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임신부부 50여 명과 함께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특강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임신부부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현악 3중주로 이뤄진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통해 임신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을 덜고 행복한 아기맞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 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임신부부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구현하고자 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특화보건지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기념행사가 출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방배본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13일 '제6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 행사를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영경 ▲크로스오버밴드 Classico ▲서초 꽃자리 콘서트 출연진 어쿠스틱 밴드 8월 형제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사이길 공방 및 미술학원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어린이 미술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중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단장 이화성)은 어린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의 수익금은 전액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된다. 정우순 방배본동장은 “이웃에 놀러 다닌다는 뜻의 ‘마실’이라는 단어처럼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동에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외부 활동의 감소로 문화생활이나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후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동 주민센터 강당이나 인근 교회 등에서 ▲레크레이션 ▲트로트 ▲국악공연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 정도 소요되며, 각 동 노인복지후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다과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문화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서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박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91개소에 방문했다. 경청한 사항들은 추후 필요한 공사 추진 등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초구가 10월부터 운영 예정인 2023 하반기 서초청년 크래프트(예비창업자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서초구는 다양한 수공예 교육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공예 관련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초청년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오는 16일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총 21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라탄공예 ▲뜨개질공예 ▲비누공예 등 총 3강좌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양재동 90-1, 양재공영주차장 4층)이다. 특히 공예 관련 청년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및 창업노하우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주말 양재천 프리마켓인 ‘양재 아트 살롱’ 셀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구는 이번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고, 양재천 프리마켓의 정기적 판로를 확보하는 등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수공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세금 제도, 이에 대한 적용 요령과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송파구 무료 세무 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1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고, 2부는 상속․증여세, 주택임대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설명회는 상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산형성지원 통장가입자와 함께하는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가 ‘서민금융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서울드림윈드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 참석자는 “사실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이 번거롭고 의무교육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서 뭔가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후 교육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근로유지 및 만기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는 ’맨발(어싱)길’을 주민과 함께 만든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원활한 신진대사, 혈액순환, 불면증 및 통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발길은 12곳으로 총 4km 규모다. 구에서 조성하는 맨발길 7곳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맨발길 5곳으로 구성된다. 우선 구에서 새로 조성하는 맨발길은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용허리근린공원 인근) 200m ▲길마중길(잠원IC~신사2고가) 150m로 2곳이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대를 갖춘 황토길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반포근린공원(서초구민체육센터 옆 녹지대) 195m ▲반포천(반포래미안퍼스티지~반포힐스테이트) 250m의 맨발길 2곳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물러지지 않고 습도 관리에 용이하도록 황토 50%, 도자기 석분 50%의 혼합 황토로 섬세하게 조성했다. 곳곳에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오는 21일 17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문화재단 주최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17시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초청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특히,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 빈백, 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은 ▲피크닉 존에서 BBQ가 후원한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사연 신청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크닉 존과는 별개로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도록 별도 좌석도 준비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5팀에게는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Fall in Love'를 오는 13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해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앙상블키’의 색소폰 연주 무대와 ‘이한진밴드’의 재즈 무대까지 오후 7시부터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색소폰 앙상블키’ 는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인기 영화 OST를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Fall in Love’ 공연으로 구민들이 가을밤 색소폰 연주와 짙은 재즈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대형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폐기물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로 동물병원에 대한 의료폐기물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잘못 관리된 의료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 등의 환경위해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기획수사를 벌인 대상은 시내 동물병원 중 수의사가 2명 이상인 중·대형 동물병원 80곳이며, ▲의료폐기물 혼합보관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여부 ▲수액병, 앰플병, 바이알병 적정관리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수사결과 총 10곳의 동물병원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적발된 동물병원은 대부분 의료폐기물 관리를 소홀히 해 의료폐기물 보관기관 초과, 조직물류폐기물 전용 냉장시설 미보관 등 2~3가지의 폐기물 처리기준을 동시에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특사경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일부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책임자들이 전용용기 사용개시일 기재 등의 폐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를 도입했다. 용산구 주요 홍보매체인 용산 알림톡, 용산구 소식(소식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광고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버스정류장 광고는 버스 이용자는 물론 정류장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도 직접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 및 접촉률이 높은 옥외 매체다. 구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셉트 기획과 광고 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콘셉트는 복고 감성의 ‘용산 편의점’, ‘용산 인덱스’이다. 구가 운영하는 홍보매체에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용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용산’을 담았다는 의미다. 또 홍보매체를 통해 ‘문화, 환경, 역사,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가 공존하는 용산’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광고에 참여한 것. 최병주 주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2~15일 4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에 힘을 보탠다. 고가구 특화 상권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앤틱 빈티지 페스티벌은 매년 2번씩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리아라비아대사관)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산구의 지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협업 아래 이태원 앤틱가구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플리마켓 ▲거리공연 ▲앤틱 가구 경매 ▲숙명여대 이벤트 부스 ▲다문화 먹거리 부스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즐거움을 고루 갖췄다. 플리마켓은 상반기보다 10군데 늘어난 90곳에서 참가한다. 앤틱가구·조명·소품 등을 전시하고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거리공연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킹엔틱’(보광로 105-1) 가게 앞과 녹사평대로26길 나무데크 두 곳에서 매일 4차례 열린다. 보컬·통기타·색소폰 등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4일 오후 3~5시에는 앤틱 가구 경매가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송파근린공원에서 중장년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70내일디자인 박람회 '내일잡다'’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상담부터 실질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구인 업체에는 맞춤형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박람회에는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5개 사에 최종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더 많은 구민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자 참여 기업과 구직 인원을 확대했다. ▲쿠팡 ▲우원티엠 ▲런칭콜 ▲정성을담은음식 ▲케이디텍 등 관내 6개 회사에서 30여 명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5060세대 중장년과 70대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송파근린공원(송파대로42길 29)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장기자랑, 노인 일자리 우수참여자 표창, 노인 일자리 사업 생산물품 판매, 한궁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최근 언론보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마약의 일상 침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아편, 코카인, 헤로인, LSD, 엑스터시 같은 불법 마약류부터 펜타닐, 졸피뎀, 프로포폴, 펜터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QR코드(홍보물 참조)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월 31일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영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송파 청년 CEO 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창업포럼은 성공한 창업가, 전문가 등을 초빙해 청년CEO들의 공통된 관심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전문가 조언을 통해 창업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 간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송파아카데미(KT송파빌딩 3층)에서 14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며, 총 3개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첫 순서는 정책자금 및 소상공인 브랜딩 전문가인 최재현 강사가 정부지원사업 활용 방안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한다. 대상 선정 기준, 창업 시기별 신청 가능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창업 초기에 많이 겪는 재정 문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주제는, 500여 개 기업 브랜드 전략에 참여한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서울오피스 대표가 차별화에 성공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브랜드 차별화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의 공감을 얻는 ‘다른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