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산강에 사는 생물을 만나고, 생태계를 살피면서 자연스레 애정도 생겼습니다. 한 명 한 명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공생의 물길’이 될 수 있음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워갑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8일 보성 청소년수련원에 마련한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 동아리 성과 발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의 소감이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의 생태 탐구, 환경보호 실천을 통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올 4월 선포식을 갖고, 학생 참여형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성과 나눔 발표회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초‧중‧고 학생동아리 155팀 중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38개 팀의 활동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동아리에는 △ 비금동초 ‘비금 에코 리서처’△ 동화초 ‘동화친구’ △ 화순초 ‘리틀 제인구달’ △ 담주초 ‘맑은 누리’△ 장성중 ‘생태예찬’ △ 영산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남에서 펼쳐진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 지난 10월과 1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개최됐던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일간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14년 만의 전국장애인체전은 6일간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총 4만 여 명의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한계를 극복하고 선수들이 써 내려간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또 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한 개·폐회식과 전남의 오감만족 매력을 알린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는 대회 기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역대 최고 무대’라는 극찬과 역대급 흥행에 이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회 운영으로 가장 성공한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호평이 이어졌다. '전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새로운 지평 열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54명을 대상으로 ‘2023년 무안군 어린이집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전문 노무사를 초빙해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개념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괴롭힘 사례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무안군에서 아이·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의 의무교육인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김진희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통해 교사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교사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듯, 상호존중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1월 6일 2023년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 공무상 부상 및 순직한 소방공무원이 약 4,800여 명으로 조사됐는데, 전남은 소방공무원의 단체보장 보험을 개별 복지포인트에서 차감형식으로 부담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소방공무원 단체보험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부상ㆍ장애ㆍ순직한 소방공무원이 4,858명이다. 현재 광역자치단체에 속한 소방본부 중 10곳은 소방본부에서 단체 보험료를 100% 부담 중인데, 그에 비해 전남은 지자체에서 50%만 부담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단체보험의 보장범위는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격차가 있다. 경기소방본부의 단체보험료 기본항목은 35만~38만 6,000원으로 시도 중 가장 높게 책정한 반면, 전남 소방본부의 경우 8만 2,000원~12만 1,000원에 불과하다. 전남의 단체보험 보장 범위를 살펴보면 전남은 소방공무원 개인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단체보험의 가입ㆍ보장 조건에 따라 별도 개인보험을 가입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천안시가 8일 ‘제3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열고 성인지감수성을 반영한 문화해설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매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포럼은 ‘문화해설에 성인지 감수성을 입히다’를 주제로 열렸다. 윤금이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 안태윤 전 서울여담재 관장이 ‘여성주의 관점의 역사해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지식혁신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문화해설의 진행 방향과 방안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천안시는 여성친화투어길 개발 및 천안시 성평등 교재 제작 시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포럼은 기존 남성 중심으로 쓰인 역사에서 진일보하여 남녀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역사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라며 “포럼을 통해 천안시가 성평등한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해시는 8일 김해문화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기관 릴레이 피켓을 ‘가야대’서 열 번째 홍보기관인 ‘김해문화원’으로 전달했다. 김해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개발, 연구조사,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1956년 9월 개원해 역사문화도시 김해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타 지역 주민만이 김해에 기부할 수 있어 자발적인 홍보기관 릴레이로 연속성 있는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첫 주자였던 김해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김해시의회, 농협, 경남은행,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문화원까지 매월 제도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홍보기관 릴레이가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힘은 지역에 대한 기관들의 애정과 관심에 있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육거리종합시장은 8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육거리종합시장 각 상인회 및 부녀회, 청년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천여 포기는 지역의 무료급식소, 장애인센터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 연합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치솟는 물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솔선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한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지난 2000년부터 온정이 넘치는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 관, 학,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8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서산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산4사 관계자,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역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탄소중립 관련 영상 상영 ▲서산시 탄소중립 비전 발표 ▲2050 서산시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자원순환 체계 확립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으로 제로에너지 도시 구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이후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서산시 새마을회, 서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CECO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대기업을 포함해 40여 개 원전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창원지역 첫 원자력 분야 산업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11월 8~9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원자력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경북 경주시에서 2015년부터 개최됐으나, 올해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에 발맞추어 원자력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밀집한 창원특례시에서 열렸다. 이번 산업대전은 원자력기업, 연구기관 전시회, 특별세미나,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채용설명회로 구성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등 대한민국 원자력 대표 기업들과 원자력 분야 연구기관이나 협회, 전국 핵심 원전기업 들이 참여했다. 8일 오전 개막식은 유연백 원자력산업대전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강기윤 국회의원, 김이근 창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 진주시, 고흥군을 비롯한 9개 시군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의 체육회장 및 800여명 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남중권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 선수들은 진남․망마경기장 등에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탁구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친선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비전인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 한 목소리로 외치는 퍼포먼스로 각 시군의 긴밀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댄스스포츠 고등부 금메달과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획득한 ‘여수시 댄스스포츠팀’의 활기 넘치는 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인접 시군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더욱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진안군민'평화 콘서트'’가 지난 7일 진안성당에서 진안군 4대 종교 지도자를 비롯해 군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MC 최정은의 소개로 시작된 평화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당사 원행큰스님·진안군 기독교 연합회장 신암교회 송희주 목사·원불교 서경은 교무·천주교 전국교구 진안성당 마태오 신부의 인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각계 종교 대표와의 논의를 통해 열리게 된 이번 공연은 각 종교를 대표한 공연자의 무대와 국악·재즈밴드의 음악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은 기타 연주와 어우러진 보컬, 소프라노, 베이스 공연 및 국악밴드 소리愛, 재즈밴드 앙상블 코코펠리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는 함께한 모든 종교 지도자와 군민이 일어나 손을 잡고 그룹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서로 다른 종교가 노래로 하나가 돼 하모니를 이루는 장관이 연출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대 종교 대표자분들 덕분에 종교를 떠나 음악으로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종교가 한데 어우러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제시니어클럽은 8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김제시의회 의원들, 고형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사장,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장, 김제시니어클럽 운영위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시니어클럽이 있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 하에 1부 개막행사와 2부 어울림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막행사에서는 난타공연, 성악공연, 개회식이 진행됐고, 어울림한마당에서는 교월동 에어로빅팀, 사업단별 참여자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가수들의 축하공연, 품바 각설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참석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하여 김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지원팀과 구급차 배치, 김제소방서의 안전요원 지원으로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했다. 문화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여행은 물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남도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8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특강,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정숙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환 서천군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민간위원 분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의체 사무국 직원 표창은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공무원 표창은 신난주 공주시 복지정책과 주무관, 이은주 논산시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방안’을, 오정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양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폭력예방 교육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성범죄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알아보는 등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향상시켜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일원에서 인쇄와 인생, 역사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서남동 인쇄문화마켓 ㅇㅅ(이응시옷)’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쇄 산업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새로운 공간의 탄생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쇄 기법(실크스크린)과 굿즈(책갈피·다이어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서남동 인쇄 거리 일원을 하나의 인쇄 테마 체험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쇄 이전의 글쓰기와 기록을 주제로 한 ‘백일장 대회’, 독립 서적 판매, 인플루언서 플리마켓 운영, 서남동 역사·인생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동구는 인쇄문화마켓 운영으로 인쇄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을 서남동 인쇄의 거리 곳곳에 담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로 동구와 남구 구간 상생의 상징이자 테마 문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은이들의 성지로 거듭난 ‘동명동 카페거리’처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