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11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는 박닌성에서 시작되어 베트남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이 황조의 후손이었고 특히 봉화에 재실, 충효당, 유허비 등 유적들이 남아 있어 한국과 베트남 우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구미시와 박닌성의 박닌시, 봉화군과 박닌성의 뜨손시는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환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인탑스 권오봉 전무이사, 영진하이테크 조동표 부사장, 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닌성 대표단을 환영했다. 처음 경북을 찾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북도가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포항-이차전지, 구미-반도체가 선정된 후 특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포럼, 추진단 개소식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차원의 기업지원 정책 마련으로 경북의 힘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선도하겠다는 고심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특화단지 내 기업 유치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DB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수출지원 자금까지 단계별 지원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p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사장 정연인)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비 1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기탁한 난방비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4인 이상의 에너지바우처 대상 1,254세대에 12만 원씩 전달되어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빛과 에너지’라는 회사 사회공헌 테마에 기반해 출발한 이번 지원이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고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32개 지역대학, 경상북도 RISE센터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현 정부에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 아래 대학 권한의 지방 이양 일환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3.8.)됐고, 그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 RISE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이와 더불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공청회에서도 교육부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 등이 협력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는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RISE 기본계획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보은군은 봄철 농번기에 이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도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본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전 공직자들이 집중호우·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 농가, 노약자·부녀자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최재형 보온군수를 비롯해 미래농촌전략실, 농정과, 산외면 등 50명의 직원들은 산외면 원평리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농장을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군 공무원들이 나와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며“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최재형 군수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가을 수확철은 인력 수요가 급증해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앞으로도 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안동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시장은 이달 8일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대구 도축장 폐쇄 예고에 따라 안동을 비롯한 도내 축산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돈 도축 및 육가공 공장 증축(50억 원) 예산 반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인공지능 기술기반 백신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 등을 위한 ▲첨단 백신 공정기술 기반 조성(60억 원) 사업은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해 국가 방역 차원에서 필요한 인프라이다.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 원)과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3억 원)은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밖에 ▲국립민속박물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8일 13:00, 상주문화회관에서 ‘제11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상주시지회를 위하여 헌신한 회원과 자원봉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상주시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상주시민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예술인단체 ‘상주연희단 맥’의 대북연주를 시작으로 ‘아리화 무용단’의 달빛연가, 통기타·색소폰 연주, 한국민요와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송년음악회가 됐다. 이명섭 지회장은 “제11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힘들었던 시간은 모두 잊으시고 오늘은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교통가족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 “제11회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를 축하드리며, 함께하시는 회원과 상주시민이 음악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상주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관내 한우, 육우, 젖소 2천여 농가, 9만 4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공수의사, 공무원 등 접종 보조인력을 총동원해 정부(농림축산식품부) 접종계획 일정보다 2일 정도 앞당겨 접종을 마쳤다. 백신을 접종한 뒤 소가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최대 3주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상주시는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해서 가동‧운영하며, 이달 말까지 백신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과 축협 공동방제단 7개 반을 동원해 축사 주변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도 축사 및 주변 물웅덩이에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계속해서 실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백신 항체 형성기간인 향후 3주 동안이 럼피스킨병 종식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항체 형성까지 흡혈곤충 방제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고열,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이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8일 서울 무역협회 건물에서 압둘라 빈 토우크 알 마리 아랍에미레이트 경제부 장관(Abdulla Bin Touq Al Marri)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양 부처가 지난 1월에 체결한 중소벤처협력 MOU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중소벤처분야 신규 협력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1월 한-UAE 정상회담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는 양국 중소벤처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개소, ‘K-Business Day Middle East’ 공동개최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양 장관은 그간의 노력으로 두 부처의 협력 관계가 한 단계 진전됐으며, 중소벤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투자자, 클러스터와 클러스터, 기업과 대학 등 생태계적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우리 기업의 현지 클러스터 입주, 양국 공동펀드 조성, 국내 투자 관계자의 UAE 글로벌 투자포럼 ‘인베스토피아(Investopia)’ 참여 등 신규 협력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합동사무실이 도봉구 노해로 279-5(창동)에 마련됐다. 