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은계1·2 어울림센터 직원과 이용고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익수자 응급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간이구조법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실적 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해 상황별 처치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인지 및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대처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여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용 고객 A 씨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면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설 근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가 지난 15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문제 대응을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따른 실무자의 신체·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 및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소진예방교육은 이어테라피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귀를 통한 건강 체크 및 이어테라피 관련 실습을 통해 신체 부위별 피로 및 통증 회복을 위한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립가구 증가 및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및 ‘이웃연결단’ 안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소진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를 위한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상반기(5~6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1억 3천만 원이며 5월 말까지 목표대비 43%인 35억원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특별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부동산, 차량, 예금, 직장 급여, 가상자산 전수조사 등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와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정리 기간에는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1천 3백만 원을 징수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을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철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66명, 대학생 156명 등 총 2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여하는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지원을 넘어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끊임없는 학업정진과 값진 결실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광스러운 장학증서를 받게 된 학생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 소중한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총 3억6천8백만원으로 5월 23일에 상반기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이 이달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상반기보다 31명이 늘어난 160명으로, 행복일자리사업이 8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76명이다. 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봉안공원, 공동육아나눔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외버스 버스 승강장 등 44개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연, 한반도섬,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관내 관광지, 문화복지센터, 전통예절교육관, 읍·면 작은도서관 등 24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일 5~8시간, 주 25~40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고, 4대 보험 가입과 일 간식비 5천 원, 주휴·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이 추진 중인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표준화로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농가에 포장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영농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3억 원(자부담 포함)이 투입됐으며, 농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사과, 딸기, 시래기, 쌀,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내에서 생산된 1차 신선 농산물의 생산자 또는 생산자 조직이며,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위탁업체를 통해 포장재를 구입하거나 생산자가 포장재를 직접 구입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업체를 통한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 사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탁업체를 이용할 경우 농업인은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필요한 포장재를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현재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계도에 주력해왔으나,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과태료는 신고가 지연된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부과된다. 또 신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택(아파트,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중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이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및 폭염이 발생하기 전인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및 노후 건축물, 축대 및 옹벽 등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 180개소이며, 그중 109개소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 및 옹벽 등에 대한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여부,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이며, 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 호우 및 강풍 대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투리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유휴공간 5개소를 힐링의 녹색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정원이 주는 여가와 쉼을 통해 삶의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원 감상이 도시 경관 감상보다 불안 수준 20%, 부정적인 기분 11% 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정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횟수가 60% 감소하는 등 도심 속 정원 조성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구는 응봉교 하부 교통섬, 신금호역, 마장먹자골목타운, 뚝섬역~성동교 교차로, 행당지하보차도 앞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정원 5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도심 속 주민 힐링 공간으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통한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2월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하는 체험활동 공간인 ‘성동가드닝센터’를 개소했으며, 총 113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르베 튈레는 “영국에 앤서니 브라운이 있다면, 프랑스엔 에르베 튈레가 있다”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창의 예술가로, 그의 그림책 『책놀이, Un livre』는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돼 200만 권 이상 판매됐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에르베 튈레_색색깔깔 뮤지엄展》에서는 에르베 튈레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선, 동그라미, 낙서 그리고 얼룩 등 독특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뉴욕, 이탈리아에서 전시됐던 초대형 원화 작품은 물론, 그림책이 현대미술과 만나 독창적으로 구현된 작가의 공간 및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오브제, 영상 작품 등도 전시한다. "아주 단순한 모양 하나로 무궁무진한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고, 관람객 모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같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설치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인생설계 교육이 단순한 취미나 개인의 지적 만족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중장년들이 관련 교육을 수료한 후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진 교육을 통해 지역 전시를 열거나, 무언극(팬터마임) 수업 후 복지관 공연을 기획하는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자격은 강의 운영이 가능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법인)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는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계절학기로 편성돼 강사료를 포함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입찰·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계약법'이나 서울시 실무매뉴얼 등 기본 지침은 있지만,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기준은 미비해 계약 초보자나 업무 인수인계 시 어려움이 커 이번 표준 입찰 매뉴얼 수립은 실무 현장의 오랜 요구였다. 입찰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같은 예산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입찰의 중요성에 주목한 마포구는 입찰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민선 8기 제3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입찰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번 용역은 계약 발주 전 계획 수립부터 과업지시서 작성, 입찰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적용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유형별 체크리스트와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5월부터 체납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체납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함께 인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이웃이 쉽게 인지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보문에는 주관 부서인 마포구 ‘실뿌리복지과’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함께 살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고 방법을 기재한다. 체납고지서는 격월로 발행되며 제보와 상담은 홍보문에 기재된 번호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마포구청 누리집의 ‘희망의 징검다리’ 창구와 카카오톡 채널 ‘실뿌리복지톡(talk)’에서도 편리하게 제보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체납정보 전달을 넘어 복지대상자 발굴 수단으로 고지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실뿌리복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발굴, 관리, 지원, 홍보 4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한다. 양육 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을 통해 아이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족 및 조부모의 양육 참여를 유도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세대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양육 교실은 교육간호사, 아동심리전문가 등 전문가가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등 영유아 피부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역할 이해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영유아 발달과정과 기질에 대한 이해 ▲오감 자극을 통한 영유아 정서·두뇌·신체 발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하는 양육 교실 운영을 통해 산모, 배우자, 가족, 조부모 입장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른 발달상의 특징을 학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스카프·악기·그림책·놀이키트 등을 이용한 오감놀이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 축제 11주년을 맞아 주한 미국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의 내부를 온라인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는 중구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특별 기획으로, 축제 기간인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정동야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인플루언서 2명과 함께 하비브 하우스를 방문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차담회를 갖고 관저 내부를 둘러보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개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올해 정동야행에 미국대사관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주한미국대사관에 전달했고, 이에 죠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흔쾌히 응답하면서 성사됐다. 공개 예정인 콘텐츠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외교 공간을 시민들이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에는 관저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이 담긴다. 하비브 하우스는 덕수궁 뒤편 정동에 자리한 미국 대사관저로, 한미 수교 이후 미국이 정동에 설치한 첫 외교공관이다. 1883년 조미수