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공주시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이유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 취약가구로 추천된 대상자 318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63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기존 난방요금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노약자 또는 영유아 세대 등 더 많은 보호가 필요한 가구들에 추가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라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최대한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산 북구는 화명중앙공원 주변 노상공영주차장 22면에 ‘바닥제어 장치 및 무인정산 시스템’ 의 설치를 마치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화명중앙공원 옆 화명대로 12번길 일부구간의 일방통행 지정과 더불어 노상공영주차장 9면을 신설하고, ‘학사로 주거지 전용주차구역’ 13면을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전환했다. 이후 무인주차시스템 특허보유업체 (주)이지스파크와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노상공영주차장 무인 주차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장소에 주차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올라오고, 무인정산기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면 바닥제어 장치가 내려가서 출차가 가능하며, 주차장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이고,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며 1일 주차는 8,000원이다. 운영시작 후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직원이 사용 방법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부산 북구는 동절기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액장기체납자 중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고 예상되어 혹한기 시기를 극복하고자 소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액장기체납자 대상 위기가구 발굴 위한 전수조사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 까지 1개월간 시행한다. 소액장기체납자 기준은 주민세 3회 이상 (5년 이상)체납 및 압류할 재산이 없는 자로 총 121명이 전수조사 대상이 된다. 소액장기체납자 위기가구 전수조사는 지난 1월에도 부산에서 유일하게 북구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조사로, 체납자 153명을 조사하여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등 84명을 연계 지원하여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조사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부재시 안내문 부착 및 복지제도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제도권 내 진입 가능한 자는 공적급여 신청을, 제도권 내 진입이 어려운 자 중 복합적인 위기 사유가 있을 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하동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하동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하동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원본부가 후원한다. 공모전은 화재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4절 크기의 손그림 포스터를 시간 내 그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경남소방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하고, 하동군 우수작에 대해서는 소방서장상 3점을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 1점은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학교에서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하동소방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교육계로 문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옥종면 소재 식품영농조합법인 지리산하옹고를 운영하는 황용원 대표 부부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지역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황용원 대표는 앞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용원 대표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크나큰 사랑이며 관심이다.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용원 대표는 옥종면에 행복나눔 후원회에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체 생산 제품으로 나눔 실천하는 참다운 봉사자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원형고증 학술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용역은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지족해협 죽방렴의 역사성 및 전통방식(원형)을 밝히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이 추진하고 있다. 문헌조사를 비롯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족해협 죽방렴은 어업 기술과 형태가 계속적으로 진화·발전돼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남해군은 역사·민속학적 조사를 통해 전통방식(원형)을 밝혀 복원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죽방렴이 전통방식(원형)으로 복원된다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의 취지에 더 적합할 것이고, 남해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해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6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존 양식시설을 친환경·스마트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청년어업인을 위한 스마트양식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청년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힘들고 위험하다는 수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집약적 양식 기자재와 위험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첨단 양식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조, 이상수온, 빈산소수괴 등 자연재해를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해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수질모니터링 시스템에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된 값을 게시하는 등 남해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인 ‘경상북도 RIES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피승호 SK실트론 부사장, 정서진 ㈜화신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상균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RISE 센터는 경북도가 올해 3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구축’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총 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RISE 체계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아래 대학 권한에 대한 지방 이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 혁신과제로 RISE센터는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대학 지원체계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의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경상북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 가을에는 늦은 태풍과 장마가 없었고, 파종 후 일조나 온도 등 기상 여건이 시금치 생육에 알맞아 예년보다 더 품질 좋은 시금치가 초매식 첫날부터 쏟아져 나왔다. 9일 남해군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린 보물초 초매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시금치 재배 농민과 중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과 중매인들은 시금치 농사 풍년과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열었고, 이어서 활기찬 현장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 출하 시금치의 경우 1kg에 △최고 4,120원 △평균 1,694원이었고, 단묶음 시금치는 △최고 6.030원 △평균 4,017원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초가 소비자와 상인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시금치가 되기 위해서는 농업인·농협·유통종사자·행정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관리를 통해 우수품질 시금치를 생산하고 유통단계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됐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북의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확산에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경북도는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 플랫폼 구축 △경상북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 등 금년 4월 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세부과제 추진을 지원한다. 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AI(인공지능) 기반 행정업무 활용 서비스 개발 △디지털 트윈 인프라 연계 융합 모델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이 디지털 전자 협약서에 서명하고, 제1기 경북지역 DPG 협의체로 구성된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DPG 협의체는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도내 연구기관장, 3개 대학교 부총장,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 대표자,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농업인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경북지역의 디지털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중앙 협의체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조치원시민체육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제5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 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 학생 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종목별 선수 발굴을 위해 실시해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는 종목별 정식종목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 종목으로 운영되고,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 정식종목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4개 종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장애학생 선수발굴을 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규칙을 적용하여 공정하게 대회를 운영했다.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애드벌룬공 굴리기, 토끼와 거북이, 단체 공 넘기기 등 한마음 운동회로 여러 가지의 게임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하여 모두가 체육활동에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0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초・중・고 4~6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조사・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고안하여 정책으로 제안하는 발표대회이다. 발표대회는 초등부 4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5팀*의 학생 65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일 년 동안의 탐구 결과를 생생하게 역할극과 프레젠테이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했다. 매년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는 올해도 창의적인 해결방안들이 돋보이는 발표들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실제적이면서도 밀접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주제를 다룬 발표안들이 많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과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작은 고민이 나중에는 세상을 변화시켜 소중한 첫걸음이 되는 고민 사례가 많았다.”라며, “이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학생들의 움직임이 더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으로 복지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처음으로 공무원과 종사가 함께한 가운데 실시했다. 행사는 흰여울문화마을 탐방과 꽃코디얼 만들기 체험, 에바알머슨 미술전시 관람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는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6분 24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고3 수험생, 고3 학부모, 고3 담임교사, 교육감이 함께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가림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다리떨지마요, 아들힘내, GO3, 사랑해얘들아’ 등의 이름으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문자를 주고받으며 진짜 고3 학생을 찾았다. ‘수험생 응원 방법, 가장 힘들었던 순간, 수능 과목, 좋아하는 아이돌’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고3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기도 했다. 영상에 출연한 현대고등학교 3학년 유현지 학생은 “자고 싶고 쉬고 싶지만, 책상에 앉아서 묵묵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 친구들과 저를 응원한다”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말했다. 고3 학부모이자 소속 교직원인 김소영 팀장과 현대고등학교 3학년 박재훈 교사는 수험생과 고3 학부모, 교사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천창수 교육감은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인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