도봉구는 도봉구체육회의 안정적인 체육진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합동사무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합동사무실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80.29㎡ 규모이며, 지하1층에 종목단체 사무처리와 회의를 할 수 있는 공용사무실 3개소와 소회의실 및 위원회실(스포츠공정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이 들어섰다. 지상1층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하는 도봉구체육회 사무국이, 지상2층은 정기총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 마련됐다. 지상3층에는 공유부엌 등 휴게공간이 자리 잡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합동사무실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합동사무실 개관을 기반으로 도봉구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체육회는 도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근간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성별·연령·계층 등에 상관없이 구민 누구에게나 체육활동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2023 RCE Award(RCE 어워드)에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시상은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RCE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11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도봉구는 이번 시상에서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3’으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으며,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의 벤치마킹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N대학은 ICT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링크 클릭 하나로 다양한 나라의 학생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학적 접근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RCE 도시들에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흥미로운 운영과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EU 집행위는 미국과의 이른바 '친환경 철강 및 알루미늄 협정' 협상이 연내 타결되지 못해도 내년 재부과 예정인 對미 철강 보복관세를 유예할 방침을 시사했다. 2018년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에 근거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도입, EU는 6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자 간 분쟁으로 격화됐다. 2021년 바이든 행정부와 EU는 철강 등 관세와 보복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철강 관세 면제 및 중국 철강 과잉생산에 공동 대응하는 이른바 글로벌 친환경 철강협정 체결을 추진했다. 양측이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10월 31일이 경과했으나, 최근 미국은 연내 협상이 무산되더라도 내년 1월 1일 부과될 예정인 對EU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의 유예 방침을 발표했다. EU는 아직까지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유예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집행위 고위급 관계자가 브루겔 연구소 세미나에서 보복관세 재부과로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며 유예 방침을 시사했다. 다만, EU는 미국에게 관세 재부과 가능성을 아예 철폐하도록 요구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11월 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지역사회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가을맞이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봉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및 자원봉사자 약 3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1, 2,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역량강화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 2부에서 참석자 모두가 화담숲에서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는 힐링체험 시간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저녁만찬을 통해 서로 간 화합을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지역사회봉사자는 “도봉구의 지역사회봉사자분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오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지역사회봉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독일연방 교육연구개발부는 7일(화)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유럽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인공지능 액션플랜(AI Action Plan)'을 발표했다. 동 액션플랜은 전체 인공지능 벨류 체인 강화 등 인공지능 관련 12개 분야를 선정하여, 교육, 과학 및 연구개발에 초점을 두고 총 16억 유로를 현 정부가 임기 중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둔 50개의 현행 조치의 이행을 촉진하고, 20개의 추가 인공지능 이니셔티브를 새롭게 추진한다. 미국과 중국 등 인공지능 선도국과 경쟁에는 EU 차원의 대응이 효과적인 점에서, 내년 1월 브뤼셀에서 EU 회원국 고위급 인공지능 워크샵을 개최, 회원국 간 인공지능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의 인공지능 분야 선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공지능 규제는 과도한 규제보다는 명확한 규제가 중요하며, 이번 인공지능 액션플랜이 EU의 '인공지능법(AI Act)'과는 별도의 독립된 규제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현재 독일 인공지능 스타트업은 주로 베를린과 뮌헨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프랑스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에 정부보조금 수령 기업에 대해 10년간 프랑스 잔류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채택, 이에 반대하는 정부와 대립 중이다. 프랑스 의회 재무위원회가 2024년도 예산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 보조금 지급 시 사회적 조건을 부과하는 좌파 계열의 개정안을 채택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보조금을 수혜한 대기업은 최소 10년간 프랑스 영토에서 경제 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인력 규모도 보조금 수령 시점과 같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각 대기업은 정부와 산업화의 지역균형을 위한 '공동산업전략(Joint Industrial Strategy)을 수립해야 하며, 개정안을 위반한 기업은 수령한 보조금을 전액 환급해야 한다. 이는 공적 자금을 수령한 많은 프랑스 기업이 경제 및 회계 논리에 따라 다른 국가로 생산을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공적 자금 수혜의 책임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동 개정안은 금주 의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예정이나, 정부가 이에 반대, 필요시 별도 헌법 규정에 근거, 의회의 표결 없이 예산안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