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수서역 주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 사업’을 추진해 연말까지 수서역 5, 6번 출구 앞 교통혼잡을 개선한다. 먼저 수서역 5번 출구 (광평로 273-2 일원) 앞 버스정류장 진입 포켓도로를 보도로 바꾸고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이 구간은 송파 방향으로 향하는 광평로 3차선 도로로, 버스가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는 도로 바깥에 있는 포켓도로로 진입해야 했다. 승객을 태운 버스는 30m의 짧은 구간을 지나 바로 고가도로를 타야하는 도로 설계로 인해 버스가 포켓차선에 들어오지 않은 채 3차선에서 승객을 태우는 일이 빈번히 발생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했다. 구는 지난 10월 31일 이 포켓도로를 없애고 그 위를 보도로 채우는 공사를 끝마쳤다. 보도 면적을 최대 300㎡까지 확장하고, 기존의 좁은 보도에서 설치할 수 없었던 버스승차대를 설치했다. 그동안 폭우·폭염 시 버스를 기다릴 때 불편을 겪어야 했던 버스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돌봄음식, 특수식품 등 먹거리와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식품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분야이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 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식품, 환자식, 푸드 업사이클링(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산업),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생산‧주문‧운반 자동화,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애그테크(농업 전 과정에 AI·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 등 푸드테크와 관련한 제조,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제한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팀(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플랫폼엘에서 경기 콘텐츠+ 데모데이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열고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일에는 경기도정 중점과제 ‘100조 투자유치’를 위한 ‘경기 콘텐츠+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확대 협약식을 진행했다. 25개 투자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협약을 통해 기업 발굴, 전문보육, 투자 활성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도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본 행사에는 경기도 지원 기업 55개 사가 참여해 비즈니스모델과 사업실증화(PoC) 성과, 투자설명회(IR) 및 쇼케이스를 통해 지원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차까지 진행된 엔알피(NRP) 프로그램 성과보고에는 212명의 투자자와 수요처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종로구가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종로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 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운전이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모두 발생 지역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역으로는 ▲사망 1000만원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30~7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등이 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전거보험과 관련해 보상 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상담센터에서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시행 외에도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유치원과 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기준 공식 유튜브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 채널이 개설 3년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가 7,82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유튜브 ‘안깨남’ 채널은 구독자 18만 6,170명으로 충주시 ‘충TV’(45만 7천 명), 경북도청 ‘보이소TV’(38만 2천 명), 서울시 유튜브(19만 1천 명)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네 번째로 높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에서 운영하는 ‘안깨남’ 채널은 국민께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도로 공식명칭 대신 별칭을 사용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의 경우 긴급차량에 비켜주는 방법을 간접 체험하게 하는 등 맞춤 운영전략과 이슈 영상들을 통해 7,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최근 업로드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절실함 vs 이기주의’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업로드 2주 만에 28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함께 구급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119구급차를 타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지난 8일, 중랑구에서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구는 중랑구 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망우본동 평생학습관에서 99세 이상의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청한 ‘2023년 중랑구 어르신 장수 축하 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인구는 약 7만 7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한다. 특히 99세 이상 어르신은 72명으로, 이날 잔치는 고령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을 봉양한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잔치는 어르신들에게 삼배 올리기, ‘어버이의 은혜’ 노래 제창, 축하공연, 식사대접 등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장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중랑에서 살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및 노인여가복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경로당 운영 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중랑구가 올해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8년 연속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코마일리지 사업이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한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장려 혜택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신규 개인 회원가입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등 4개 유형별 가입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중랑구는 구로 새로 전입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한 중랑구민은 총 16,082명이며 마일리지로 적립한 금액은 약 5억 4천만 원에 달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세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전환 ▲전통시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2023년 목감도서관 활성화 협의체’ 의견 수렴과 목감도서관 활성화 및 홍보 효과 증대를 위해 지역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조남중학교’와 연계한 ‘김영광 작가와의 만남’, 시흥시동아리 ‘책소풍’과 연계한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12월 6일에 진행되는 김영광 작가와의 만남 ‘챗 GPT로 만나는 내일’은 조남중학교 학생을 30명을 대상으로, 조남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인공지능(챗 GPT, 미드저니 등)을 알아보고, 미래 직업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강의를 맡은 김영광 작가는 KBS 청춘하라, tvN 리틀빅히어로, G1해피데이 등에 출연하고, 4차 산업혁명과 진로 관련 특강을 400회 이상 진행했다. 