 답답했는데 매일 리포트를 알려준다니,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어린이집은 데이터 기반으로 원아의 개별 식습관 정보를 관리하고, 학부모는 매일 자녀의 식사량과 영양 섭취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어린이집과 가정이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시범운영 5곳(직장어린이집 1곳, 국공립 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5월 중 어린이집별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효과 및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처음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보가 없어 걱정만 앞섰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세심히 챙겨주셔서 조기예방이 가능했던 것 같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한 어머니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작년 기준 서비스를 이용한 연인원이 3,100여 명에 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가정이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시도, 지자체의 발길 또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강남구, 도봉구, 성동구 관계자 등이 직접 방문해 센터의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으며 유선을 통한 자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영유아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영유아 장애 조기개입 전담기관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0~3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개입’ △36개월~학령기 이전 유아 대상 ‘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약14만평의 서리풀 근린공원을 뒤뜰로 한 자연친화 도서관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도심 숲 속에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인 서초구립방배숲도서관(이하 ’방배숲환경도서관’, 방배동126-1)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개관 당일 주민들과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환경을 테마로 한 축제도 연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연 면적 1,632㎡,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서리풀근린공원 및 벚꽃데크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숲속도서관으로 탄생했다. 이 곳은 일반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환경 테마들이 눈에 띈다.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도서관’ 개념을 도입해 설계부터 착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가 들어갔다. 건물 외부는 쉼표 모양으로 자연을 향유하며 휴식과 명상이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만들었으며, 태양광 패널 등 환경개선 공법을 적용했다. 먼저 지상1층의 공간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숲' 컨셉으로 약 5.6m의 높은 층고에 푸른 숲을 형상화한 벽면 서가를 배치해 마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공간마다 사람과 숲의 성장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