주요 저서에는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등이 있다. 신청은 11월 21일 조남중학교 도서관에 방문해 사서 교사에게 하면 된다.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매주 화, 금)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그림책으로 만들어요!’ 프로그램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부천세종병원과 시흥시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의 장덕현 과장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주제로, ‘40대부터 협심증, 심근경색 발병률 2배 증가-알아두면 좋은 관상동맥질환’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인지하고, 금연 상담사의 금연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ㆍ주관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시의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소지역에서 건강 격차 해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더불어 지역자원 간 연계협력과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해 타 시와 차별화를 꾀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2020년에 목감동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난 3년간 지역 보건 표준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10개 사업에서 39개의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13.5% 높이고, 비만율을 8.2% 낮추며 건강 수준의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시는 ▲‘주민과 함께 걷기 코스 발굴 및 걷기 지도 제작’으로 7천 보 걷길 안내판을 제작하고, 걷기 코스별 스탬프함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주제별로 건강 걷기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신도시사업과장, 관련 부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강신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은 총 6개의 공공주택사업(은계ㆍ장현ㆍ거모ㆍ하중ㆍ광명시흥ㆍ정왕지구)다. 이 중 은계와 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말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계ㆍ장현지구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에 대한 협의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시흥시 관계부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하고자 크고 작은 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부탁드린다. 은계 ․ 장현지구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향후 진행될 공공주택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협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변해익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변 작가는 이번 전시에 통해 용인의 풍경을 담아낸 ‘장욱진 고택’, ‘정미소’, ‘광파리골의 전설’, ‘덕성천’ 등 수채화 11점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작품과 함께 수채화와 용인 명소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서적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변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국제예술문화교류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용인예총,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미술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작은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길업습지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사업’이 경기도로부터 ‘2024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비 6억 6500만원, 시비 2억 8500만원 등 총 9억 5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호동에 있는 ‘길업습지’의 생태복원 작업을 내년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경안천 주변인 처인구 호동 330-10번지 ‘길업습지’를 도시화 이전 생태환경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생태계 복원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환경 가치를 보전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사업 완료 후 ‘길업습지’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자연환경은 물론 습지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 교육장소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습지의 주요 기능인 수질개선 효과가 더해져 경안천의 친수공간 기능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그동안 훼손된 ‘길업습지’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반딧불이 서식지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생태환경 복원 방안을 논의 해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 취업준비생 김은지(용인특례시 처인구, 24세)씨는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전자제품이나 반도체 소재 분야로 구직 중이다. 품질이나 생산 관리 직무의 자리를 찾다가 관련 산업의 영업 직무를 포함해 일자리를 찾고 있다. # 기흥구 소재 반도체 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정보기술이나 해외영업 분야 인재를 찾고 있다. ‘반도체’ 하면 R&D 분야로만 이목이 쏠려 이를 뒷받침할 지원 인력 보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명지대학교 MJ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하면서 생산 체계를 익히는 등 연구직을 꿈꾸는 전공자는 물론 경영지원이나 인사‧총무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도 반도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해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잡페어(JOB FAIR)’에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취업 희망 청년 구직자부터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9일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46억원 가운데 73억원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73억원은 사업자가 부담한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용인테크노밸리(덕성리 1287번지) 내 1213㎡에 하루 평균 75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부유물을 제거한 뒤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25ppm 이하보다 강화된 기준인 BOD 8ppm 이하, TOC 11ppm 이하로 정화해 송전천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1단계(500톤/일)와 2단계(250톤/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